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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에는 윗집이 뛰어도 그냥 참아야하나요?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6-04-30 11:27:22
같은 아파트에서 평수넓혀 이사했어요
근데 윗집이ㅠㅠ
저는 그전집에서도 윗집 생활소음을 익히 들었고
아이들뛰는건 주말에만 그러니 와~잘뛴다 그러고말았구요
근데 이사오니 윗집이...아이가 셋인데
시종일관 뛰면서 이동을 하는듯해요ㅠㅠ
쿵 쿵 쿵 쿵 그러다 텅~텅~텅~~
게다가 어른들은 발망치 기본장착으로 뒷쿰치 팍팍 찍고다니고
쿵 쿵 할때마다 집 천장이 바르르 바르르 떨어요..
올라가보니 자기집아니라고하는데 현관밖에서도 다들리구만은..ㅠㅠㅠ
근데 낮에는 윗집 쿵쿵소음나도 그냥 참아야하는게
불문율인가요?? 낮이라해도 대놓고 뛰는게 너무 심한데 얘기를 한번더
해야할지ㅠㅠㅜㅜ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0 11:34 AM (114.204.xxx.212)

    아파트에선 밤낮 다 뛰면안되죠
    근데 뛰는 애 엄마들 하는말 ㅡ 낮에도 이해못하냐 애를 묶어두냐고...어이없는 생각을 하대요
    애가 셋이고 뛰면 1 층으로 가야죠

  • 2. ...
    '16.4.30 11:40 AM (121.171.xxx.81)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집이면 또 올라가서 항의해봐야 소용없어요.
    소리 녹음할 수 있으면 하시고 경찰에 신고해서 주의 좀 달라고 부탁하세요.

  • 3. 댓글님
    '16.4.30 11:43 AM (112.173.xxx.198)

    1층이 한계가 있는데 애들 있다고 다 1층에 살수는 없잖아요.
    그런식이면 층간소음이 힘든 사람이 아파트 애초에 안와야죠.
    부모가 뛰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애들이 걷는게 뛰는 수준인데
    정말 발을 묶어놓고 살수도 없고.. 저는 낮에는 서로가 이해해야 한다고 봐요.
    참고로 저두 1층 삽니다.

  • 4.
    '16.4.30 11:50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근데 적당한 소음이야 서로 이해하며 살죠
    저정도도 이해못하면서 아파트사는 제가 잘못인가요??ㅠ

  • 5.
    '16.4.30 11:52 AM (125.179.xxx.41)

    근데 적당한 소음이야 당연히 서로 이해하며 살죠
    그전집에선 이해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지금윗집은 정말ㅠ

  • 6. ..
    '16.4.30 12:09 PM (49.173.xxx.253)

    집 살때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사항이에요.
    층간소음때문에 집 파는건지 만약에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집팔았을시에는 6개월이내에 환불해주기.
    여기도 허구헌날 층간소음때문에 이사밖에 답없다 나오는데 새로 이사들어오는 사람은 무슨 날벼락인가요.
    의뭉스럽게 모른척 이사나가면서 뒷사람 옴팡 뒤집어 쓰는건.
    그리고 애가 유별나게 뛰는집은 반드시 1층 살아야해요.
    춥니 뭐니 헛소리 집어치우구요.
    공동주택 살면서 낮밤이 어딨나요. 낮이든 밤이든 아래층에 피해안주게 최대한 노력해야죠.

  • 7. 82
    '16.4.30 12:13 PM (175.195.xxx.142)

    참을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소음..
    평일도 모자라 주말까지...
    진짜 심장이 고동칠 정도로 괴롭습니다.
    제가 병이 나서 이럴바엔 주말이라도 연락하자 맘 먹었습니다.
    좋게 말했구요. 대화로 풀려는 의지를 갖고있었습니다.
    물론 싫은 소리 들었지요.
    주말이고 친구가 놀러왔는데 앉아서 놀았다... 애들만 4명..
    전화받고 친구네가 집에 가버렸다. 주말이 엉망이 됐다.
    ..제 책임 같았고 주말인데 너무했나.. 내 주말도 엉망인데 ..
    죄송하다고 되려 말하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죽을맛이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대화했습니다.
    상식이 달라서 대화가 잘 통하는 집이 아니더군요..
    윗집이 뾰족한 말 해도 절대 화내지 않았어요.
    제가 화내는 순간 사태는 더 심각해질 게 뻔해서
    좋게 대화하려고 정말 최선을 다 해 착한척을...
    그렇게 거듭거듭 하다보니..지금은 참을만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참지만은 마세요.. 윗집도 아랫집이 자기때문에
    병나는 거 알면 괴롭다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러기 전에 어서 좋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8. ㅇㅇ
    '16.4.30 12:35 PM (39.115.xxx.241)

    지금 저희 윗집이 뛰고있어요 ㅋ
    어제는 달리기하고 뭘 그렇게 계속 차르륵 떨어뜨리더니
    오늘은 애들은 다다다 거리고
    아주머니? 는 쿵쾅거리면서 걸어다니네요
    창문은 웰케 자주 여닫을까요. 탁! 탁 소리나게 닫구요
    심지어 전회기도 진동으로 하도 오랫동안 드드드득 거려서
    제 핸드폰 울리는줄 알았어요.
    인터폰해도 너무 당당해서
    요즘 시끄러운 음악 크게 틀어요
    스피커 사야겠어요. 뇌속까지 울리는 진동은
    정말 못참겠네요 ㅍ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 9. ..
    '16.4.30 1:00 PM (58.142.xxx.203)

    아파트고 어디고 아래층이 있는 곳이라면 쿵쿵 뛰거나 걸으면 안되지요 낮이라도요
    낮에 그 소리 듣는다고 스트레스 안 받아지나요 소음이 정신에 얼마나 해로운데

  • 10. .......
    '16.4.30 2:07 PM (180.71.xxx.236)

    층간소음내는 인간들의 공통점은...
    애들은 뛰고 그 부모들은 발망치가 세트로 지랄들을해서 사람을 괴롭힌다는거죠...
    뻔뻔함은 말도못하고요.
    저위 댓글에 낮에는 이해하란글 쓴사람...낮에는 귓구멍이 막혀있나요.....밤이고 낮이고 집에선 뛰면 안되죠..
    우리집 바닥은 아랫집 천장입니다...
    이 괴로움은 겪어보지않음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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