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40대이상 여자분들이요
기혼분들보면서 느끼는데
40대중반이후분들은 남에게 관심이 많은거같아요
세대차이 인건지
개인 성향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교육받으러 가거나
뭐 배우러 다닐때보면.....평범한 분(?)들 수강하는곳이면.....
본인보다 젊은여자보면
스캔하면서 판단하는게 있는거같고
교양이 있는 사람은 겉으로 티 안내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걸 말로 내뱉더라구요
나는 배우러 온거고
나이드신 여자분들 별로 관심없는데
그분들은 관심 많은거같더라구요
조금 말트면 바로 오지랖 부려요
내가 원하는게 아닌데 자기들은 생각해준거라고 말하는거지만
듣기 거북할때도 있고
제가 눈이 나빠서 안경끼고 있는데
나쁘니까 안경쓰면 월리처럼 뱅뱅이 안경이 되는거에요
쌍거풀있는데 뱅뱅이 안경된 눈을 보고 ... 눈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제 눈을 꼬집어서 말하는데....
진짜 기분나쁘더라구요.
장애인보조 교육 들으러 갔을때 들은 이야기구요....
情 은 많으세요
근데 부담스럽고 불편해요...
직설적이거나 별 생각없이 판단하는 말 꺼내는 아주머니 보면.....
말투에서도 사투리? 같은게 묻어나오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도 나이들수록
말투 가지고 사람 판단하게 되더라구요.
그분들이 외모부터 시작해서 오지랖 떨듯 관심가져주시고
판단하는 말을 내뱉어 버려서....
오프라인에서는 어지간 하면 상대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안그런 사람은 안그래요.
그래서 뭘 배우러 가더라도
연세드신 분들과 섞이는곳이면 아예 비싼 수강료 지불하는곳에 가야지
그나마 덜 부대끼는거같아요
착하지 않더라도 겉으로나마 교양(?)이 있는 척 이라도 하니깐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는 동네 골라가고 그러나봐요...
계층별로 사람들 사고방식이나 문화수준 그런게 어마어머 차이나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