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되니 너무 이쁘고 달콤하네요

hfj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6-04-29 21:30:31
형제맘이예요
어려서부터 너무 활동적이라 죽도록 힘들고
임신해서 30키로쪘는데 저절로 35키로빠지는 ㅜ
학교들어가서 버릇잡는다고 고생고생하다가
이제 애랑 말도 통하고 엄마 맘도 알아주고
이쁘고 달콤할지경이네요
이행복 언제까지 갈까요 ㅜ
IP : 175.195.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16.4.29 9:37 PM (222.233.xxx.9)

    ㅎㅎ 곧 사춘기 시작이네요
    저도 아들둘 맘
    내아들이 아니다~~내아들이 아니다 중얼거리던 사춘기 시절 다 지나고 이제 25, 20. . .
    아직 밥해줘야 되고 손길 필요하지만 듬직하고 재밌어요
    이쁘고 달콤하진 않지만~~ㅎㅎ

  • 2.
    '16.4.29 9:38 PM (175.195.xxx.48)

    곧 사춘기 되겠지요?
    ㅜㅜ
    달콤하던 아이가 변할까요?

  • 3. 에스프레소
    '16.4.29 9:41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

    쓴맛 다실 날도 머지않았으니 즐기삼

  • 4. ㅣㅣ
    '16.4.29 9:41 PM (123.109.xxx.20)

    저도 그맘때 새로 산 잠옷입고는
    기분이 좋은지 이 방 저 방 잠옷 자랑하러
    다니던 열살 귀여운 아들이 생각나네요

    사춘기 되면
    좀 변하긴 하지만
    여전히 귀여워요

    대학생 되도 귀엽고
    저는 아들이 늘 이쁘고 귀여워요
    근데 달콤은 좀 아니고요

  • 5. 곧사춘기
    '16.4.29 9:50 PM (59.11.xxx.51)

    이제 이쁠일보단 화날일이기다릴텐데 ㅎㅎ농담입니다

  • 6. ♡♡♡
    '16.4.29 10:25 PM (219.240.xxx.39)

    사춘기 아들도 평소 대화 자주 나눈 아이라면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울집 중1,3 아들들 있지만 여전히 달콤하고 사랑스럽습니다.

  • 7. 아들맘
    '16.4.29 10:39 PM (121.167.xxx.59)

    언제나 사랑스럽지요.
    수염이 나서 거뭇해지는 턱을 보면서 신기하고
    다리에 털 많다고 제모해야 한다고 징징거리는것도 귀엽고
    이제 웃기고 기막히고 속뒤집어지는일만 남았지요.
    하지만
    슈퍼에 가서 물건사서 들려고 하면 먼저 쓱 들고서는 앞장서서 성큼성큼 걷는걸 보면
    너무너무너무 믿음직 스러워요.
    아들은 정말 어릴때는 귀엽고 자랑스럽고
    자라서는 믿음직스러워요.
    하지만 장가가면
    남의집 아들이 되는거....
    아쉽죠

  • 8. 계속
    '16.4.29 11:51 PM (175.209.xxx.160)

    앞으로도 계속 예뻐요. 지금 아들이 고1인데 여전히 예뻐요. 물론 사춘기 때 속도 썩히고 지금도 말 안 듣고 그러지만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어느 연령대에나 다른 색깔로 예뻐요. 참 대단한 생명체란 생각이. ㅎㅎㅎ

  • 9. 너무 예쁘죠
    '16.4.30 2:24 AM (74.77.xxx.3)

    말도 못하게 귀엽죠 10살이면.
    막내아들이 10살인데 어찌나 귀여운지
    빨리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행복 오래가게.
    그렇게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해서인지
    키가 잘 안자라서 ㅜ

    아 아들은 엄마곁에 끼고만 살면 안되겠구나
    얼른 마음으로 독립시켜야지...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 10. ......
    '16.4.30 9:28 AM (175.252.xxx.180)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13살~~~
    전 오히려 아기때보다 지금이 더 예쁜거 같아요 ^^
    초등 저학년때까지만 해도 대화가 잘 안통하고
    천방지축이라서 힘들었는데
    5학년쯤부터는 대화도 잘 통하고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혼내고 화낼 일도 없고
    수다 떨면서 깔깔대고 웃는 일도 많아 졌어요
    사춘기 심하게 오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430 사드 경상도에 배치됬다고 고소해할 일이 아니에요 12 사드 2016/07/13 4,434
575429 정글북 극장에서 안봤음 후회할뻔했네요 4 감동 2016/07/13 2,585
575428 에어컨 전기세 얼마 나오세요? 3 da 2016/07/13 1,670
575427 나이드니 이목구비가 왜 이렇게 세지나요?? 4 .. 2016/07/13 2,982
575426 경상도는 왜 아나운서가 사투리써요? 22 2016/07/13 5,381
575425 매실청 씨제거 후 담갔는데 ...숙성언제까지해야하죠? 2 ... 2016/07/13 1,160
575424 성인사이트를 열어 바이러스가 생겼다며 앱깔라고 경고음이 계속 울.. 11 이상해요 2016/07/13 2,899
575423 수도요금 나누기 어떻게 하면 2 상가 2016/07/13 1,023
575422 중딩 아들이 형사가 되고 싶대요 5 ㅇㅇㅇ 2016/07/13 1,193
575421 뭐 줄때 2 2016/07/13 649
575420 고1 장차 자소서에 쓸수있는 캠프나 체험 봉사 같은거 어떻게 알.. 2 2016/07/13 1,422
575419 단원평가는 노상 백점인데 중간 기말은 평균 6 초5 2016/07/13 1,376
575418 요즘 지방시 나이팅게일 들고다녀도 되나요? 5 나이팅게일 2016/07/13 2,182
575417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 10 .. 2016/07/13 2,267
575416 솔직히 전 딸엄마인데 우리딸 결혼 안하면 제일 좋겠어요. 41 속마음 2016/07/13 9,321
575415 전업인데 일하는 사람 부러워요.근데... 8 ... 2016/07/12 3,089
575414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발의 불참 의원 11 여대야소? 2016/07/12 922
575413 남편은 백수, 아내는 전업 그런데 월 수입은 천이상 35 만약 2016/07/12 19,386
575412 82정말..돈돈돈...말끝마다 돈돈.. 21 어휴 2016/07/12 4,740
575411 휴대폰 자판에 화살표가 없어요 3 2016/07/12 1,642
575410 여자애들 뭣하러 무상교육해줘요? 고용은 왜 해요? 23 ... 2016/07/12 3,102
575409 만약 딸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참는게 미덕이다? 3 // 2016/07/12 1,127
575408 별거중인 남편이 돈자랑하고 갔어요 ㅎㅎ 4 참저렴 2016/07/12 5,798
575407 사십살 직장인 2 ㅇㅇ 2016/07/12 1,077
575406 일부 50-60대 참을성부족에 버럭하시는 분 많아요 3 .... 2016/07/1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