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수학 선행을 안하면 정말 후회할까요?

내신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6-04-29 21:49:21

첫째는 주변 큰 도움 없이도 영재학교 다닐정도로 수학을 알아서 잘 하고 타고났는데  

둘째는 타고난 면이 확실이 달라서요

심화는 무리인것 같고 빠른 선행도 의미가 없어보여서 중학교 입학전 겨울방학때

딱 한학기만 집에서 문제집 풀면서 오답 체크하고 반복하면서 열심히 하게했어요

그 결과 이번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딱 하나 틀리는 수준으로 마무리 되었구요

그 하나도 실수 (물론 실수도 실력이긴 하지만요...)라서 좀 아쉽긴 합니다

공부 관련 카페에서는 특목고아닌 일반고 바라보고 있어도 적어도 a급 수학은 다 풀어낼 정도로

공부 시켜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던데

지금 선행 안달리고 천천히 현행 공부 꼼꼼하게 하는것만으로는 정말 후회 막심한 일이 될까요?

언어과목에 소질이 있어서 외고를 보낼까하다가  외고가 요즘 사양길인거 같아 포기하고

자사고나 과고는 어려울것 같고 일반고를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IP : 183.10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9 9:55 PM (1.246.xxx.75)

    수학 선행이야 아이 성향따라 천차만별이니 원글님과 아드님이 결정하는게 가장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외고가 사양길인지 아닌지야 섣부르게 판단할 수는 없을것 같고, 덧붙이자면 '사향길'이 아니라 '사양길'입니다.

  • 2. dlfjs
    '16.4.29 10:18 PM (114.204.xxx.212)

    이과 갈거면 선행 하는게 좋고
    문과면 한두학기. 선행하며 나가도 되요

  • 3. 선행이 아닌
    '16.4.29 10:21 PM (175.213.xxx.5)

    고1을 잘보낼수 있게 확실히 하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보통들 고1첫시험이 고등성적을 좌우한다는 말 많이 하는데 그게 잘해서도 그렇지만
    아이들 자신감이 3년을 좌우한다는 말이기도 한거 같아요.
    저희애가 옆에서 선행은 꼭 필요하다네요 ^^ (대1)
    저희애 중학때는 한학기 중3때부터는 일년 고등가기전에 고1과정을 거의 완벽하게 하고 가면 크게 무리 없을거 같던데요.
    이과라면 또 달라지지만요.

  • 4. ㅇㅇ
    '16.4.29 10:22 PM (211.36.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널뛰기 교육정책을 믿으세요?
    해마다 정책이 바뀌는데 외고가 사양길이 될지 어떨진 아무도 예측 못해요.대학에서 수시를 70프로넘게 올리는 이유가 특목고 자사고 학생 유치하려는 거예요.아직까진 사양길은 아니예요.두고보면 아찌될런진 몰라도요..요점은 그게 아니고 수학선행 해야 하냐고 물으셨는데 선행하면 아무래도 좋죠.고등되니 학교에서 선행했다는 전제하에 가르쳐서 안한 상태론 수업쫒아가기 힘들다네요.중학교때 수학 80점대였던 우리애는 50점대 받아왔어요.평균도 낮다고는 하지만 엄청 어려워졌죠.
    할수있다면 선행시키시고 일반고보다는 자사고 특목고 생각해 보세요.

  • 5. 그럼 도대체
    '16.4.29 10:47 PM (175.112.xxx.180)

    문이과 통합되는 현 중2 애들은 이과에 맞춰야하나요, 문과에 맞춰야한요? 얘들의 정체성은 도대체 뭔가요?
    저희 아이는 문과가려했는데 젠장......이과 수준으로 해야하는 건지.......아무튼 문과가려던 애들은 문이과통합이 재앙이네요.

  • 6. 통합
    '16.4.29 11:49 PM (112.154.xxx.98)

    영어 절대평가로 바뀌니 변별력은 수학 과학에서 판가름되지 않을까요
    문이과 통합이면 이과성향이 더 유리한것 같아요

    문이과 나눠질때 이과쪽으로 빠지는 아이들 때문에 문과성적이 좀 오르는 경향이 있잖아요
    통합되고 수학난이도가 올라가면 이과성향이 많이 유리해지는거 아닐까요?
    수학 선행 더 열심히 많이 해놔야 할거 같아요

  • 7. 제 생각
    '16.4.29 11:50 PM (175.209.xxx.160)

    당연히 모든 과목이 선행이 되면 될수록 좋습니다. 물론 제대로 이해하면서 진도가 나가야 되겠지요. 선행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있는데 안 하는 학생은 없을 거 같네요. 다만 현 학기에 급급해서 선행을 못하는 경우가 있겠지요.

  • 8. ㅇㅇ
    '16.4.30 12:33 A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성향이나 진로 계획에 따라 선행과 예습이 필요한 학생이 있고, 복습(심화)이 필요한 학생이 있어요. 애 특성을 잘 보고 선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678 헤어지고 첫 주말인데 힘드네요 4 ... 2016/09/04 2,122
592677 남자의 덕목은 깊고 강한 것 이라고 댓글 달았던 5 플리즈 2016/09/04 1,454
592676 경기 구리시- 아이 대학보내신 선배맘님 계실까요? 절실 2016/09/04 800
592675 비강진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6/09/04 1,134
592674 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영양제 좀 알려주세요 ㅠ 2 fr 2016/09/04 2,380
592673 시어머님께서 큰조카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40 그마아안.... 2016/09/04 8,527
592672 제 계획 식단좀 봐주실래요? 5 ... 2016/09/04 959
592671 아이 공부방향 문의 2 ㅂㅅㄴ 2016/09/04 745
592670 화장 안 하면 밖에 못나가는거 자존감 낮은 걸까요? 6 자존감 2016/09/04 3,504
592669 복도식 남향 중간 집vs동향 사이드 집 6 한 말씀씩 .. 2016/09/04 1,220
592668 컨디셔너, 린스 하면 역시 모발이 좋아질까요? 6 헤어 2016/09/04 2,794
592667 어제 그알보고 잠을 못잤어요. 8 000 2016/09/04 5,035
592666 오븐 첨 사용해봤어요 ~ 요리추천해주세요 8 라바 2016/09/04 1,497
592665 중산층정의 같은거 보고요 6 아하 2016/09/04 1,456
592664 강하늘....... 21 보보경심 2016/09/04 7,101
592663 세례받은 사람이 제사 지내면 안되는 거지요?? 25 2016/09/04 3,414
592662 남편 해외 유학 (2년) 따라가는게 나을까요? 26 궁금 2016/09/04 4,682
592661 요즘은 뇌종양수술 완치되나요? 5 ... 2016/09/04 3,690
592660 동전까지 계산 철저히 하는 사람 어때요? 싫을까요?ㅠㅠ 24 ..... 2016/09/04 6,082
592659 동창들 찾아 만나고 좀 실망했어요. 3 ,... 2016/09/04 4,238
592658 어쩌다 솔로들 나오는 프로 보니 1 .... 2016/09/04 911
592657 홧병이 왜 이리 오래가는지 갑자기 깨달았어요! 6 불덩어리 2016/09/04 3,134
592656 담마코리아 명상 프로그램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1 .. 2016/09/04 2,284
592655 아이와 따로자니까 맘이 멀어지는것같은데 19 ㅇㅇ 2016/09/04 3,082
592654 우유나 유제품 대체할만한 거 없을까요? 3 고민 2016/09/04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