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앞두고도 시댁에 한번도 초대받지못하는거요

여쭙니다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6-04-29 13:53:59
같은 서울살아요
결혼상견례도 오래전 다했고 여자집은 신랑될사람초대도했고 식사도 자주했어요
결혼은 7월에 하고요
시댁에 한번도 안가봤어요
이게 정상이긴한가요?

IP : 125.131.xxx.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1:55 PM (39.121.xxx.103)

    남자집이 좀 추레하거나 그런거 아닌가요?
    아님..남자가 형편을 속였거나..

  • 2. ㅁㅁㅁ
    '16.4.29 1:55 PM (218.144.xxx.243)

    결혼 전에는 시댁 가지 마세요.
    괜히 사과라도 안 깎아서 올가미 예약이네, 결혼 파토네, 힌트네
    여기 언니들 충고가 그래요.

  • 3. 집이...
    '16.4.29 1:55 PM (14.63.xxx.146)

    은하계 어디쯤 있는게 아닐까요?

    nfe23 성운 같은데.

  • 4. 집이
    '16.4.29 1:56 PM (183.96.xxx.129)

    집이 너무 낡고 좁 연립 아닌가요
    저 아는 사람도 사위보기 챙피하다고 초대못하다가 날잡고 급하게 아파트로 이사해서 사위 초대한사람 있어요

  • 5. ????
    '16.4.29 1:58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그럼 상견례 전에 인사드리러 갈 때 어디서 만나셨어요?

  • 6. 여쭙니다
    '16.4.29 1:59 PM (125.131.xxx.54)

    남자말로는 어머님이 일을하시니 바쁘기도하고
    어머님은 초대하려고하는데
    자기가 괜찮다고했다고하긴했어요

  • 7. ...
    '16.4.29 2:01 PM (39.121.xxx.103)

    사귈때 들락날락 거리는건 저도 안좋다 생각해도
    결혼 앞두고 서로집에 가서 집안분위기등을 보는거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 8. ㅋㅋ
    '16.4.29 2:02 PM (223.33.xxx.100)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결혼전 초대받아 집에 갔는데
    과일 깎는거 시키거나 설거지 시키면 뻔할뻔자 아닌가요?

  • 9. **
    '16.4.29 2:03 PM (183.98.xxx.95)

    어머님이 일하시니 이해하려면 하겠지만
    예전 어른들 입장에서나 저도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앞으로도 다른 시댁과 좀 다르겠네요
    그리고 어머님은 초대하려했고 남친이 커트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 10. ..
    '16.4.29 2:09 PM (118.3.xxx.179)

    남친집에 가봐야해요
    집에서 부모 형제한테 하는것도 보고..
    안가봐서 후회하는 사람입니다

  • 11. 여쭙니다
    '16.4.29 2:10 PM (125.131.xxx.54)

    사실은 친모는 아니시고
    사별후 재혼한 시어머니세요
    밖에서 식사는 두번 했습니다

  • 12. ...
    '16.4.29 2:12 PM (39.121.xxx.103)

    에이~원글님..
    새머머니라는게 엄청나게 큰 부분인데..그걸 왜 말씀 안하셨어요?
    그럼 집에 초대안하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초대하면 준비하는 몫은 어머니인데 친어머니아닌데 그런 부탁 하기 당연히 어렵죠.

  • 13.
    '16.4.29 2:15 PM (114.129.xxx.55)

    결혼 전에 자주 부르는 것도 문제지만 한번도 못 가봤다면 더 큰 문제인데요.
    집을 보여준다는 것은 자신들의 생활수준과 사고방식을 함께 오픈한다는 의미도 포함되는 겁니다.
    생활수준과 사고방식을 그렇게 꼭꼭 감춰야 할 이유가 뭐랍니까?
    결혼 상대자와 그 집안에 대해 어느 정도나 확실하게 알고 계신가요?
    결혼 전후가 같을 수는 없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버리면 결혼생활을 지속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더구나 사위가 되는 것과 며느리가 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사위는 손님이지만 며느리는 그 집안에 소속되는 쓸모많은 아랫사람 정도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랫사람 노릇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집안에서 하는 것이 그나마 고생을 덜하게 되는 거죠.
    결혼 전에 한번이라도 시댁에는 꼭 다녀오도록 하세요.

  • 14. ...
    '16.4.29 2:21 PM (58.237.xxx.61)

    자주 가는건 문제겠지만 그래도 가봐야되지 않나 싶은데요.. 솔직히 남편이 어떻게 사는지 정도는 봐야죠.... 그냥 느낌으로 이사람은 이런환경에서 자라겠구나..??? 형제관계나 부모님 관계 그런건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저희 올케는 연애를 좀 오랫동안 해서 연애시절에도 저희집에 자주 온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결혼해서도 딱히 저희집 분위기에 적응 못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던데요...예비시댁에 자주 들락날락거리는거 아니라면 몇번은 가볼만하다고 생각해요..

  • 15.
    '16.4.29 2:27 PM (113.131.xxx.194) - 삭제된댓글

    새어머니인지라 좀 그런가보네요

  • 16. ...
    '16.4.29 2:31 PM (183.98.xxx.95)

    이유가 있네요
    사정이 없는 집은 없더라구요
    남친 입장에서 충분히 커트할만한 사정이네요

  • 17. 새어머니와
    '16.4.29 2:45 PM (61.72.xxx.151)

    원만하면 결혼전 초대 하고
    그럴텐데 그렇지 못한 가봐요.
    저도 부모님 사는 모습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쩔수 없죠.
    정말 남친이 컷트했는지는 남친만 아니까..

  • 18. ㅇㅇ
    '16.4.29 2:57 PM (39.7.xxx.236)

    특이하긴하지만 안가는게 좋음..
    괜히 호기심 가지다가 새시엄니 시집살이 당할수도있어요

  • 19. ..
    '16.4.29 4:14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할때 새어머니고 집형편이 좋지 않으니 남편이 자꾸 밖에서 보자고 하던걸요. 그럴수 있어요.
    그래도 시댁 분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보고 결혼해야지 싶어 우겨서 인사드리러 갔어요.
    참고로 남편 새어머니일 경우는 결혼하고서 편한거 반, 어려운거 반입니다.

  • 20. ...
    '16.4.29 4:2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집이 너무 추레해서요....
    좁고 지저분.....

  • 21. 늦봄
    '16.4.29 5:03 PM (119.195.xxx.241) - 삭제된댓글

    신혼여행후 처음가봄
    변두리지하 이상한월세집 첨봤음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와 시할머니계셨는데 시할머니 내앞에서 당당히 남동생에게 비법전수하시길 결혼전까진 집에 데려오지말라고하심
    정말 사기결혼이었음 ....

  • 22. 음..
    '16.4.29 6:1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가정방문 꼭~~~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이 잘산다 못산다를 떠나서 못살아도 깔끔하게 해놓고 부모님들이 부지런해보이면
    자식에게 손벌리고 하지 않는데 못살아도 이것저것 물건들 사놓고 집도 지저분하고
    음식도 어떤식으로 하는지 좀 보고 해야지
    기본 성향을 알 수 있을듯해요.

    저도 시댁 처음 방문하고 생각보다 못살아서 놀랬지만
    시어머니 음식도 깔끔~하고 집은 작지만 수납도 깔끔하게 해 놓으시고
    표정도 엄청 밝고 상냥해서
    바로 오케이~했어요.
    시아버님도 마찬가지로 부지런하고 좋으시구요.

    그리고 시댁가서 형제들 우애 있는지
    히키코모리가 한명이라도 살고 있는지 살펴봐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61 배우자에따라 타고난 기질이 바뀔수도 있을까요? 7 .. 2016/09/30 2,847
602260 혈액순환이 안되고 있는게 느껴져요 8 건강이최고 2016/09/30 3,426
602259 수학문제 질문 드립니다. 2 경우의 수 2016/09/30 479
602258 구로에 발령이 났는데.. 1 2016/09/30 1,127
602257 한복입을때 안경 쓰야하는데‥ 10 남산타워 2016/09/30 4,074
602256 간접흡연하면 건강 많이 나빠질까요? ㅠㅠ 7 첫날처럼 2016/09/30 1,018
602255 밥 물조절 실패로 꼬들밥됐는데ㅠ 5 ㅠㅠ 2016/09/30 2,306
602254 롯데골프장 사드 발표뒤 국방부앞에 철조망설치(사진) 2 철조망설치 2016/09/30 1,029
602253 공무원 시험 준비해 보신 분이요~ 8 초등맘 2016/09/30 2,172
602252 새우장 4 새들처럼 2016/09/30 1,164
602251 서울에 아파트만 있으면 중산층 금방되나봐요 9 Dd 2016/09/30 3,682
602250 립반윙클의 신부 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6/09/30 603
602249 사장님 자녀심부름 시키는 회사 1 ㅇㅇ 2016/09/30 1,132
602248 협재근처 하나로마트나 마트있나요 2 협재 2016/09/30 3,435
602247 질투의 표나리처럼 착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 5 들마내용은 .. 2016/09/30 1,952
602246 보험회사 직원이 저더러 어머니래요.ㅎㅎ 9 내가어찌 니.. 2016/09/30 1,926
602245 자녀가 잘풀리는 집 특징이 36 ㅇㅇ 2016/09/30 27,412
602244 초6학년..선행...선행할 시간이 있던가요? 26 선행 2016/09/30 4,477
602243 수입갈비찜 일단 실패요.. 22 ㅡㅡ 2016/09/30 3,026
602242 사은품으로 받은 치약도 환불 가능할까요? 7 치약 2016/09/30 2,004
602241 주식 무섭고도 재미나네요.. 6 ㅜㅜ 2016/09/30 3,474
602240 지금 강남 아파트 사도 될까요 10 ?? 2016/09/30 3,756
602239 연세세브란스 병실로 택배 가능한가요? 2 친구 2016/09/30 1,287
602238 제주 올레길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8 와~ 2016/09/30 1,112
602237 나이들면 중요한 것 6 잘 살자. 2016/09/30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