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검지 손가락 관절마디쯤에 티눈같은 것이
생겼는데요. ㅜㅜ 처음엔 모를정도로 아주 작다가
어느날 그것을 인지할정도쯤부터..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하면 수시로 미친듯이
그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건드려서 지금 말도 안되게 붓고
엄청 커졌어요. ㅜㅜ
내성발톱이라 관리가 중요한데 역시나 발톱이 자라
조금만 아파도 옆에 발가락으로 건드려서 곪게 만들거
나 막 아프게 해요. ㅜ
손가락 티눈도 건드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있는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움직여서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강박증같은 건가요?
달콤한도시0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6-04-30 00:35:23
IP : 182.214.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4.30 12:29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강박증까지는 아니고 성격이던데요. 저희 어머님 남편 아이가 뭐 거스렁이 일어난 거 다 쥐어 뜯어서. 근데 염증도 잘 일어나는 체질이라... 상처 딱지 떼내고. 그냥 병원 가서 아프게 치료받으면 좀 덜한 것 같아요. 검지손가락 그건 사마귀가 아닐까 싶은데 뭐든 커지면 뿌리가 깊어져서 치료 기간과 고통이 배로 늘어난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세요. 못 고쳐요.
2. ㅇㅇ
'16.4.30 12:34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손가락 티눈 병원 안 가보세요? 그거 뿌리가 깊어지면 치료 몇 달씩 받아야 하는데.. 그리고 제 생각엔 물론 안 만지면 더 좋지만, 티눈이나 내성발톱이 만진다고 더 심해지는 건 아닐 거 같아요. 그게 안 만져도 여기저기 잘 닿는 부위잖아요. 신경쓰이는 게 당연하고요. 원래 상처 후벼파면서 약간 쾌감 같은 것도 있고. 저희 남편이나 애도 손톱 물어뜯고 상처 쥐어 뜯어서 잘 아는데, 신경쓰일 땐 밴드 붙여줘요. 집에 대용량 밴드 항상 구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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