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재인의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문재인이 김종인을 영입한 명분이
총선과 대선을 같이 하자 였습니다.
김종인이 입장에서는 대선까지 같이 가려면 당연히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개
맞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여기서 문재인의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총선에서는 전권주겠다.
그러나 대선에서는 경제고문역할만 해달라 라고 명확하게 말해야 되는데
두루뭉술하게 말하니 탈이 난것입니다.
아마 문재인은 총선과정에서 김종인이 자신의 말만 잘들어 주었으면
대선까지도 같이 갈거였으나....김종인이 자기정치하면서 독단적으로 행동하니
애초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친노친문 운동권지지자들도 만약 공천비례파동이나 정청래 컷오프 안시키고
지금의 의석수를 확보했다면 100% 김종인은 당대표로 추대되었을것입니다.
2.문재인과 독대만 하면 진실공방이 벌어진다. 독대하지 마시길...
박영선 비대위시절 이상돈 영입때도 독대할때와 말이 달랐고
안철수와의 문안박 혁신위원장 문제로 독대할때도 서로 이야기가 달랐고
지금 김종인과도 그렇습니다.
독대만 하면 진실공방입니다. ....독대하지 말고 공식 수행팀과 같이 하길 바랍니다.
3.문재인의 책임감과 회피
엎어치나 메치나 김종인은 문재인의 자신이 데려온 사람입니다.
그럼 이문제에대해 끝까지 마무리 해줘야 됩니다.
그런데 야인으로 돌아가겠다니...
책임감이 없어보입니다.
새누리와 박근혜도 감당못한 김종인입니다.
문재인은 데려올때 부터 감안하고 데려왔어야 했는데 급하다보니 채한겁니다.
이렇게 내부분란으로 몇달 지속되면
대권주자로서 국민들에게 무책임과 무능력으로 비춰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