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해도 살 안찌는 사람

... 조회수 : 4,881
작성일 : 2016-04-29 10:49:39

 전 임신하면 다 살이 찌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물론 연예인 제외)

제친구 노산에 아기 낳았는데도 어제 잠깐 봤는데 처녀때랑 똑같네요 여전히 44사이즈. ㅠ 딱달라붙는 원피스 입고 나왔더라구요 어떻게 이렇게 똑같냐고 하니 자기는 임신해서 살이 거의 안쪘다고 7kg 늘었었대요

특별히 뭐 많이 애쓰지도 않았대요 대신 직장을 계속 다녔거든요 만삭때까지. 오히려 배불러 야간작업하고 밤까지 샜다는데..여전히 건강해보이고 예쁘네요 ㅠㅠ

벌써 30대 후반인데.. 멀리서 보면 아기엄마인줄 모를거같아요

정말 체질이 있나봅니다.

IP : 164.124.xxx.1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9 10:5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먹어도 안찌는 체질있는거 처럼.. 있는거 같아요
    배만 쏙 불렀다 배만 쏙 들어감
    오히려 육아하다 미혼때보다 더 홀쭉해짐
    있더라구요ㅎ

  • 2. ...
    '16.4.29 10:54 AM (164.124.xxx.147)

    그러니깐요~ 임신했을때도 본적 있는데 배만 볼록 나왔더라구요 얼굴만 보면 임산부인줄 아무도 모를정도로요 주위 아줌마들이 임산부 모델해도 되겠다 막 이러궁 ㅠ

  • 3. dd
    '16.4.29 10:54 AM (218.48.xxx.147)

    저도 첫째때도 둘째때도 딱 칠키로 쪘었구 아기낳고 바로 빠졌어요 원래 마른편이고 입덧도안했지만 임신했다고 먹을게 땡기지도않았구요 다만 첫째때랑 다르게 둘째때는 뱃살이나 옆구리살들이 회복이 안되요 이건 운동하지않으면 안될듯요 원래 체격이 크지않고 체질이 마른분들은 애 하나 낳았다고 몸매가 크게 변하지않아요 그래도 소소하게 뱃살이 붙거나 탄력이 떨어지는건있어요

  • 4. 직장맘
    '16.4.29 11:00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니면 힘들어서 살이 덜 찌죠.. 업무하느라 에너지도 쓸 거고, 집에 있으면 출출할 때마다 이것저것 먹을 텐데 일하다 보면 뭔가 먹을 시간, 쉬는 시간도 부족하니깐 살이 덜 찌구요..
    근데 그만큼 힘들었다는 뜻이니깐 딱히 부러워할 건 아닌 듯..
    아이 둘 직장맘인데 임신중 집에서 태교하고 푹 쉬는 사람들 너무 부러웠어요
    아이 뱃속에 넣고 만삭까지 일하는 거 정말 힘들어요.. ㅠ 애 낳고 나서도 일하느라 살찔 일이 적네요..

  • 5. 저도 직장맘
    '16.4.29 11:06 AM (112.223.xxx.205)

    임신하고 일하는 것도 서러운데 살이라도 덜 쪄야죠.
    저도 만삭까지 야간근무 다 하고 애 둘낳고 진짜 갖은 고생하며 키워서 몸무게는 그대로에요

  • 6. 근데요
    '16.4.29 11:06 AM (112.162.xxx.61)

    제가 158키에 47키로 였는데 35에 큰애 낳고 6개월만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고
    39에 둘째 낳고 1년반정도 지나 49키로 정도였어요
    지금 47인데 56 나갑니다 ㅠㅜ...30대랑 40대초반까지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요즘같아서는 체질은 바뀐다 싶네요ㅠㅜ

  • 7. 전업 임산부
    '16.4.29 11:09 AM (223.131.xxx.17)

    집에 있으면 안움직여서 입맛도 별로고해서 살빠지는 타입.
    임신해서 8kg늘었는데 출산 1주일후 체중이 원래대로 바로복귀.
    임신하면 드라마에서 나오는것 처럼 뭔가 엄청 먹게되는 줄 알았는데 원래 마른체질이라 그런지 전혀.

  • 8. 고생해서 더 마르는 사람도 많아요
    '16.4.29 11:11 AM (124.199.xxx.76)

    대신 허벅지 없고 앙상하고 할머니 같아지죠

  • 9. 20대 후반
    '16.4.29 11:21 AM (121.151.xxx.229)

    임신전 47, 만삭때 68
    첫애 낳자마자 다시 47 원상태

    둘째 낳고 44
    둘데리고 많이 힘들었던 시기

    수영장 가면 배나온 젊은새댁 이해가 잘 안가...

    그리고 애들 다키우고
    40 부터 살이 야금 야금 찔듯 말듯..
    이시기에는 녹차다욧등.. 다이어트 하다말다

    등산 한번 갔다오면 똥배가 쑤욱 들어가고...
    그랬는데~

    오십 넘어가고 주야장창 밤이고 낮이고 입에는 간식을 달고 살고 운동량은 부족하니

    그많은 칼로리가 다 어데로?~~

    중요한건 나이드니 배고픔을 참을수 없다는것

    그것이 함정

  • 10. 네..
    '16.4.29 11:23 AM (121.152.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애 둘낳았지만 그냥 똑같아요. 옛날이랑.
    임신때도 10킬로로 늘었다 고대로 빠짐,

    임신했다고 더 먹고싶은 것도 없었고,
    산후에 관리한것도 아니고 그냥 체질인거 같아요.

    물론 체형은 나이와 함께 나빠지는 듯.

  • 11. .....
    '16.4.29 11:27 AM (124.55.xxx.154)

    저도 출산 한달 지나변 돌아오더라고요~

    첫애때 두달사진에 24 반바지 입고 사진찍은 기억나요~

    체질같아요~

  • 12. *****8
    '16.4.29 11:31 AM (1.237.xxx.15)

    아이낳고 살 더 빠지는 사람도 많아요
    너무 힘들어서 ㅠㅠ
    아이 둘 수유까지 하고서
    전 161에 43까지 빠졌었어요
    근데 반전은
    아이가 좀 크고-학교갈 나이- 덜 힘들어지는순간
    살이 마구마구 찌기 시작한다는 ㅎㅎㅎ

  • 13.
    '16.4.29 11:33 AM (39.7.xxx.7)

    만삭까지 4.5 늘었어요. 출산전까지 회사 다니니까 몸무게가 안 늘더라구요.

  • 14. ㅇㅇ
    '16.4.29 11:36 AM (222.237.xxx.54)

    애 키우느라 힘들어서 빠지죠 ㅠ 전 70킬로에 출산했는데 지금 48이에요. 그나마 어릴 땐 몸만 고달프더니 중고딩 가면서 마음까지 고달퍼 입맛이 없네요 ㅠㅠ

  • 15. ...
    '16.4.29 11:59 AM (122.45.xxx.92)

    어릴 때 운동 많이 하고 기초대사랑 자체가 높은 사람은 금방 제 몸무게로 돌아와요.
    제 주변에 출산 하고 3개월 만에 몸무게 돌아온 사람이 딱 셋이 있는데
    한 명은 워낙 바지런 하던 사람이고 (애 둘 낳고도 진짜 딱 3개월 만에 몸무게 회복)
    한 명은 육군 부사관 출신 여자애, 다른 한명은 어릴 때 육상선수 하던 애예요.

  • 16.
    '16.4.29 12:25 PM (125.191.xxx.26) - 삭제된댓글

    전 비만인데도 두 아이 다 아주 많이 찌진 않았어요. 첫째는 10키로 둘째는 6키로...

    비법은 임신하면 입맛이 뚝 떨어져요. 입덧은 아닌데 그냥 식욕억제제 먹은거 마냥 아무것도 당기지 않음...

  • 17.
    '16.4.29 12:25 PM (125.191.xxx.26) - 삭제된댓글

    전 비만인데도 두 아이 다 아주 많이 찌진 않았어요. 첫째는 10키로 둘째는 6키로... 둘다 조리원 기간 내에 다 빠졌고요 (그래도 뚱뚱하지만요 ㅡㅡㅋㅋ)

    비법은 임신하면 입맛이 뚝 떨어져요. 입덧은 아닌데 그냥 식욕억제제 먹은거 마냥 아무것도 당기지 않음..

  • 18. ..
    '16.4.29 12:33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평소에는 살이 잘 찌는 사람인데요
    아이 낳고 나면 입맛이 똑 떨어집니다
    백일 지나면 임신전으로 돌아가던데요
    직장다녀서 힘들어서 그런지 암튼 둘 다 신기했습니다

  • 19.
    '16.4.29 12:56 PM (125.128.xxx.133)

    저도 임신때에는 배만 나왔어요. 다른 부위는 안쪘구요. 특별히 안먹어서 그런건 아니고 체질인듯 해요.
    만삭까지 6킬로 정도 늘었고 출산한 후 6킬로보다 더 빠져서 진짜 사람 몰골이 말이 아니었어요
    그때 낳은 아이가 벌써 지금 중3이네요 ^^

  • 20. ...
    '16.4.29 3:29 PM (58.87.xxx.237)

    저도 7키로찌고 딱 배만 살짝 나오고 출산한 날 몸무게는 복귀되더라구요.
    다른 산모님들 애 낳았나 싶게 배가 볼록^^
    근데 저는 키우면서 쪘어요 ㅋㅋㅋㅋ
    힘드니까 막 밥을 비벼서 2그릇씩 비우고...

  • 21. ...
    '16.4.29 3:35 PM (125.128.xxx.122)

    아마도 살 찌는 사람이 더 많을걸료..댓글쓰신 분들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만삭까지 일하고 밤에 애 낳고 그랬는데 20키로 넘는건 기본이고, 다 빠지지도 않아요. 살 안찌는 사람이 축복받은 케이스고 살 찌는게 일반적인 케이스일거예요

  • 22. 거의 안 쪘었는데
    '16.4.29 9:15 PM (1.229.xxx.118)

    갱년기 되니 찌더군요.
    1~2년 새에 5키로 확 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192 새차구매vs장기렌트카 3 케로로 2016/09/19 1,158
598191 댓글중에 23일경 큰 지진 예고한다는거 봤는데 8 건강최고 2016/09/19 5,267
598190 사직야구장의 지진 1 ㅇㅇ 2016/09/19 2,020
598189 원전땜에 불안해미치겠어요ㅠ 원전터지면 대피 방법은~? 7 부산댁 2016/09/19 3,403
598188 지진나서 집 무너지면 집 계약은 어떻게....? 5 아리송 2016/09/19 3,225
598187 작곡가 이건희, 이영훈 기억하시나요? 3 대중가요 2016/09/19 1,424
598186 혹시 오늘 송파에서 UFO같은거 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6/09/19 4,301
598185 이 상황에 원전 작동하는게 말이 되나요?? 불안 2016/09/19 342
598184 58키로에서 55키로로 뺐는데 더 뺄까요? 16 다이어터 2016/09/19 5,643
598183 지난번 부산 울산 가스냄새가 지진 전조증상일수 있다네요 1 셰일가스 2016/09/19 2,870
598182 지금 KBS 속보보세요 29 ㅇㅇ 2016/09/19 31,085
598181 요즘 미세하게 땅이 계속 흔들리고 있는것 같네요 6 ㅇㅇ 2016/09/19 2,270
598180 모낭염 치료 시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2016/09/19 710
598179 아가씨 보신분들만 질문요- 스포유 7 2016/09/19 2,919
598178 베란다에서 이불ᆢ수건터는거 허용해야하나요 21 2016/09/19 5,212
598177 새차 사면 기능을 좀 알려주나요? 5 운전자 2016/09/19 949
598176 북한한국일본중에 땅속 마그마가 젤 많은곳이 1 ㅇㅇ 2016/09/19 1,295
598175 유승민 잠시 나왛다 들어감 16 피리부는 사.. 2016/09/19 4,515
598174 부산 당감동 지진 심했나요? 1 지진 2016/09/19 1,134
598173 영어 맞는지 한번봐주세요.. 6 oo 2016/09/19 741
598172 저는 인간 지진계 인가봐요 . . 21 ph 2016/09/19 7,677
598171 건물이 흔들리면 충격흡수되나요? 2 Asdl 2016/09/19 1,486
598170 기상청 올해 아주 대망신을 겪네요. 7 구라청 2016/09/19 3,838
598169 지진이 북한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둥굴이 4 지진 2016/09/19 1,361
598168 서울 오후부터 머리가 아프더니 지금 눈알이 빠질듯 11 넘아프다 2016/09/19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