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고등수학 선수는 어디까지?

애매한 아이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6-04-29 17:56:49
중3 아들 아인데 . 작년부터 학원바꿔달라고
그학원이
수학을 바로 최상위 수학을 풀리는데
아이는 문제가 너무 어렵대요
시험점수는 중2 까지 95점이다가
중2 기말에 85가 나와서 ㅠ

학원을 .바꾸려 다른학원 상담 갔더니
중3올해까지 고1 그니까 수1,2까지
선수 한다는데

아이 지금 학원은 고등 수1.2가 끝났고
가을쯤 미적분 들어간대요
근데
뭐 꼼꼼히 다 하고 가는것 같진 않네요
아무래도

그냥 중3거를 최상위보다 낮은거 풀려달랬더니
그걸해야 고등에 좋다고
그래서 저희아이만 그반에서 난위도 낮은
다른책 해달라고 했는데

고등선수요
바꾸기엔
고1과정만 하고 가기엔 그러네요
이과형이구요

이번중간고사는 영수 100점 맞았네요
그러니 고민이네요
IP : 39.7.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6:04 PM (39.7.xxx.248)

    영수빼곤 다른과목 공부를 안해서
    반에서 4등정도구요
    서울로 대학보낼 생각은 없고
    지방인데 여기 국립대 갔음해요

    이과 아인 고등 선수는 어디까질까요?

  • 2. ..
    '16.4.29 6:06 PM (114.204.xxx.212)

    그런 경우였는데 내 아이에겐 독이었어요
    반년 돈 시간 버리고 제가 끼고 개념 다져서 학원 보냈죠
    학원 말 보단 아이나 엄마 판단이 중요해요
    내ㅡ아이에게 맞게 가르치는 곳 찾으세요

  • 3. 아이가 이해하는 만큼
    '16.4.29 6:08 PM (211.245.xxx.178)

    소화할수있는 만큼.
    선행이 중요한게 아니라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게 중요해요.
    아이가 힘들다 싶으면 멈추고 다지기..
    늘 틀리는것만 틀려요. 애들.

  • 4. 바꾸기
    '16.4.29 6:12 PM (39.7.xxx.120)

    바꾸기 고민인게
    작년부터 사춘기온 아들아이가
    학원숙제를 안해갑니다
    지금 학원은 더 먼저와서 숙제시키기도 하며 좀 강압적으로 시키는데

    그래서
    아이가 바꿔달라는건지 싶구요

    선수도
    고1.2가 끝났는데
    다른학원서 고1다시시작하니 그렇고
    여기학원을 길게다니니
    최상위 반인데
    다른 학원가니 그학원은 자기네 상위반에 인원없대고
    아무래도 모든 학원이 상위반애들을
    특별 관리하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고등선수만
    과외를 붙일까 싶네요
    근데 숙제를 해놓을지

  • 5.
    '16.4.29 6:14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도 상당히 편차가 크니 보편적인 걸로 생각하고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중학교 30-35명 언저리지요? 거기서 4등이면 10퍼센트 정도네요.
    수학 성적 보니 그 성적이 맞는거라 판단 됩니다.
    그 성적이면 고등 선행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중학 수학도 정확히 안되는 겁니다.
    중2부터 수학이 상당히 어려워져요. 그러니 아이들이 거기서부터 서서히 갈리는데요.
    제가 보기엔 아이가 점수는 85점을 받아왔을테지만 사실 개념 정립이나 이해도는 더 떨어질겁니다.
    그래도 아이가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 게 상당히 좋은 신호 같습니다.
    요즘 학원들이 다 그렇게 앞서 갑니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들이 학원 안다니거든요. 아니 부모들이 학원 안보냅니다.
    앞서간다고. 경쟁에 뒤처지지 않게 미리 대비한다고 해야 학원도 보내거든요.
    엄마들끼리 정보 공유하면서 누구네 집 아이는 벌써 고등수학한다고 소문나면 학원도 알려지고.ㅠㅠ
    알아보세요. 분명히 맞게 가르치는 학원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곳에 보내셔요. 아이와 의논 하시구요.

  • 6. 엄마
    '16.4.29 6:19 PM (39.7.xxx.120)

    점수는 계속 95.100이다가 작년한번
    그랬고
    이번에는 100점 이고
    학원서 난위도 낮은 유형풀면 점수나오는데
    그반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만 풀리고
    아이말로는 다른 아이들은 잘푼대요

    바꾸려니
    저희아이만 낮은 문제지 풀리겠다고
    하시니
    고민이에오

  • 7. 지지
    '16.4.29 6:25 PM (211.210.xxx.60)

    난이도 있는 문제 힘들면
    수학 머리가 없는거에요
    학교 시험성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8. ??
    '16.4.29 6:33 PM (175.223.xxx.23)

    다른 학원은 더 낮은 수학책으로
    한다고 하고
    고1수학 점수만 나오면 된다고 하시던데

    그게 맞나요?

  • 9.
    '16.4.29 7:1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고1 수학 점수만 나오면 된다고 하는 그 얘기도 또 그대로 맞습니다.
    왜냐면 우리때와 달리 이젠 수시가 대세지요.
    앞으로 또 달라질 지 모르지만 아마도 수시 형식으로 가지 싶습니다.
    그러니 내신이 중요하다고 하는 겁니다. 게다가 아이 성적이 애매하니까요.
    진짜 상위권이야 내신 수시 이런 얘기보다 모든 걸 잘해야 하는쪽 얘길 합니다.
    음..제 보기엔 지금 어머니께서 하실 일은 우리 아이가 진짜 어느 정도인지 진짜 솔직하게 얘기해줄 분을 마난는 거예요.
    아니 그보다 먼저. 아이가 솔직히 얘길하게 하셔야 합니다.
    자기가 잘 압니다. 수학을 대충 어떻게 해서라도 점수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자기가 수학이 안되는건지를요.
    그런데 수학만 안되는건지 공부 자체가 안되는건지 이게 중요합니다.
    제 보기엔 내년 되면 수학 성적은 더 벌어지지 싶습니다.
    전에 100점이었는데 떨어졌다 하셨는데요. 그게 결국 그겁니다.
    점점 어려워지니 어떻게든 해냈지만 어려워지는 벽에선 감당이 안되는거죠. 인정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숙제를 안하는 건 결국 재미없어서. 어려워서거든요.
    진짜 대화 나눠 보세요.
    그리고 작전을 잘 짜보세요.
    성적이 애매하면 내신에 집중하고 어머니께서는 지금부터 대학들의 요강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보세요.

  • 10.
    '16.4.29 7:46 PM (223.62.xxx.135)

    숙제관리를 철저히하면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그만두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 핑계를 아이도 스스로 믿고 합리화하면서요
    정확한 문제가 뭔지 파악해보세요

  • 11. 목동 중3
    '16.4.29 11:13 PM (114.204.xxx.72)

    작년 중2때 수1,수2 했으나 잘 몰라서 겨울방학때 실력정석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진도빼는거 의미없고 주변에서 수학 다 끝났네 어쩌내 하지만,
    내 아이 잘 파악해서 공부시켜야 되요.
    겨울방학때 다시 꼼꼼히 설명잘하는샘으로 배우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지금 수2 진행중이고 갈 길이 머네요.

  • 12. ...
    '16.4.30 3:15 PM (125.186.xxx.164)

    잘은 모르지만 중2 2학기 파트를 85점 받았다는 말씀이죠? 보통 수학샘들이 아이 수준을 가늠코자 할때 중2
    2학기 수학성적을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만큼 2학기 수학이 많이 어렵고 앞으로 이과진학예정이라면
    잘 해둬야 한다고 해요.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중2 2학기 수학에서 많이들 어려워하구요. 그리고 수1,2는 한번 봤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여러번 반복해야 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26 2017년 이사 3 이사 2016/10/06 1,497
604325 1인가구 가스대신 전기렌지를 3 자취하기 2016/10/06 1,495
604324 맹장수술 입원기간 2 문병 2016/10/06 1,859
604323 애기가 대일밴드 같은거 삼킬수 있나요? 1 엄마 2016/10/06 935
604322 세상에 나 혼자만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때 있으세요? 5 ,,, 2016/10/06 1,888
604321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4 .... 2016/10/06 1,696
604320 쇄골수술후 핀제거 하신분 계신가요? 7 혹시 2016/10/06 3,464
604319 세월9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6 bluebe.. 2016/10/06 305
604318 오메가3와 간수치 5 111 2016/10/06 9,660
604317 버즈콘서트 8 쌈자 2016/10/06 1,303
604316 울산 너무 심각해요 17 2016/10/06 17,211
604315 미치고 환장하겠네요. 바보같아요.. 1 ㅜㅜ 2016/10/06 2,030
604314 인터넷에는 친구 거의 없다 인간관계 힘들다 얘기 많이올라오잖아요.. 9 .... 2016/10/06 3,524
604313 남편과도 일부러 거리두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거리 2016/10/06 3,274
604312 이준기 땜에 일에 지장이 ㅋㅋ ;;; 31 달의 연인 2016/10/06 4,026
604311 아파트 매매 후 하자보수 11 프리 2016/10/06 4,425
604310 친구들 다 유부녀인데 저만 싱글이거든요..이런 분 계시나요, 11 .... 2016/10/06 4,230
604309 어제 결방이라 실망; 8 2016/10/06 1,662
604308 홍종현은 원래 배우인가요? 8 보보경심요황.. 2016/10/06 2,376
604307 결핵에 좋은 영약식 도움 부탁드립니다 3 ,,,, 2016/10/06 1,547
604306 유아인 기사 보는데 놀랐네요 46 유아인 2016/10/06 23,240
604305 해외여행지 동물교감체험 추천 좀 해주세요 10 여행.. 2016/10/06 678
604304 희한하게 최고 지성인들에게는 16 gg 2016/10/06 3,811
604303 학교운동장은 대체 왜 개방하나요? 17 ㄴㄴ 2016/10/06 3,193
604302 얼굴도 잘모르는회사직원 시부모 장례식 회사직원 다 알리는게 일반.. 4 쪼들려 2016/10/06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