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네요. 집근처에 작은 카페가 있거든요.
체인점 아니고 주인아주머니가 인테리어 하나하나 소품까지 발품팔아 꾸민 동네커피숍이엿어요.
장사는 그닥인건지 알바없이 혼자하셨구 후덕하니 동네분식집 아줌마 분위기나지만. 카페는 밝고.
따뜻한 느낌?????
손님은 위치상 없을수밖에 없는곳이라.
조용했고요.
근데 어느날 주인만 바뀌었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고대로!
근데 주인이 깡마르고,까맣고,긴생머리에 여자가 딱봐도
디게 야하게 생긴여자였어요. 한40대후반? 옷도 야하긴했지만
그주인도 왠지 자기첫인상이 그렇다는걸 아는눈치?
제가 좀 많이 놀래서ㅎㅎㅎ
암튼 그때한번 가고 출산후 못가다가
몇달후 갔는데 깜놀
분명 바뀐건 하나 없는데
카운터 근처 테이블은 그여자 명품가방에 화장품이 널부러저있고
겉옷이랑. . .
그여주인은 테이블에 앉아 핸드폰.
여주인 옆테이블은 왠 남자가 그여자쪽으로 기대서 신문보는데
느낌이 연인은 아니고, 관심있어 출근도장 찍는남자같은 느낌?
그후, 그근처 지나다 보니 중년남자들만 득실대는 ㅜㅜ
진짜, , , , 그렇더라구요.
그카페 작은테라스에 테이블 하나 있었는데,
거긴 흡연실???이된지 오래구.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카펜데, 주인이 바뀌니,분위기가확!!!
ㅡㅡㅡ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6-04-30 00:32:23
IP : 210.223.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싫다 ㅜㅜㅜㅜㅜ
'16.4.30 3:02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전 가끔 젊은 여자애들이 창가에서 열심히 겅부하는데 그거 보고 들어와서 뒤에 자리 잡아서 그 여자애들 즐감하는 변태 할저씨들 보면 뒷통수를 갈겨주고 싶더라구요ㅜㅜㅜ
원글님이 말하는 그 카페 분위기 알 것 같아요
다들 사장이랑 썸타 보려는 마음 조금씩들 있는거죠;;; 으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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