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큰일났어요 이 밤중에 변기가 막혔는데요

대형사고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6-04-29 23:49:21

얼른 자고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 이 시간에 변기

수돗물 아낀다고 걸레 담겨져있던 세숫대야의 물을 부었는데 걸레밑에  속옷이 하나 숨겨져 있었나봐요.

그 속옷이 순식간에 변기 속으로 들어가더니... 손을 넣어보았으나 잡히지도 않네요

물만 서서히 빠지고 있으니 절대 큰일은 보면 안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선 어찌해야하나요?


이 밤에 뚫어뻥이라도 사다 부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꽤 큰 천 조각인데 어찌해야하나요~~~ 식구들 알면 전 죽었어요  ㅠㅠ 

IP : 223.131.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4.29 11:58 PM (220.95.xxx.102) - 삭제된댓글

    쇠 옷걸이 길게 늘여서 넣어 보시고
    안되면 내일까지 쓰지마시길
    그리고 아침 일찍 가게가서 뚫는 기구?
    이써요ㅡㅡㅡ사서 해보세요
    예전에
    늘 막혔다고 그 기구 빌리러 왔던
    앞집 아짐이 생각나네요

  • 2. ...
    '16.4.30 12:00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옷걸이에 걸려서 딸려나오게 해보시고 안되면 아마 뜯어야 할거에요...

  • 3. ㅇㅇ
    '16.4.30 12:11 AM (125.191.xxx.99)

    이런경우 뚫어펑 아무리 들이부어도 효과없음. 큰 냄비에 물을 가득담아 주방세제 넣고 펄펄 끟여요. 끓는 물을 변기에 확 부은후 고무로 된 시꺼먼 뚜러펑기구로 마구 펌핑질 하면 걍 뚫림.

  • 4. ...
    '16.4.30 12:15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뚫어뻥 용액은 천은 못녹일듯

    둘중에 하나예요
    뽑아내든, 밀어내든
    근데 천이라...

    1. 뚫어뻥 기구로 밀어내기
    2. 옷걸이로 걸어서 뽑아내기
    3. 사람 불러서 뽑아내기 (뭐 기계로 빨아들이는 것 같음)

    위 1-3 안되면 변기 뜯어야 함

  • 5. 노노
    '16.4.30 12:25 AM (124.80.xxx.216)

    액체는 절대 아님. 무조건 꺼내야지 안으로 떠내려가게하면 변기 구멍은 확보될조 몰라도 배관이 이어져있어서 다른집들까지 피해보는거고 건물 자체가 문제생기는거죠!

  • 6. ^^
    '16.4.30 12:41 AM (39.113.xxx.169) - 삭제된댓글

    1.5페트병입구를 잘라서 구멍에 몇번 넣다뺏다 해보세요
    방법은 검색하심 나와요

  • 7. 00
    '16.4.30 12:44 AM (121.162.xxx.197)

    피트병으로 해보세요
    반 잘라 펌핑하는 도구처럼 장갑끼고 펌핑하면 됩니다.
    근데 그 전에 옷걸이로 한번 뽑아보세요
    뚫는 기구 살 필요 없어요 피트병 짱.
    자세한 방법은 유투브에 검색하면 나와요

  • 8.
    '16.4.30 12:49 AM (116.125.xxx.180)

    저도 페트병요 ~
    페트병 구기면서 꾹꾹 누르는거 아니고
    살짝 살짝 농구공 치듯하면 빠져요

  • 9. 철사 옷걸이
    '16.4.30 1:34 AM (121.163.xxx.73)

    그거 강철-끼가 좀 있는데, 끝을 구부려 걸리게 하고 빼 내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165 감사해유~~ 82님들 덕분에 눈높이 끊었어유~~^^ ... 2016/05/20 1,359
559164 살 어떻게 빼야 할까요 8 holly 2016/05/20 2,648
559163 구여친 클럽 드라마 재밌네요. 2 2016/05/20 732
559162 오늘, 적을 만나러 갑니다. 3 ... 2016/05/20 1,966
559161 스페인여행문의해요. 13 오다리엄마 2016/05/20 2,753
559160 aicpa는 일년에 4번 보나요? 3 cc 2016/05/20 1,378
559159 각종 사고 현장은 누가 치우나요? 3 궁금 2016/05/20 1,648
559158 이러면 기분 나쁜 거 맞죠? 2 석양 2016/05/20 1,201
559157 종로3가역점심 2 .. 2016/05/20 1,435
559156 (이게19금인가?알쏭달쏭) 사타구니쪽에 멍울이 잡히는데 8 질문좀 2016/05/20 6,557
559155 디어마이프렌즈 보신 분 질문 있어요 (스포 주의) 5 드라마 2016/05/20 2,353
559154 요즘 콜라비 다 바람이 들어있고 푸석 푸석한가요? 2 6개나 샀는.. 2016/05/20 1,387
559153 나이먹을수록 긴장감있는 영화를 못보겠어요. 17 ... 2016/05/20 2,515
559152 헤나코팅 멘붕후기ㅜㅜ 25 ㅠㅠ 2016/05/20 8,345
559151 제가 부족한 엄마가 된 기분이네요.. 18 2016/05/20 4,267
559150 고등엄마님이 올려주신 국어공부법 이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24 ㅎㅎㅎㅎ 2016/05/20 3,823
559149 수액에 지방을 넣은 경우도 있나요? 2 .. 2016/05/20 756
559148 평생 비좁은 유리창에서 고통 받는 체험동물원 동물들을 위해 1분.. 6 --- 2016/05/20 848
559147 유난히 곡성 이야기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23 이상함 2016/05/20 3,410
559146 세월호 구조 경비정 CCTV 본체 찾았다..˝CCTV 없다˝ 해.. 4 세우실 2016/05/20 1,104
559145 50대 중반 부터... 16 2016/05/20 4,368
559144 엄마 뺴고 아이친구만 집에서 놀리고 싶은데.. 9 좀그런가 2016/05/20 1,979
559143 경리단길 평일주차 어떻게하시나요? 5 ᆞ ᆞ 2016/05/20 2,083
559142 선보고 연락 잡는거 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수 있나요? 2 111 2016/05/20 2,188
559141 북유럽의사민주의 개가 웃습니다. 6 sol 2016/05/20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