제가 요 1년 사이에 사이 10키로 이상 찌고 (원래도 통통 이상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늘 붓고,
얼굴도 살찌고 부어서 오랜만에 만난 친정 식구들이 병원이라도 가보라고 할 정도에요.
동네 내과에서 혈액 검사 해 본 결과, 신장 이상은 없고요, 갑상선 저하증 같아보이지만
약을 처방할 기준점에 도달한 건 아니래요.(수치는 물어봐도 안 알려주셨고요), 그런데
콜레스ㅔ롤 수치가 좀 높다고 보름치 약 처방을 해주셨거든요.
여기서 궁금한게, 갑상선 저하증 처방 기준에 미달이면, 약을 쓰는 것도 아니고
달리 뭔가 치료 방법이 있는지요?
아니면, 기다려서 더 악화(?)되어 기준점에 도달하게 되면 약먹고 치료를 하는건지?
의사샘에게 이렇게 질문했더니, 뭘 그런거까지 물어보냐며 버럭 하시길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