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30년 정도된 아파트 궁금해요..

아파트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6-04-29 13:35:04

지금 동네에서

내수준에 맞는 아파트(대출없이)는 15년이상된 아파트인데요.

지금 사면 애들 학교때문에 10년은 살아야 할테고

월급쟁이라 10년동안 돈을 모은다고 해도살수도 없구요..


계속 전세를 도느냐

오래된 아파트라도 사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는데요..


주변에 20~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없어서요.

이제는 아파트가 오래되도 재건축 하는것도 힘들다고 하던데..

그럼 오래된 아파트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누군가 아파트는 빌라처럼 오래된다고 가격이 떨어지는게 아니니

리모델링 하고 살면 된다고도하고..

또 누군가는 오래된 아파트 이제는 애물단지라고 아예 사지도 말라고도 하구요.


학군,교통여건 및 주변환경 이런건 같은 조건인데도 새아파트랑 3억이상 차이가 나는데..

3억이나 비산 새아파트가 거품인건지..

아님 반대로 3억이나 싼 오래된 아파트가 그만큼 값어치가 없는건지..

쓰고보니 15년된 33평 아파트는 4억중반이고

새 아파트는 7억 중반이니 2억차이가 아니라 3억차이라 수정합니다.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4.29 1:38 PM (211.36.xxx.75)

    제가 제 나이만큼 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 82년생 울 아파트 83년
    신혼때부터 전세 살다 매입하면서 쭉 살아서 그런지 전 불편한 거 별로 없어요
    아이들 키우기에 학군도 괜찮고 유해시설 없어서 조용하고
    아파트 단지내 나무들 울창해서 좋고 지하주차장 없어서 주차공간이 좁은게 흠이네요

  • 2. ...
    '16.4.29 1:49 PM (221.141.xxx.169)

    저 같으면 그 오래된 아파트 사겠어요.같은 위치라면....
    어차피 새아파트도 몇 년 지나면 헌 아파트되고
    자리가 곧 값이예요.다만 세대수가 500-1000세대는 넘어야해요.
    그래야 뭐 고치기도 수월해요.

  • 3. 덴버
    '16.4.29 1:50 PM (110.10.xxx.152)

    쌍팔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사는데요 가격 대비 좋습니다. 욕나오게 안좋은 딱한가지는 지상주차장뿐이라는거.. 세차 후 바로 거지차가 됩니다. 요즘같이 나무수액꽃가루 날리는 철엔 극혐! 그외엔 집내부 인테리어하고 사니 살만합니다.

  • 4. 연식?
    '16.4.29 1:50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는 교통이 좋고 새아파트는 시설이 좋은데..고속도로 뻥뻥 만들어대니 교통도 무색해지고
    학군,학원이라는것도 시들해진지 오래고..
    그래도 오래되나 새것이나 어차피 오르는건 매한가지더라는..그래서 부동산은 옳다!

  • 5. ..
    '16.4.29 2:0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재건축 전체리모델링 거의 불가능하고
    수리하다가 낡아서 못살때 까지 살다 나가는거죠.

  • 6. ..
    '16.4.29 5:08 PM (121.167.xxx.241)

    저 사는 동네는 새아파트20평대보다 30년된 오래된아파트30평대가 몇천 더 비싸거든요. 30평대는 살아야겠고 해서 올수리하고 이사했어요. 아파트만 오래됐지 입지도 만족하고 역세권에 학군도 그럭저럭이고 만족해요.

  • 7. 만두
    '16.4.29 8:22 PM (121.7.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85년에 준공된 34평짜리 복도식 아파트 삽니다. 싹 고치고 들어갔는데 매우 좋은데요... 만족합니다. 재개발될리는... 아파트가 너무 딴딴해서요 전체 도색하고 방수처리하고 지나가기로 했답니다....형편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해서 너무 안좋을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19 본문삭제합니다. 17 ,,, 2016/08/19 6,530
587518 용인부근 칠순겸 식사할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검색중 2016/08/19 1,271
587517 나를 위한 만찬! 4 첫번째 만찬.. 2016/08/19 1,692
587516 자녀들이 아버지 간이식 해줬다는 기사요. 47 ... 2016/08/19 10,955
587515 허탈. 적금해지 6 12 2016/08/19 3,108
587514 100일안된아기 어떻게 놀아주나요?? 6 2016/08/19 1,265
587513 무지막지하게 많은 책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 43 .... 2016/08/19 10,956
587512 피로연 복장 좀 골라주세요 (__) (feat.결정장애) 25 고민고민하지.. 2016/08/19 7,234
587511 영화 연인 8 어떨까요 2016/08/19 3,406
587510 친하지만 자기얘기를 잘 안하는 친구 34 ㅡㅡ 2016/08/19 16,615
587509 bra 문의해요 ;;; 2016/08/19 435
587508 첫 발음이 힘들게 나오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0 15살 2016/08/19 913
587507 음식을 먹으면 자꾸 목에 걸려요. 11 웅이 2016/08/19 9,387
587506 변기 교체해야하는데 좀 더 시원할때 하는게 좋겠죠? 6 죄송 2016/08/19 1,016
587505 멀쩡한 살림살이 버릴때... 재활용수거 센타 있을까요? 7 재활용 2016/08/19 1,510
587504 제가 진상손님인가요? 26 진상 2016/08/19 7,460
587503 일주일동안 32개월아이를 봐줬는데 고맙단 말도 못들음 ㅡ.ㅡ 87 가을 2016/08/19 17,946
587502 환승한 남자한테 할수 있는 복수 어떤거일까요? 25 복수 2016/08/19 9,279
587501 여러분은 어떤 노래에 어떤 추억들이 있나요 ?? ㅎㅎ 3 .. 2016/08/19 631
587500 나도 이기적으로 살거예요. 11 꽃마리 2016/08/19 4,745
587499 이 땡볕에 수도관 교체 작업을 해요 2 개 돼지 2016/08/19 685
587498 9월도 반팔 원피스 입지 않을까요? 6 더워서 살까.. 2016/08/19 1,814
587497 급질)주정차압류로인해? 1 ... 2016/08/19 555
587496 사주 내 동생 2016/08/19 664
587495 홍석천,이원일 쉐프 떡갈비 드셔 보신분~~ 3 홈쇼핑에서 2016/08/19 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