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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두리차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6-04-29 23:45:12

안녕하세요~게시판에 글을 자주 쓰는 편이 아니고 여러 글을 주로 읽는 편인데 오늘은 작은 사고가 있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좀 전에 11시에 시작하는 영화 시빌워를 보려는 친오빠와 극장에 갔다가 10시 50분 쯤에 저는 잠깐 음료를 사러 간 사이


오빠가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학생들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가보니 학생이 친구들이랑 장난치다 안경을


바닥에 떨어뜨렸고 오빠는 모르고 지나가다 그 안경을 밟아서 안경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우선은 학생도 오빠도 영화시간이 다 되어서 전화번호와 이름만 교환하고 내일 학생이 전화 주기로 했습니다.


저는 마블 안 좋아해서 혼자 영화관 처음가는 오빠가 따라만 가자고 해서 갔다가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학생과 친구들은 우선 빨대로 다리를 대신해서 영화를 보자고 하며 웃으며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학생도 영화보는 동안 불편해 할 거고 저희 오빠도 마블 매니아라 영화보는 걸 학수고대하다가 왔다가 맘이 편치 않게


영화보러 갔습니다.


그래서 안경에  보상부분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혹시 학생 부모님이라고 생각하시고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03.170.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0 12:10 AM (211.187.xxx.26)

    안경 다리 새 걸로 이을 수 있는지 그 학생이 알아서 간 안경점 사장님과 통화 후 금액에다 학생이 불편한 거 생각해서 몇 만원 더 보태서 주세요

  • 2. 두리차
    '16.4.30 12:15 AM (203.170.xxx.118)

    네~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같이 가는게 불편할 수도 있으니 통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 3.
    '16.4.30 12:19 AM (194.166.xxx.90)

    이건 장난친 학생 부주의지 오빠 잘못은 없는거 아닌가요?

  • 4. 두리차
    '16.4.30 12:24 AM (203.170.xxx.118)

    학생이 떨어뜨린 건 오빠와 관계가 없지만 밟아서 부러뜨린 건 오빠라서....
    흠님 의견도 감사합니다.

  • 5. 흠님..
    '16.4.30 1:13 AM (110.70.xxx.202)

    억울하긴 해도 법적으론그렇치 안더라구요.
    어쨋든 오빠 잘못인거예요.

  • 6. 법적으로 어떻게
    '16.4.30 1:24 AM (100.37.xxx.20)

    아이들끼리 놀다가 떨어뜨린 안경을 지나가다 밟은 사람의 잘못이 되나요?
    그건 명백하게 고의성이 없는 사고인데요.

    윗님...
    저는 법적으로 원글님의 오빠에겐 잘못이 전혀 없다.
    라고 자신하는데요.

    하지만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겠다. 라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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