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화 주머니에 넣어둔 돈이 여러번 자꾸 없어져서 감시하던중 같은 동네 친구가 돈을 가져가는것을 봤대요 집도 잘사는 아이인데 ..아들은 화내면서 그 친구에게 말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관리 잘못한 아들 탓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꼭 바지 주머니에 넣어다니자 했었는데 아들은 너무 화가나서 그냥 있을수가 없다고 하네요
친한 친구는 아니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아들이 돈을 도둑맞았어요
중딩맘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6-04-29 11:36:16
IP : 183.98.xxx.2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6.4.29 12:03 PM (202.136.xxx.15)신발 주머니에는 넣지 말라고 하세요. 경고주고 다음에 또 그러면 선생님한테 얘기 하는 걸로
2. 돼지귀엽다
'16.4.29 2:04 PM (211.36.xxx.67)저라면 아들에게 이렇게 조언할래요.
그래. 니가 정 화가 난다면
그 친구한테 말 하는게 좋겠다.
다만 그 애가 아니라고 잡아뗄 수도 있어.
그럴 때 화가난다고 때리거나,
도둑이라고 비난하면 안돼.
니가 가져가는 걸 언제 어디서 봤다고
확실히 말해줘야 걔도
더이상 잡아떼지 못할거야.
사과 확실히 받고,
다음부터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 받아.
만일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하고.
------
어른인 우리들은
더 커질 문제를 대비해서 문제를 비껴가려고 하죠.
그런데 아이들은
문제를 겪어봐야해요.
그래야 어른이 됐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요.
부모님은
엇나가지 않게 조언을 주면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3220 | 박사과정 지도교수님은 어떤분이어야 할지..? 14 | 오호 | 2016/04/29 | 2,466 |
553219 | 급) 큰일났어요 이 밤중에 변기가 막혔는데요 5 | 대형사고 | 2016/04/29 | 1,868 |
553218 | 다른 언어가 한국어보다 조금 더 편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12 | ... | 2016/04/29 | 2,454 |
553217 |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6 | 두리차 | 2016/04/29 | 792 |
553216 | 자랑 좀 할께요 5 | ㅇㅇ | 2016/04/29 | 1,351 |
553215 | 서울시청근처 아침식사할수 있는 식당? 3 | 냠냠 | 2016/04/29 | 2,563 |
553214 | 다나와 펌글 / 중고폰 할인 | 지코 | 2016/04/29 | 670 |
553213 | 암걸리기 전이래요. 근데도 안 무서워요 29 | .. | 2016/04/29 | 15,638 |
553212 | 주방 씽크대 추천 해주세요(한샘, 리바트) 5 | @@ | 2016/04/29 | 3,670 |
553211 | 돈버는게 쉬운 분들 계신가요 4 | ㅇㅇ | 2016/04/29 | 3,041 |
553210 | 제주도 여행갑니다. 여행지 맛집 추천부탁! 7 | 딴길 | 2016/04/29 | 2,390 |
553209 | 착한 공주랑 못된 무수리 중에 누가? 12 | 호기심 | 2016/04/29 | 2,890 |
553208 | 이거 기자가 안티인거맞죠 1 | 마름 | 2016/04/29 | 924 |
553207 | 육개장 제육덮밥 맛집 4 | ㅇ | 2016/04/29 | 1,607 |
553206 | 주병진은 박피 많이해서 얼굴이 벌건건가요? 5 | .?? | 2016/04/29 | 5,332 |
553205 | 우울증 치료 도움부탁해요 4 | 우울 | 2016/04/29 | 1,263 |
553204 | 학원가 수백만원대 소논문 장사 6 | 참... | 2016/04/29 | 2,359 |
553203 | 햇빛알레르기 같은데요 4 | 피부 | 2016/04/29 | 1,751 |
553202 | 내일 검정 스타킹 2 | Puha | 2016/04/29 | 1,231 |
553201 | 니코 자연산이냐? 2 | 제이 | 2016/04/29 | 1,362 |
553200 | 꽃값 원래 이렇게 비쌌나요? 9 | 꽃 | 2016/04/29 | 2,346 |
553199 | 왜 저의 식욕은 언제나 구체적일까요? 3 | 깍뚜기 | 2016/04/29 | 1,911 |
553198 | 시댁 형님 동생 축의금 얼마할지 조언부탁이요~~~ 9 | 도움 | 2016/04/29 | 1,683 |
553197 | 요실금 치료기 이지케* 효과 있나요? 13 | 파란하늘 | 2016/04/29 | 5,095 |
553196 | 진짜 남편은 저의 반의 반도 부모노릇 안하고 사는듯 해요 19 | 짜증 | 2016/04/29 | 4,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