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실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경험자 분들 도와주세요...

아스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6-04-30 10:10:30

 특히 고객이나, 다른 지사 등과 관련된 업무에서요.

 
 저는 5개월 남짓 회사를 다녔는데요. 4개월쯤 있던 A본부에서 

 최근에 완전히 업무가 다른 B본부로 이전을 했습니다. 

  
 전임자가 금방 퇴사해야되고 해서 2~3주만에 빨리 인수인계 받고 

 업무를 처리하는데요. 잘 하다가 최근에 3일간 2번 실수를 했습니다.

 
 1개는 인지를 못해서 보고도 늦었고, 다음 1개는 다행히 바로 보고는 했습니다만...

 
 지금 토요일이라 쉬고 있지만, 내가 혹시 이전에 따로 처리한 지침이나 관련 업무들 중에

 또 내용적으로 잘못 하달하거나, 실수한게 있는거 아닌가? 또 사후에 피드백, 문제 제기등을

 통해서 지적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고 심장이 떨립니다.


 분명히 저는 실수한 것 이외에는 제대로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혹시나 99.9% 제대로 쓴 것 같은데 하는 부분에서도 0.1%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심장이 쿵쾅거려요 계속...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 지금 다시 회사가서 다 수십개 확인을 할수는 없으니 그렇지만.. 아.. 모르게습니다.. 

 사실 여기서 1개월차이기에 신입이나 다름 없지만... 자꾸 신입이 그러니 신뢰도도 떨어지는거 같고

 윗분들에게 실망도 주고...

 
IP : 121.141.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0 10:29 AM (222.235.xxx.17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오늘 나가서 꼼꼼하게 다시 체크할거같아요..주말에 빈 사무실서 다른 방해없이 여유있게 점검해보세요..

  • 2.
    '16.4.30 10:30 AM (211.36.xxx.178)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집에서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세요
    직장20년차지만 아직도 가끔은 불안해질때가 있어요
    내 일에 문제가 없었는지

  • 3. rr
    '16.4.30 11:14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최소 3개월은 있어야 조금 알겠다 싶어지죠.
    사람들도 큰 기대는 안할거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음 해요.
    긴장하면 잘 하던 것도 실수가 나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97 계단 오르기 할 때요.. 4 .. 2016/04/30 2,105
553196 뉴스타파 - 한국 언론은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공범(2016... 3 공범들 2016/04/30 883
553195 FRB 이사회 명단 찾는데요 3 cupofc.. 2016/04/30 670
553194 세월호74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9 bluebe.. 2016/04/30 486
553193 중등시험공부 엄마가 어느정도까지 개입해야할까요? 19 답답 2016/04/30 3,690
553192 광주 롯데마트 상무점 주정차단속 2 nn 2016/04/30 1,491
553191 가슴 큰 분들 질문이요... 28 ... 2016/04/30 6,559
553190 5살 우리딸 2 와.. 2016/04/30 1,122
553189 대부도 갯벌의 쓰레기 천지들~ 6 안산시민 2016/04/30 1,478
553188 쑥으로 할 수 있는 음식 있을까요 8 2016/04/30 1,310
553187 대한민국 동물병원 이용백서 41 ... 2016/04/30 5,479
553186 깡패 고양이 죽 먹음 5 nana 2016/04/30 1,703
553185 반지끼면 손가락 예뻐보여요? 꾸미는 소소한 팁 부탁 3 ... 2016/04/30 3,126
553184 파파야비누 쓰시는 분 계세요? 3 .... 2016/04/30 1,281
553183 사교육 시킨 거 중에서 지나고 보니 괜히 했다 싶은 거 뭔지요?.. 12 교육 2016/04/30 6,317
553182 북한의 양로원 1 무식한 농부.. 2016/04/30 743
553181 두릅 나물이 먹고 싶어서 땅두릅을 샀는데 8 ... 2016/04/30 4,665
553180 본의 아니게 미니멀리즘으로 산 후기 11 Jd 2016/04/30 8,420
553179 팔선* 중국어학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 2016/04/30 508
553178 20대분들 무한 도전 젝키 보며 어떤 느낌인가요 4 .. 2016/04/30 2,832
553177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68 아이 2016/04/30 19,320
553176 100미터 달리기 잘 하는 방법요 8 알려주세요 2016/04/30 1,801
553175 사케도 오래될수록 좋나요? 와인처럼? 2 노란수첩 2016/04/30 796
553174 자취생 작은 냉장고 정리하려면 무슨 용기를 사야하나요 2 ... 2016/04/30 809
553173 hoze가방 쓰시는분. 2 .... 2016/04/30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