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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컴플렉스..솔직히 말하시나요? 숨기거나 피하시나요?

00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6-04-29 15:14:43

저희 회사에 두분 언니가 계신데...

둘다 여상 출신이세요..


어느날 회사 직원들끼리 점심을 먹다가..전공이랑 학번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분은 스스럼없이 (담담하게)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어요.. 근무한지 15년째 되네요..

이렇게 얘기하시고,


한분은 전화를 갑자기 받으시더니 자리를 떴다가 한참 있다가 오시더라구요..

근데 이 언니는 예전에도 대학교 이야기가 나오면 화제를 갑자기 전환하거나 거의 전화를 받으러 나가시더라구요..


둘다 이상한 건 없구요..

사회생활할때 그냥 처신상... 어떻게 하는게 적절한 건가요?

약점이 될만한 부분은 그냥 두번째 언니처럼 숨기고 밝히지 않는게 현명한 거 같기도 하고, 저는 첫번째 언니가 밝게 저렇게 이야기 하는 거 보고 조금 놀랐고, 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IP : 193.1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를
    '16.4.29 3:15 PM (115.41.xxx.181)

    회피하기보단
    정면돌파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 2. 저는
    '16.4.29 3:24 PM (211.245.xxx.178)

    얘기하는편입니다.
    굳이 감출필요없이 얘기하다 나오면 말해요.
    말안한다고 모를거라는건 나만의 착각이더라구요.

  • 3. 원글이
    '16.4.29 3:28 PM (223.33.xxx.172)

    저도 생각해보니 말하는 편인데 두번째 언니처럼 절대 말 안하고 화제 돌리거나 하는게 더 현명한 처신인가..해서요..

  • 4.
    '16.4.29 3:48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첫번째 언니는 학벌 컴플렉스는 없으신 분. . 두번째 언니는 학벌 컴플렉스 있는 분. .

  • 5. ...
    '16.4.29 3:58 PM (39.121.xxx.103)

    정면돌파를 좋아하지만 쉽지않죠..
    그래서 더 대단해보이고 그런분들 멋져보여요.
    자존감 높은 분들같아서요..

  • 6. ㄱㅅ듸
    '16.4.30 9:41 AM (220.94.xxx.154)

    두분 다 좋은분이네요.
    그런거 물으면 극도로 싫어하는 티내는 이상한 사람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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