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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해마다 오는 시누이

ㅇㅇ 조회수 : 24,939
작성일 : 2016-04-29 10:10:08
제목 그대로에요
미국사는 시누이가 해마다 한국에 나와요
저흰 오빠네인데 서울살고 늘 우리집에 와서 머무르고 싶어해서 몇년동안 받아주었는데 오지말고 호텔로가라고하면 많이 야박한가요?
시누이네 시집은 돌아가시고 친정(저희시댁)은 지방이라 서울에 친척은 우리뿐이에요
말로는 자기는 짐만자니 신경쓰지말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그런가요? 청소니 밥이니 모든게 부담스럽지요
오빠네 집이라고 당당하게 오는데 동생이라서 딱잘라 거절하기도 그렇고 매년 받아주기도 싫고 고민이에요ㅠ
IP : 223.33.xxx.14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때마다
    '16.4.29 10:11 AM (115.41.xxx.181)

    병원에 입원하세요.

    말 못하실꺼지요?

  • 2. 저는
    '16.4.29 10:16 AM (175.209.xxx.160)

    시댁 관련 뭔가 문제가 생길 때 항상 입장을 바꿔 생각합니다. 만약 내 동생이 매년 미국에서 오는데 내 남편이 싫다고 호텔 가라고 하면 어떨까?

  • 3.
    '16.4.29 10:16 AM (175.253.xxx.250) - 삭제된댓글

    한번 오면 얼마나 머무르는데요?

  • 4. 홍이
    '16.4.29 10:16 AM (116.120.xxx.128) - 삭제된댓글

    진짜 신경쓰지말아보세요
    울동서는 시누가 병문안때문에 애들 데리고 가까운 동생네 갔는데
    그 담날 놀러가버리더라구요
    밥이고 뭐고.직장다니니 먹을것도 없이 싹 아침에 나가버리니
    참..황당하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시부모님와도 사먹거나 시동생이 방상차리니
    그래도 어른인데 삼시세끼 차리는 울집만 오시더라구요
    그래도 형젠데..내아이들끼리 서로 집에도 못가는 사이가 되면 아쉽다 하면 적당히..밥 신경쓰지말고 받아주세요

  • 5. 야박
    '16.4.29 10:16 AM (39.7.xxx.195) - 삭제된댓글

    배우자 형제인데 말하고나면 평생 시누 못보실 거예요. 시누만 오면 봐줘야하고, 시누가족이 모두 온다면 한숨나는 거죠.

  • 6. ....
    '16.4.29 10:16 AM (39.121.xxx.103)

    저는 친척이라도 남의 집에 가는거조차 싫어하지만..
    해외에 사는 동생인데 부담스러워도 온다는거 못오게는 못할것같아요.
    그리고 보니 그렇게 진상 시누이도 아닌것같구요..
    남편 동생인데 1년에 한번정도는 불편하고 싫어도 참아줄 수있어야한다 생각해요.

  • 7.
    '16.4.29 10:17 AM (175.253.xxx.250) - 삭제된댓글

    한번 오면 얼마나 머무르는데요?
    친정에 가서 묵으면 되지 꼭 서울에 있어야만 하나?

  • 8. 내년부터는
    '16.4.29 10:17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시누댁으로 가세요. 미국에서 일부 한국손님들 얌체라고 욕하던데 반대 경우도 꽤 있더군요.

  • 9. 며칠
    '16.4.29 10:17 AM (160.13.xxx.190)

    머무는데요?

    어쩌다 하루면 모를까
    눈치도 되게 없네요
    레지던 호텔 가라고 하세요
    요샌 다 그래요

  • 10. 홍이
    '16.4.29 10:18 AM (116.120.xxx.128) - 삭제된댓글

    홍이
    '16.4.29 10:16 AM (116.120.85.128)삭제
    진짜 신경쓰지말아보세요
    울동서는 시누가 병문안때문에 애들 데리고 가까운 시동생네 갔는데
    그 담날 놀러가버리더라구요
    밥이고 뭐고.직장다니니 먹을것도 없이 싹 아침에 나가버리니
    참..황당하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시부모님와도 사먹거나 시동생이 밥상차리니 그 집은 1ㅡ2일 있다오시고
    그래도 어른인데 하고 싫어도 삼시세끼 차리는 울집만 보름 한달있다가시데요.
    그래도 형젠데..내아이들끼리 서로 집에도 못가는 사이가 되면 아쉽다 하면 적당히..밥 신경쓰지말고 받아주세요

  • 11.
    '16.4.29 10:18 AM (175.253.xxx.250) - 삭제된댓글

    참 애매하네요 해외에서 잠깐 오는거라 오지말라 하기도 뭐하고 그런건 사실 남편이 잘라줘야 하는건데..

  • 12. 홍이
    '16.4.29 10:18 AM (116.120.xxx.128)

    진짜 신경쓰지말아보세요
    울동서는 시누가 병문안때문에 애들 데리고 가까운 시동생네 갔는데
    그 담날 놀러가버리더라구요
    밥이고 뭐고.직장다니니 먹을것도 없이 싹 아침에 나가버리니
    참..황당하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시부모님와도 사먹거나 시동생이 밥상차리니 그 집은 1ㅡ2일 있다오시고
    그래도 어른인데 하고 싫어도 삼시세끼 차리는 울집만 보름 한달있다가시데요.
    그래도 형젠데..내아이들끼리 서로 집에도 못가는 사이가 되면 아쉽다 하면 적당히..밥 신경쓰지말고 받아주세요

  • 13. 제 기준
    '16.4.29 10:18 AM (59.22.xxx.95)

    이틀 이상은 무조건 호텔로 인도..

  • 14.
    '16.4.29 10:18 AM (183.103.xxx.243)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에 따라 좀 다를것같아요.

  • 15. dd
    '16.4.29 10:1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전 언니집이 관광지라 놀러가도 호텔에 묵어요
    자기집에 자고 가라해도 제가 일단 불편해서
    근데 친척이 온다그러면 오지말라 소리는
    못할거같네요 대신 제가 편한대로 할거같네요
    너무 잘하려고 하니까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냥 대충 하고 같이 하고 그러면 덜 부담스럽더라구요

  • 16. 그게...
    '16.4.29 10:20 AM (222.237.xxx.47)

    아무리 편한 사이라고 해도 편하지 않아요...

    오는 입장에서는 기대하는 것도 있고.......

    베풀고 돌보는 입장만 죽어나는 거죠.......

    집안 일 나눠서 하는 걸 제안하는 수밖에요...

    빨래 정리라든지, 청소기 돌리는 거라든지..

    아, 차라리 호텔 가고 싶단 생각이 들게 해야죠. 뭐....

  • 17. 야박
    '16.4.29 10:20 AM (175.223.xxx.143)

    호텔로가라는건 야박해보이네요.

    시댁도 친정도 다 서울인데 오빠네서 당당히 머물다가는 시누도 여기 있습니다. 저희보단 나은듯

  • 18. 외국에서 오면
    '16.4.29 10:21 AM (211.253.xxx.18)

    이삼일은 아닐테고..그럼 힘들죠.

  • 19. ....
    '16.4.29 10:23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호텔로 가라고 하면 앞으로 보지 말자는 얘기고.
    그냥 오면 밥 차려주지 마시고요.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편하게 행동하세요.
    평소처럼요.
    (물론 맘처럼 잘 안되는거 압니다 ㅠㅠ)

  • 20. ..
    '16.4.29 10:23 AM (210.107.xxx.160)

    근데 그 시누이 좀 특이하다.
    저도 미국에 오래 있었지만 미국에 있는 분들 아실 거예요. 한국에서 친구, 친척이랍시고 와서 묵으려고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그들은 와서 머무는 것을 공짜숙식, 가이드까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거 겪는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사람들끼리 모이면 나 이런 진상까지 겪었다고 서로 엄청 씹기도 하고 한국 가면 그래서 대개 남의 신세 안져요. 보통 부모님 댁에 가있거나 호텔신세 지지.

    시누이는 오빠니까 부모님 댁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나본데 올케가 있다면 부모님 댁이랑 동급이 아니죠. 생각이 모자란건가, 구두쇤가.

    만약 시누이가 1주일 미만 방문이거나 님이 차후 미국 방문할 계획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잘 대해주시고(잠깐 관광이든, 애들 데리고 한 달 연수든 뭐든) 아니면 몸이 아파서 호텔에서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단, 직접 멘트 건네는건 남편 통해서.

  • 21. ㄷㅅㄷ
    '16.4.29 10:24 AM (110.70.xxx.72)

    시누이한테는 오빠가 친정일텐데
    ᆢ글쓴님 동생이 와도 싫다고 하실지
    전 그냥 둘꺼 같애요

  • 22. 원글이
    '16.4.29 10:27 AM (223.62.xxx.88)

    한번올때 보통 이주정도와요
    혼자올때도있고 가족이 같이 올때도 있어요
    그게 어쩌다 한번이면 괜찮은데 해마다 반복이고 지방친정은 일주일도 안있고 주로 서울에 머물려고하니 짜증이 나는거에요
    서울사는죄?ㅠ로 지방시댁에서도 수시로 올라오시거든요
    언제까지 받아줘야하나싶고 이제 다 그만오라고 하고싶어요 힘드네요...

  • 23. 윗님..
    '16.4.29 10:28 AM (39.121.xxx.103)

    저도 미국에 있었었지만..
    미국에서 친척들오면 싫다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도 한국오면 친정,시댁,형제자매집에 와있는 사람이
    천지에요..한국오면 사촌,친구집에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ㅠㅠ

  • 24. ...
    '16.4.29 10:29 AM (218.236.xxx.94)

    올해는 미국가세요. 한 2달쯤..
    숙소는 시누네로

  • 25. 아니
    '16.4.29 10:31 AM (24.11.xxx.181) - 삭제된댓글

    팔자 좋은 시누이네여
    일년에 한 번 한국 방문하고
    한국와서 숙박비만 아껴도 돈이 얼마인데...
    받아 주니까 매년 오는거 아닐까요...

  • 26.
    '16.4.29 10:32 AM (223.62.xxx.129)

    미국살던시누이 지난20년간 매년 두어달씩 있다 갔네요ᆞ 지금상속재산 문제로 소송당했어요. 다 허무한일입니다ᆞ인간이 싫어져서 공황장애로 치료받고있습니다

  • 27.
    '16.4.29 10:36 AM (211.203.xxx.83)

    2주ㅠ 진짜 불편하겠네요.저라도 싫겠어요
    남편통해 말하세요. 섭섭해하겠지만 처음이 어렵죠.
    그렇게 받아줘도 정작 고마운줄몰라요. 자긴 잠만자고 간다생각할테니까요

  • 28. 이주요?
    '16.4.29 10:37 AM (160.13.xxx.190)

    이주요?
    진짜 뻔뻔하네요
    요즘 누가 그렇게 머뭅니까?
    자기 부모집에도 그렇게 안 머물어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급하게 오는거 아니면
    다들 숙박업소로 가요
    하루 정도면 한국 좋은 호텔도 묵어보고
    길어지면 레지던스 같은데서 맘편히 묵으면 되지
    올케집에 처박혀서 뭐하는 거래요

    참 숙박료 비슷하게 주던가요?

  • 29. ...
    '16.4.29 10:38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근데 눈치없는 시누 왜 그리 자주 나오는거래요? 돈많고 한가한가봐요.
    저희 시누도 해외에 있는데 나오면 친정에 몇주씩 있긴 해도 거의 5년에 한번 나와요.

  • 30. ..
    '16.4.29 10:39 A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시누이 말대로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시누이 있는동안 좀 바쁘게 원글님 개인일정 잡으세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밤에 잘 때 말고는 시누이랑 마주칠 일 없게. 그럼 시누이가 알아서 자기 밥 차려 먹고 하겠죠.

    그리고 대놓고 한 번씩 좀 쓰러지세요. 몸살로 앓아눕든, 기절을 하든, 병원 가서 영양제라도 맞고 빌빌거리든. 대신 꼭 시누이 방문기간에 하세요. 시누이가 그걸 몸소 보고 겪을 수 있게.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라도 좀 들게. 그런 마음조차 안들면 뭐 인성 글러먹은거고.

  • 31. 원글이
    '16.4.29 10:39 AM (223.62.xxx.88)

    이삼일이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지요
    저도 그 정도는 이해합니다
    방을 얻으라고 넌즈시 말했는데 그냥 얼버무리더라구요ㅠ
    일단 돈드는게 싫을거구 숙식 다 공짜로 해결하니 편하겠지요 오는거 불편하다고 하면 시집에선 난리가 날거에요
    집안일 돕는건 전혀 안하구요
    공주님처럼 대접받다가 가는 성격이에요
    알아서 눈치껏 적당히 왔으면 좋으련만 답이 안나오네요ㅠ

  • 32. ..
    '16.4.29 10:40 AM (210.107.xxx.160)

    시누이 말대로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시누이 있는동안 좀 바쁘게 원글님 개인일정 잡으세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밤에 잘 때 말고는 시누이랑 마주칠 일 없게. 그럼 시누이가 알아서 자기 밥 차려 먹고 하겠죠.

    그리고 대놓고 한 번씩 좀 쓰러지세요. 몸살로 앓아눕든, 기절을 하든, 병원 가서 영양제라도 맞고 빌빌거리든. 대신 꼭 시누이 방문기간에, 시누이랑 남편이랑 모두 다 있는 시간에 하세요. 시누이 및 남편이 함께 그걸 몸소 보고 겪을 수 있게.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라도 좀 들게. 그런 마음조차 안들면 뭐 인성 글러먹은거고.

  • 33. 보통
    '16.4.29 10:42 AM (223.62.xxx.129)

    미국서 오면 비행기값아깝다고 보름에게길게는 몇달있다나가요특히 하릴없는 전업주부들ᆢ 시누미국산다하는집엔 결혼요주의에요

  • 34. ㄴㄴ
    '16.4.29 10:42 AM (211.114.xxx.99) - 삭제된댓글

    온가족이 오는것도 아니고 시누 혼자 온다면 저는 이해할것 같아요...
    혹시 알아서 나중에 애들 유학이라도 시켜줄지요~~

  • 35. 저도
    '16.4.29 10:43 AM (24.11.xxx.181)

    미국 살지만 한국에 나갔을때
    숙박비만 해결되도 절약이 많이되죠
    받아주니까 부담없이 매 년 오느거 아닐까요
    우리 동생 부부는 한국에 가면 친정 시댁에서
    안 자고 만나기만 하고 오피스텔 한 달간 얻어서 있던데...

  • 36. 그게...
    '16.4.29 10:44 AM (222.237.xxx.47)

    눈치가 없으면 돌직구를 맞아야죠..

    돌직구 안 맞으려고 다들 눈치껏 행동하는 거니까요.....

    아가씨, 이거 좀 같이 해주실래요? 제가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아가씨, 나가서 무엇무엇좀 사다주실래요?제가 그 사이에 저녁 준비좀 할게요...

    저도 처녀시절 눈치 없을 때, 외국 언니 집에 멋모르고 묵은 적이 있었는데요...

    언니가 나중에 몸살 걸리더라구요....저 따라서 매일 돌아다니다가....

    그거 꼭 상대방에게 알려줘야 하고, 도움 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님만 골병 들어요...

  • 37. ...
    '16.4.29 10:44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더라구요
    호텔비를 내더라도 싫을거 같아요
    왜냐면 우리집은 호텔이 아닌데 돈을 받는거니 찜찜한거죠
    이게 인정상 안 받아 줄 수는 없고..
    저는 친정 오빠가 출장이라고 월-금 한번씩 왔는데
    정말 미칠거 같았어요
    있는동안은 아무소리 안했지만 같이 온 동료랑 호텔에 지내면 될걸
    인정상 동생네 온다고 하던데..저는 안 와도 하나도 섭섭하지 않아요
    아무렇지도 않고 반가운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자고 가는건 정말 반갑지 않더라구요
    친정이든 시댁이든..우리 정서상 오지말라고 절대못해요
    어른들도 명절에 자식들이 타지에서 와서 자고 가는거 실제는 힘들고 싫대요
    그러나 그럼 명절을 어디서 보내겠어요
    80대 되신 어르신들이 또 큰 아들 집에서 지내는거 그것도 싫대요
    뭐 어쩌라는건지..서로 불편하고 나도 폐끼치기 싫고..
    아무리 잠만 자고 간다고 한들 자기 수건 빨래 다 하고 밥도 안먹는다 하고
    가고 난 뒤 침구는 어쩔거고
    외국처럼 집이 넓어서 손님방이 있는것도 아니고
    누군가 방을 내 주거나 같이 방을 쓰게 된 우리 가족은 ?

  • 38. .....
    '16.4.29 10:46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이런글.....
    반대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댓글 많이 달고.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분들 댓글 별로 안달아요.

  • 39.
    '16.4.29 10:48 AM (183.103.xxx.243)

    2주요? ㅠㅠ. 그냥 원글님 아프다하세요. 오냐오냐 받아주면 그게 결국 호구의 지름길. 우리집에사 지내는건 상관없지만 몸이 안좋아서 살림을 못한다. 너도 돕던지 .. 라는 기색이라도 풍기세요. 뭐하려고 2주나 공주대접해주세요?

  • 40. ...
    '16.4.29 10:49 AM (112.149.xxx.183)

    으휴. 뻔뻔한 것들..시짜들은 그냥 당연한 줄 알아요. 친정 동생이 미국서 오면 동생이 알아서 울집에 올 생각 안할 거고 나도 당연히 남편, 울가족 생각해 그럴 일 없구요. 근데 이 시짜란 것들은 시부모 정도면 또 말을 안하는데 형제들까지도 지가 시짜 일원이랍시고 너무 당연히 생각하고 뻔뻔해요.
    울엄니가 평생 큰집 조카들까지 미국 살면서 뻑하면 한국 오면 울집 와서 뭉개는 거 넘 학 떼게 싫어하시는 거 봐서 잘 알아요. 자식인 나도 넘 싫었어요. 집이 대궐도 아니고 큰집 내외나 사촌들 와가지고 뭉개고 그러는 거 불편하고 진짜 꼴보기 싫은...
    어휴 욕나와..

  • 41. ㄴㄴ
    '16.4.29 10:49 AM (211.114.xxx.99)

    온가족이 오는것도 아니고 시누 혼자 온다면 저는 이해할것 같아요...
    혹시 알아요? 나중에 애들 유학이라도 시켜줄지요~~

  • 42. ...
    '16.4.29 10:50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미국사는 울큰이모랑 사촌도 우리집에와요.2-3주,
    호주사는 제친구도 친정은 양평이라 큰오빠집에 주로 있던데요..아이들도 데리고요
    사촌끼리 잘놀기도 하고,,
    해외에서 오는데 본인이 간다는것도 아니고 호텔가라니;;;

  • 43. ...
    '16.4.29 10:50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미국사는 울큰이모랑 사촌도 우리집에와요.2-3주,
    호주사는 제친구도 친정은 양평이라 서울 큰오빠집에 주로 있던데요..아이들도 데리고요
    사촌끼리 잘놀기도 하고,,
    해외에서 오는데 본인이 간다는것도 아니고 호텔가라니;;;

  • 44. 윗분
    '16.4.29 10:54 AM (160.13.xxx.190)

    미혼이세요? 본인이 케어하는거 아니라고 말 쉽게 하시네요
    110.8님.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당해보는 입장도 모르면서..

  • 45. ...
    '16.4.29 10:54 AM (162.210.xxx.54)

    제 친구네 시누이는 해마다 3개월씩 있다 간대요.
    그러면서 친구가 미국 간다는 거 들으면 우리집엔 안 올 거지?라고 확인한다고.
    염치없는 인간들 많아요.
    특히 옛날에 이민 간 교포들, 뻔뻔.

  • 46. ...
    '16.4.29 10:55 AM (112.149.xxx.183)

    그리고 아직 젊은 시누이가 그 모양이니 참..울 인척 중에도 해외서 오시는 나이 지긋한 분들인데도 오셔도 꼭 호텔 잡으시고 인척들 폐 안 끼치는 분들도 많아요 요새..인성 모자라고 뻔뻔한 것들이 저모양이죠..

  • 47. 에휴
    '16.4.29 10:55 AM (175.253.xxx.25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이 시누이 입장에서 오라말라 하기도 뭐하고 남편분이 막아줘야죠
    남편분은 뭐한대요? 남편분은 암말도 없으세요?

  • 48. 아니 댓글 중에
    '16.4.29 10:55 AM (1.225.xxx.91)

    오빠집이 친정이라는 발상 참 특이하네요

  • 49. 올여름휴가는 미국시누이네서
    '16.4.29 10:56 AM (115.140.xxx.74)

    올여름방학때 남편, 애들 다 같이 미국 시누이네서 방학내내있다고 오세요.
    그들도 당해봐야 미안한거, 폐끼치는거 알거에요.
    7~8월 두어달 맘먹고 실컷 머물다 오세요.
    아마 거절은 못할걸요.
    만약 그쪽에서 핑계대고 거절한다면, 그다음부터는 원글님네 못오겠죠.
    아니, 온다해도 원글님도 거절할 명분이 생기고요,
    꼭 한번 해보세요.

  • 50. .....
    '16.4.29 10:56 AM (222.108.xxx.15)

    원글님도 매년 방학마다 시누네 좀 가셔야겠는데요 ㅠ
    애들 영어공부차원에서 원글님도 몇 년만 좀 가세요 ㅠ

  • 51. 원글이
    '16.4.29 10:57 AM (223.62.xxx.88)

    저도 마음이 반반이라 고민글 올려봤어요
    계속 받아줘야하나... 이제는 거절하고싶다....
    남편은 해결못하고 말을 하면 제가 직접 대놓고 불편하니 그만오라고 해야할거에요
    돌려말하니 못들은척하더라구요ㅠ

  • 52. 댓글중에
    '16.4.29 10:58 AM (115.140.xxx.74)

    오빠집이 친정이라는 발상 참 특이하다고요?

    맞아요. 특이하죠?
    저희 65세된 시누님은 울남편이10년아래 남동생이고
    위치는네번째 자식이자 장남인데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동생네를 친정으로 생각하더라구요 ㅡ,.ㅡ
    아직도 조선시대의 개념으로 사는거같아요.

  • 53. 이번
    '16.4.29 10:59 AM (184.96.xxx.12)

    여름엔 시누네집이니까 당당하고 편안하게 온 식구 데리고가서 한 한달 계시다오세요.
    애들 영어공부도 시키고.
    형제는 다 서로서로 도움주면서 사는거니까.

  • 54. ....
    '16.4.29 10:59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저 위의 댓글님 대박.

    원글님!!! 꼭꼭 휴가내서 온가족 데리고 미국 시누이네 가세요.
    꼭이요!!!!

  • 55. ...
    '16.4.29 11:01 AM (58.237.xxx.61)

    원글님 현실이 되면 저같으면 말 못할것 같아요..만약에 제동생이 외국에 사는데 올때마다 우리집에 와도..ㅠㅠㅠ너 호텔에 가서 지내..??? 못할것 같아요..저희 남매 속에 있는 말 다 하고 사는데도 그런 말은 ㅋㅋ잘 못할것 같아요.. 남편이 해결 못하는것도 좀 이해는 가요..ㅠㅠ 차라리 그냥 언제 한번 날잡아서 원글님네 식구들 몽땅 미국으로 놀러가셔 그집에서 푹 쉬시다가 오세요.... 그럼 원글님 마음 아실려나..????

  • 56. ..
    '16.4.29 11:03 AM (210.107.xxx.160)

    남편이 나쁘네. 자기 부인 힘들어하는걸 나 몰라라 하다니. 가만 있어도 밥상이 차려지고 가만 있어도 옷이 빨래되고 가만 있어도 집안 청소가 완료되니 무슨 자동봇인줄 아나.

    1. 친정에 일 생겼다 핑계대고 시누이 방문기간 중 적어도 1주일은 집 떠나 계세요. 친정 가 계세요.
    2. 큰 마음먹고 시누 미국집에 1달 다녀오세요. 만약 님 시누이가 님 집 와서 공짜 숙식 하면 님도 가서 똑같이 하세요. 포인트는 돈이 좀 들더라도 시누 미국집에서 시누이가 님 집에서 하는 행동을 똑.같.이. 해주셔야 해요. 낯 부끄럽다, 민망하다 이런 생각 잠시 버리시고 뻔뻔하게 똑같이 행동해주세요.

    이번 방문기간에 호텔 가라고 말씀 못하시겠으면 절대로 이번 방문만큼은 밥 차려주지 마세요. 마주칠 일 만드시지 마시고 시누이가 알아서 생활하도록 하세요. 왜 올케한테 지가 공주대접 받습니까? 남의 집에서 무료로 기거하면 자기 할 일은 알아서 챙기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주인을 도와야지.

  • 57. 아마
    '16.4.29 11:07 AM (184.96.xxx.12)

    어차피 시누는 호텔비 아껴보려고 온거니까 올케가 밥하고 빨래해주고 온갖 수발 들어주던말든 오빠집에 머무는게 돈아끼는거잖아요.
    그럼 시누 와있는동안 꼭 거기 계실 필요가 없어요.
    애들데리고 친정가세요.
    그 사이에 시누는 오빠랑 그간의 오누이정도 나누고 자기식구들과 오빠 식사도 챙기고 집안도 돌보면서 호텔비아끼다 가겠죠.

  • 58. 그러게
    '16.4.29 11:10 AM (175.253.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제일 나쁘다고 봐요

  • 59. 어차피
    '16.4.29 11:14 AM (1.225.xxx.91)

    올해 오기로 결정이 되어버렸다면
    왔을 때 원글님 아픈척 하세요
    그 전날부터 화장도 하지 말고 머리도 감지 말고
    폐인처럼 누워서 힘없이 계세요
    있는 내내 아프게 지내다가 보내고

    내년에 또 말 나오면
    이제 나도 몸이 약해지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말해보세요

  • 60.
    '16.4.29 11:16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ㄴ툭하면 남편 탓. 이보세요 시댁 여자형제일에남편은반버어리신세에요 멀알고나

  • 61. 제 생각엔
    '16.4.29 11:17 AM (74.69.xxx.51)

    그 동안 베푸신 게 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시는 게 어떨지요, 그렇게 심하게 진상떠는 시누가 아니라면요. 오래 베푸셨으니 미국갈 일 있어도 당당하게 찾아가서 머무시고 애들 문제로 부탁할 일 있어도 모른 척 하지는 못할 거고요. 이제와서 못하겠다고 하면 몇년동안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거 아닌가요

  • 62. ...
    '16.4.29 11:21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해마다 애들 데리고 시누네 갈 것 같아요
    give and take죠

  • 63. ........
    '16.4.29 11:24 AM (180.230.xxx.144)

    매년 시누이 있었던 만큼 계산해서 애들데리고 방학마다 미국다녀오세요.

  • 64. 빵터짐
    '16.4.29 11:27 AM (223.33.xxx.154)

    여기서 좀 봐주라고 하는 사람들 아이피를 보니 대부분 해외아이피라는 공통점이. ㅋㅋㅋㅋ

  • 65. ㅁㅁㅁㅁㅁ
    '16.4.29 11:35 AM (218.144.xxx.243)

    가족이랑도 같이 온다니 저 시누도 다른 집 며느리네요?
    며느리들이 다 그렇죠 뭐 자기 위주 뻔순이들.

  • 66. ㅇㅇㅇㅇㅇ
    '16.4.29 11:41 AM (211.201.xxx.248)

    알아서 눈치껏 적당히 ======> 너무 큰 걸 바라시네요.
    원글님은 자기 의사표현도 못하면서 남이 독심술로 원글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군요.

  • 67. 원글이
    '16.4.29 11:43 AM (223.62.xxx.88)

    저희는 아이들이 다 커서 대학생이에요
    우리가 미국간다하면 오라고는 할거에요
    시누이는 직장다녀서 휴가를 몰아서 나오는거거든요
    가면 제가 다 알아서 해야해요ㅠ

  • 68. ...
    '16.4.29 11:44 AM (58.233.xxx.131)

    꼭 시간내서 시누집에 가서 최대한 있다가 오세요..
    매년 2주씩 기본양심도 없는 사람 맞아요.
    그런 사람들은 두말 필요없고 꼭 똑같이 해줘야 깨달아요.
    그게 안되면 친정가세요. 애들데리고..

  • 69. 해마다
    '16.4.29 11:46 AM (49.174.xxx.158)

    뭐하러 나오는건가요?친정도 지방인데
    연고없는 서울에서 뭐하면서 죽치는지 궁금하네요.
    설마 병원땜에 오는건 아니죠?

  • 70. anab
    '16.4.29 11:57 AM (118.43.xxx.18)

    저라면 꼴 봐요. 제 친구가 늘 나와서 울집에 있고 아이들도 보냈어요. 그런데 제가 미국에 제 아이를 보내게 될일이 생기니 온갖 핑계 다 대고 안왔으면 하고 둘러댔어요.
    그날 이후로 아웃이예요.

    님도 나중에 시누이에게 신세질 일 생길지도 모르니 전 하던대로 해주시고 제 친구 같은 일 생기면 그때 정리하셔요.
    2주 와서 님 집에만 파고들진 않잖아요. 친졍도 가겠지요

  • 71. 원글이
    '16.4.29 11:59 AM (223.62.xxx.88)

    서울사는 친구들 지인들 만나서 놀러다니고 쇼핑하면서 있는거에요

  • 72. 숙식
    '16.4.29 11:59 AM (122.35.xxx.176)

    온다는 날짜 맞춰 미리 숙식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 예약해 놓으세요
    레지던스 안비싸요 날짜가 길면 할인도 해 줘요
    글고 미리 날짜 달라고 하세요
    예약해 놓게...
    해마다 한 달 가까이 손님 치르는건 못하겠다고 하세요
    예약은 해 줄 수 있지요
    첫날 방비도 내 주고요. 중간에 맛있는 외식도 시켜 주고요
    하지만 한 집에 사는 것은 더이상은 못 하겠다고 하세요.

    일 도와달라는게 오히려 불편할 듯 해요.

  • 73. 숙식
    '16.4.29 12:02 PM (122.35.xxx.176)

    그동안 충분히 고생하셨어요
    이제 나도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세요
    실제 애들 대학가고 나니 갱년기 증후군 찾아 오구요.

    이쯤에서 정리 하셔야 합니다.
    이건 민폐 맞아요
    입장 바뀌어서 미국사는 님이 해마다 한국사는 시누네로 20일 가량 온다면 그 시누 견디기 힘듭니다.

  • 74. dd
    '16.4.29 12:04 PM (211.201.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미국 가서 어디 데려다 달라고 하면
    자기(시누)는 한국 가서 잠만 자고 나왔지 뭐 부탁은 안했다고 발뺌 하겠네요.
    해마다 한 달 가까이 손님 치르는건 못하겠다고 하세요2222222222222
    미국은 그나마 집이 넓어서 손님이 와도 크게 신경 안쓰이지만,
    우리나라 아파트는 좁고 방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외부사람 하나 숙식하기가 미국과 달리 더 신경이 쓰여요

  • 75. ㅇㅇㅇㅇㅇ
    '16.4.29 12:11 PM (211.201.xxx.248)

    해마다 한 달 가까이 손님 치르는건 못하겠다고 하세요2222222222222
    원글님이 미국 가서 어디 데려다 달라고 하면
    자기(시누)는 한국 가서 잠만 자고 나왔지 뭐 부탁은 안했다고 발뺌 하겠네요.
    미국은 그나마 집이 넓어서 손님이 와도 크게 신경 안쓰이지만,
    우리나라 아파트는 좁고 방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외부사람 하나 숙식하기가 미국과 달리 더 신경이 쓰여요

  • 76. ...
    '16.4.29 12:1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로 올해는 미국 시누집에 꼭 한번 들려 주세요.
    한/두달 정도 코스로...

  • 77. ....
    '16.4.29 12:41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친정동생이 와도 싫으네요.
    반대로 저도 다른집에서 절대 잠 안자요. 불편해서...

  • 78. ㅡㅡ
    '16.4.29 12:49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애들 어학년수 한일년 보내세요
    홈스테이 시누집으로 하시고~~
    윈윈

  • 79. ...
    '16.4.29 1:23 PM (61.72.xxx.3)

    저라면... 돈이 급히 쓸곳이 필요해 한 6개월 방 하나를 (남는 방이 하나라면) 하숙 치기로 했다고 할 것 같아요.

  • 80. 요즘 몸이 안좋아서
    '16.4.29 1:53 PM (222.109.xxx.31)

    손님 오는거 힘들다고 하세요. 간염이나 폐결핵이라고 하던지.

  • 81. 아이스라떼
    '16.4.29 2:04 PM (106.184.xxx.30)

    저라면 정말 잠만 자게 하고 아무 것도 안해줄 것 같네요. 식사도 안차려주고 빨래도 안해주고.
    심지어 청소랑 설거지도 시킨다. ㅋㅋㅋㅋ
    솔직히 오지 말라고 하는 건 조금 야박할 것 같기는 해요~

  • 82. dd
    '16.4.29 3:40 PM (218.236.xxx.71)

    남편을 족치세요. 남편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직접 말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말하라고 하세요.
    못하겠다고 하면 못살겠다고 하세요.

  • 83. ///
    '16.4.29 3:57 PM (203.254.xxx.53)

    미안하지만, 올해는 원글님이 놀러간다고 하면 안되나요?
    미국 시누이집으로 놀러가겠다고 해보세요.

  • 84. ㅇㅇ
    '16.4.29 3:58 PM (121.168.xxx.41)

    집이 넓은가봐요.
    저라면 집값 비싼 좁은 집으로 이사가겠어요.

  • 85. ...
    '16.4.29 4:01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럼 똑같이 해줘요. 글구 미국에 기본적도 없잖아요.
    와도 직장다니는 것처럼 매일.약속잡고 나가세요.
    그서고 안되겠음 그냥 남편에게 까놓고 밀하세요.
    그럼 당긴이 며칠 휴가내고 같이 있어주라고
    전 사이도 안좋아서 그럴일도 없지만
    아예 그런일은 말도 못꺼내게 할거에요.
    오빠집이 무슨 친정인줄 아나봐요.
    새언니가 자기엄마일줄 아나보네..
    자기 휴가 뒷바라지하게..

  • 86. ...
    '16.4.29 4:02 PM (58.233.xxx.131)

    그럼 똑같이 해줘요. 글구 아직 미국에 간디고 말하지도 않았잖아요. 가봐야 아는거죠.
    와도 직장다니는 것처럼 매일 약속잡고 나가세요.
    그래도 안되겠음 그냥 남편에게 까놓고 밀하세요.
    그럼 당신이 며칠 휴가내고 같이 있어주라고
    전 사이도 안좋아서 그럴일도 없지만
    아예 그런일은 말도 못꺼내게 할거에요.
    오빠집이 무슨 친정인줄 아나봐요.
    새언니가 자기엄마일줄 아나보네..
    자기 휴가 뒷바라지하게..

  • 87. 이왕 참은거
    '16.4.29 4:04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있어보세요.

    세월이 쉬지 않고 흐르는데
    시누라고 언제까지 한국을 들락날락 하겠어요?

    앞으로는
    댁의 아이들이 미국가서 신세질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더우기나 지금같은 경기침체가 계속된다면 ..

  • 88. 재워만 주세요
    '16.4.29 4:06 PM (110.11.xxx.43)

    알아서 쇼핑하고 놀러다닐텐데요

    원글님은 아침에 운동을 등록하셔서 매일 나가시고 점심사지 해결하고 오세요 장도 특별히 보지 마시구요
    애들 대학생이니 알아서 다닐테고 님도 그때 친구랑 어딜 다녀오시거나요 원글님처럼 직접적으로 말못하는사람들은 핑계를 대세요
    허리를 다쳐 병원에 다닌다 그래서 운동간다 지인들이랑 같이
    다녀 밥먹고 들어오마
    주말에도 약속있다고 나가시고 남편이랑 나가시고요
    그래도 가족이니 한번 주말에 외식 함 하시구요

    이번에 전화오면 이번 방학때 애들이 미국나가고 싶어하는데
    좀 알아봐줘요 등 거기서 머물거라고 계속 얘기하시고
    이번에 오시면 짐맡고 재워만 준다는 분위기 흘리시구요
    알아서 쿨하게 다니세요

  • 89. ㅋㅋㅋ
    '16.4.29 4:08 PM (14.47.xxx.184)

    님의 친정 형제자매중 하나가 미국에 가있는데 해년마다 한국나올일이 있어 나오는데 머물곳이 서울에 님집밖에 없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 물음에 대한 답대로 하시면 될거같네요.

  • 90.
    '16.4.29 4:09 PM (122.45.xxx.92)

    저도 이왕 참은거 한 두해 더 참아주시고, 아이들 미국연수나 유학 보내시면서
    시누네 홈스테이 하는 거 추천드려요. 어차피 시부모님이 노발대발하실 거라면
    그래 내가 좀 참아주자 하고 나중에 도로 갚아 주는 게 더 좋아보여요.

    그리고, 오빠집이 친정이라 하는 건요. 친정부모 다 돌아가셨을때나 하는 말 아닌가요.

  • 91. 동생이 미국사는데
    '16.4.29 4:15 PM (1.215.xxx.166)

    일년에 한번 나온다고 해도
    호텔에 묵으라고 하실건가요?

  • 92. ..
    '16.4.29 4:16 PM (210.221.xxx.34)

    매년 와서 2주일씩 머문다고요? 그것도 가족도 데리고요?
    그건 아니죠
    부모 보러 오는것도 아니고 자기 볼일 보러 오는거네요

    호텔 머물라 하세요 요새 비즈니스 호텔도 있고 게스트하우스도 많아서
    저렴한데 찾으면되죠

    숙식이 공짜니 해마다 오는거에요
    비행기값만 있으면되니까요
    호텤비용 쓰다보면 돈아까워서 자주 못올지도 몰라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하면 돼요
    외국 사는 사람들 호텔 머무르는거 자연스러워하는데요 뭐
    담엔 집에 머무르는거 불편하니 미리 호텔 잡고 오라하세요

  • 93.
    '16.4.29 4:20 PM (118.34.xxx.205)

    돈이라도 주면서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부모도 아니고. 참. 그 치닥거리 누가하고싶겠어요
    결국 며느리 몫인데.

  • 94. 래플스
    '16.4.29 4:26 PM (182.227.xxx.69) - 삭제된댓글

    조카들 선물은 사오나요? 친정식구(원글님네시댁) 선물은 사오시나요? 선물 사오면 숙식해도 된다는 의도로 물어본건 아니구요~ ㅠㅠ

    근데 제가 시누 입장이라고 해도 남의 집에 그렇게 편안하게 못머무를꺼같은데 진짜 신기하네요..
    게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것도 아니고 자기약속이 위주라면..
    잠만 잘꺼면 왜 가족집에서 보내는건가요??

  • 95. 래플스
    '16.4.29 4:28 PM (182.227.xxx.69)

    조카들 선물은 사오나요? 친정식구(원글님네시댁) 선물은 사오시나요? 설마설마 정말 빈손은 아니겠죠?? ( 선물 사오면 숙식해도 된다는 의도로 물어본건 아니구요~ ㅠㅠ )

    근데 제가 시누 입장이라고 해도 남의 집에 그렇게 편안하게 못머무를꺼같은데 진짜 신기하네요..
    게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것도 아니고 자기약속이 위주라면..
    잠만 잘꺼면 왜 가족집에서 보내는건가요??

    생각만해도 넘 불편한 상황이네요

  • 96. 이해
    '16.4.29 4:30 PM (182.172.xxx.183)

    저희집도 그런 일 꽤 있어서 아주 잘 알지요.
    숙식비용 매일 나가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거 맞아요. 비싼 비행기값 들여서 와줬다는
    마인드는 서로에게 예의가 아닌거같아요.
    며칠 이상의 일정이면 교통좋은곳 레지던스가
    좋은 방법일텐데 그게 그리 어려운건지.

  • 97. ...
    '16.4.29 4:30 PM (68.96.xxx.113)

    글만 읽어도 짜증이 솟구치는데요.
    10년만에 한번도 아니고..매년....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네요.

    미국 살면서 사고방식이 좀 세련되어지지도 않았나봐요;;;
    에휴.

    언니 집이라고 해도, 매년은 진짜 밉상인데 오빠 집에... 그건 아니죠!

  • 98. 아는사람은
    '16.4.29 4:40 PM (218.155.xxx.45)

    한국 오면 호텔에 묵으면서
    쇼핑하고 놀러 댕기고
    친구들만 만나고 가든디

    히구 뭐한다고 매년 오는지 신기하네요.

    아마도 그사람은 시집식구들 있다해도
    거긴 또 절대로 안갈걸요.
    자기도 올케 입장에선 시집 식구인데
    하여튼 지 입장밖에 생각 안해

    님네도 매년 애들 보내세요ㅎㅎ
    그리 겪어봐야 남의 심정을 알지

  • 99. 아줌마
    '16.4.29 5:14 PM (174.54.xxx.205)

    이주간 한국 가고 지방 친정에 일주일 조금 덜 가고 그러면 서울 오빠네는 일주일약간 더 있는 셈
    시누니까 한국말 잘 할 거고, 일년에 한 번 한국 가면 먹고 싶은 거 사 먹고 놀러 다니느라 정신 없을 것 같은데요. 집에서 그야 말로 잠만 잘 것 같은데요.

    한국 친척 집에 미국 사는 한국 친척이 다니러 오는 거랑 미국 친척 집에 한국 친척이 다니러 오는 경우는 좀 다르다고 봐요. 미국에 오는 친척 대부분은 교통, 여행 가이드, 통역 을 해 줘야 하고, 한국 음식을 해 줘야 하니 좀 더 부담감이 있을 것 같고요. 한국 거주 사정상 보통 손님방으로 여유 방이 없는 경우가 많을 거고 또 집들이 단층이라 하루라도 불편할 수 있을 거고요. 또 미국 사는 친척들은 한국 사람이 그리워 일단은 무리 해서 오라고 오면 꼭 다 해 줄 분위기를 본인들이 만들고 나중에 뒷 목 잡고... 한국 사는 치넉 들은 오면 죽었다 하는 심정에서 안 왔으면 하는 분위기 연출...근데 또 오면 뭐 간도 쓸게도 다 내 줄 것 처럼 하니까, 미국 친척 들은 감동 가득 받고 아~ 자주 와야지... 싶고... 호텔에 있을 여유도 되고, 호텔 비도 그리 아깝지 않은데 실례가 되지 않을 까 하고... 불편해도 친척집으로 가게 되고... 뭐 이런 씩?

    저는 미국 살고 워낙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많이 읽어서 요약 해 봤고요. 실제로 주위 경험담이나 제 경험담 보면, 대부분은 다 들 적당한 선에서 잘 지내는 듯 해요. 서로 앵기는 스타일들은 끼리 끼리... 서로 쿨 한 스타일은 또 끼리 끼리...

    죽음을 앞 둔 노인 들에게 가장 후회 되는게 뭐냐 물었더니, 너무 열심히 일 한 것, 남을 위해 산 것 이라고 했다던데.... 적당히, 자기 몸과 마음이 편한 선에서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 100. ..
    '16.4.29 5:19 PM (58.140.xxx.214)

    그렇게 혈육의 정이 애틋하면 나와서 한국 살던가.. 그냥 와서 친구들 얼굴 보고 쇼핑하고 지내려고 오는게
    뻔한데.. 뭘 원글님 야박하다 소리가 나오나요.
    이주동안 한국 오는데 이틀 안재워주면 모를까. 저건 진짜 왕 민폐에요.

  • 101. 기쁨맘
    '16.4.29 5:33 PM (128.86.xxx.96)

    그 기간 맞춰 여행가거나 친정에 일이 있어 간다고 하세요 너무 하네요 매년 2주 왜 휴가를 항상 한국으로 오는지

  • 102. ...
    '16.4.29 6:20 PM (121.162.xxx.70)

    여태 참으신것도 대단하네요
    이걸 민폐 아니라고 하시는분들도 존경스러워요
    가족들중에 누구하나 손님 잠깐 데려오는것도 그렇게 신경쓰일수가 없는데 2주씩이나 ;;;

  • 103. ㅇㅇ
    '16.4.29 6:23 PM (210.221.xxx.34)

    자녀분이 대학생 이면 원글님도 거의 50이신데
    아직도 남편 눈치 보시나요
    과감히 이제 시누 뒤치닥거리는 못한다 하세요
    님 그동안 한건만해도 충분합니다

  • 104. 뭘 이런 고민을
    '16.4.29 6:37 PM (61.82.xxx.167)

    연세도 있으신데 뭘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 내 목소리 내고 사세요.
    걍 남편에게 나 힘들다 이제는 시누이 레지던스에 머물라고 할거다. 라고 통보하세요.
    그리고 시누이에게는 내가 요즘 좀 몸이 아프다 갱년기인지 이곳저곳 힘들다.
    그러니 올해는 레지던스에 머물러라, 저렴한데 어디어디 있다 원한다면 예약은 미리 해주겠다. 라고 통보해주세요.
    그 정도 하셨으면 안하고 싶다면 이제는 그만해야죠.
    시누이가 레지던스 비용 내가면서 묵는것도 아니고, 설사 돈으로 숙소비 만큼 이것저것 사다주고 아이들 용돈 주고 간다 하더라도 내가 힘들고 싫으면 안해야죠.
    지금 상황 시누이나 남편이나 힘든거 없는데, 왜 그만 두겠어요?
    원글님은 힘들든가 말든가, 할만하니까 하겠지라고 생각할겁니다.
    힘든건 힘든다, 못하겠는건 못한다 하세요.
    내 동생이라해도 내가 힘들면 안해야죠.
    힘들어 죽겠는데, 한다리 건넌 시누이라 말 못하고 끙끙댈건 아니예요.
    위에 어느분 말대로 역지사지 해보시고, 내 동생이라해도 이렇게 매년 오래 머무는건 힘들고 레지던스가라 소리 나온다면 그렇게 하시는게 맞아요.

  • 105. 아이고 답답해라
    '16.4.29 6:43 PM (110.12.xxx.204)

    며칠와서 머물렀다 가는것도 아니고 이주씩이나 있다니 ... 진짜 우리 올케언니라면 상상도 못할일
    .. 15년 만에 가족모임 올케언니네서 그것도 밖에서 밥먹고 과일만 먹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욕 좀 먹어도 괜찮아요. 그동안 그렇게 해왔는데 이제는 그러지 마세요. 오겠다고 하거든 하루 전날 전화해서 몸이 아파서 레지던스 예약해놨다고 그렇게 말하세요.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미리 말하지 마시구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내 동생이면 그렇게 머물지도 않겠네요. 진짜 양심없는 사람들 싫다 진짜.

  • 106. 아이고 답답해라
    '16.4.29 6:44 PM (110.12.xxx.204)

    그래도 온다하거든 친정으로 몸조리간다 하세요.

  • 107. 아이고 답답해라
    '16.4.29 6:47 PM (110.12.xxx.204)

    그냥 정면으로 부딪혀서 말하세요.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사람 맞이하는거 힘들어졌다고..갱년기 다가오니 예민해서 좋다싫다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기복이 있어서 누굴 맞을상황 아니라고 잘라말하세요.
    넌즈시는 안통할듯

  • 108. 글쎄요
    '16.4.29 6:58 PM (118.39.xxx.55)

    원글님이 미국 못가시면
    주변 친지.친구중 선택해서
    혈육과 같은 사람이다.그 근처로 간다길래 울시누네서 묵으라고 했다..괜찮죠? 내가 간다 생각하고 잘해줘라..

    뭔소리냐 난리나면...원글님도 할말있고
    당연하지요,보내세요,하면.....그냥 시누에게 잘해주세요 ㅡㅡ

    간다던 지인은 다른 나라로 가게됐다고 마무리짓고요.

  • 109. 여러분들 명심하세요
    '16.4.29 7:28 PM (1.225.xxx.91)

    오빠집은 친정 아닙니다 절대로!!!
    오빠집은 올케집이기도 하죠
    왜 올케를 시녀취급 정도 밖에 못 하는지...

  • 110. 자기 동생이면
    '16.4.29 7:46 PM (223.33.xxx.98)

    호텔가라고 하겠냐고 야박하다고 하시는 분들.
    내 동생 오면 내가 청소하고 밥해먹이지 남편이 청소하고 밥해먹입니까?
    남편 동생 와서 남편이 청소하고 아침 저녁 해먹이면 상관없지요
    그걸 어떻게 같다고 하시는지. . .
    그리고 매년 지인들 만나고 놀러 오느라 쓸 돈과 시간은 있으나 올케와 오빠네 시간과 생활비는 전혀 신경 안쓰고 호텔비 아까와하는 시누이는 욕 좀 먹어도 됩니다.
    나같으면 돈아끼느라 방이야 빌려쓴대도 아침 저녁 집안일 돕고 생활비도 내겠구만. 요즘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얼마나 많은데 대접받고 올케부려먹으러 오는 거죠 이건.
    시내에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에어앤비에서 검색해 예약하라고 힘들다고 말 좀 하세요 원글님!
    백날 돌려말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 111. 원글이
    '16.4.29 8:00 PM (223.33.xxx.57)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달리다니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야박하다는분들도 계시고 힘든점을 공감해주신분들도 계시네요 시누이가 올때 소소한 선물을 사올때도있고 그냥 올때도있어요 조카들 용돈주고요 따로 바라는건 없어요
    제가 힘든점은 제집에 머무를예정인데 제의견은 묻지도않고 언제간다 통보하는것과 아침먹고 나갔다와서 잠만자니 신세지는것없다 생각하는점이에요
    시누이성격도 있지만 시집문화인듯해요
    암튼 여러분말씀 새겨듣고 방법을 찾아볼께요
    정성어린댓글 감사합니다~

  • 112. 123
    '16.4.29 8:24 PM (61.230.xxx.3)

    저도 외국 살아서 한국을 매년 가는데 주로 엄마네 있어요. 맘 편한 언니네도 애땜에 (사촌들과 놀고싶어해서) 딱 하루만 자지 더이상은 아무리 친언니라도 저 챙겨줄라고 애쓰는게 보여서 좁고 그렇지만 엄마네집에 젤 편하더라구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신다면......호텔에서 자야 할 예정이구요. 그 시누이는 미국에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았나...그거 챙기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네요. 자기 엄마네도 아니고 올케네 집이고......일이 있어서 3일 정도만 되겠다고 날짜 일수를 줄이는건 어떻까요? 2주는 정말 너무~~~기네요. 저도 어떤분이 아침도 안먹고 밤에 잠만 자고 나가니 그쪽도 할일 없어 쉽게 이야기하는거보고...놀랬었거든요. 정말 그런 마인드로 2달을................그집에 지내셨다고 해서 뜨악했어요!

  • 113. ...
    '16.4.29 8:37 PM (222.111.xxx.154)

    아~~ 정말 답답하고 싫어요.
    다들 왜 이리 민폐 끼치며 사나요????

  • 114. 저도
    '16.4.29 9:20 PM (14.33.xxx.139) - 삭제된댓글

    마찬가지 경우.. 게다가 제가 몸이 아픈데다 작년에는 시누이에 남편까지 와서 지내러 와서 아예 호텔잡아서 지내라고 했어요. 남편이 알아서 말했고 아마도 일부는 남편이 낸것 같지만 아무말 안했어요. 정말 일년에 한번씩 와서 3-4주 지내는데 너무 민폐예요.

  • 115. ...
    '16.4.29 9:44 PM (223.62.xxx.96)

    왠지 오션 뭐라는 교포 아줌마나 리트리버녀 같은 여자는 올케한테 민폐 심하게 끼칠 듯해요. 딱 그런 부류가 뭉개고 안 가죠.

  • 116. ..
    '16.4.29 10:00 PM (49.170.xxx.24)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님은 지금 호구이시네요.
    위에 좋은 조언 많네요.
    저라면 대학생 자식들 어학연수 보냅니다. 당연히 시누네 있어야죠. 어린애들이 뭐 아나요.
    힘내세요!

  • 117.
    '16.4.29 10:17 PM (115.41.xxx.217)

    1년에 한번인데~

    남편 동생입니다

    당연히 오빠네서 머물러야죠

  • 118. 휴우
    '16.4.29 10:22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는게 왜 시누는 오면 공주대접 받고 가게하고
    원글님이 미국가면 알아서 해야한다고 하세요?
    아침에 시리얼이나 먹고 나가게 하고 일절 신경쓰지 마세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청소 설거지 좀 해달라고 말하고요.
    새댁도 아니고 그정도 년차면 그정도는 말 할수 있어야죠.
    싫고 불편하면 내색도 하시고요.
    그래야지 좀 뜨문뜨문 오던가 숙소를 다른곳을 알아보던가 하겠죠.
    그리고 아이들 어학 연수 보내는것 좋은 의견이네요.

  • 119. 이상타
    '16.4.29 10:29 PM (121.167.xxx.59)

    뭐가 문제죠?
    님도 일년에 한번씩 시누네 가면 되지요.
    시누가 여름에 오면
    님은 겨울에 가고
    이러면 샘샘이잖아요.
    고민될게 뭐 있어요

  • 120. 숙식
    '16.4.30 12:04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중 숙만 제공하세요. 식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차려주지 마세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건 너무 심해요.

    그리고 오지 말라고하면 아마 사이가 급 나빠질겁니다. 시댁에서도 뭐라고 할거구요. 평생 안보고 살아도 상관 없다면 말을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발들지 말고 잠자는 곳만 제공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요?
    그리고 미리 얘기도 해두세요. 신경 못쓰니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오라고 하세요.

    저도 20년간 온갖 수발 다 들어주다 몇 년전부터 그렇게하고 있는데 다행히 기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남같으면 기분 나빠할 수도 있겠지만 가족이라 그런지 잘 이해해주고 저도 힘이 덜 들어 서로 편안해했습니다.
    올 여름에도 올건데 전 집만 제공하고 신경 안쓸겁니다. 돈도 많이 안쓸거고 늘 놀러오는 사람처럼 편하게 대하려구요.

  • 121. 지나가다....
    '16.4.30 12:44 AM (124.59.xxx.121)

    82 명언 있잖아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원글님께서 호구 행동을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마 정답일겁니다
    돌직구 날리시길 바랍니다 물론 남편을 통해서....

  • 122. 전 시누이 호텔 잡아 내보냈어요
    '16.4.30 1:05 AM (100.37.xxx.20)

    흠... 제 시누이가 애들 데리고 왔을때 저희가 공항에서 픽업해서 밥 먹이고 하루 잘 재우고, 그 다음날 호텔로 내보내고(제 남편이 결제했지만 지 동생이니까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나중에 가기 전날에 저희 집에서 자고 다음날 남편이 공항에 데려다 줬어요.

    남편이 오빠된 도리는 하게 하고, 저는 밥 두끼만 해먹이고 땡... 나름 괜찮더라고요.
    저는 대신 시누이가 초대해서 가면 시누이네 집 근처에 호텔 잡고, 짐부터 풀고 나서 저녁한끼정도 그 집에서 먹고 호텔에서 지내다가 옵니다.

    사실... 제 생각엔,
    호텔비가 아까운 사람들은 여행 다니지 말았으면 싶어요.

  • 123.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16.4.30 1:31 AM (91.109.xxx.97)

    내 동생, 아니 부모님이 그렇게 다니러 온다고 해도 싫어요. 남편 얼굴 어떻게 보라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1주일, 2주일씩이나???
    그리고 저런 사람들 특징이 뭔 줄 아세요?
    남들한테는 엄청 박하다는 겁니다.
    가서 잔다고 해보세요.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피해요.
    진상들은 자기는 손해 안 보고 남들 등골만 빼먹어요.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보니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 싶네요.
    결혼한 남매가 무슨 한 집안이라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 124.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16.4.30 1:33 AM (91.109.xxx.97)

    참고로 제 친구는 진지하게 이혼하겠다고 했대요. 그랬더니 집안이 발칵 뒤집어지고 욕 먹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은 시누이가 안 오더랍니다. 한 번 뒤집으셔야 해요. 저런 것덜은 요란을 떨어야 치울 수 있습니다.

  • 125. 동생
    '16.4.30 3:52 AM (180.69.xxx.11) - 삭제된댓글

    이 유럽교포인데 2년에 한번씩 와서 한달 머물러요
    제부가 외국인이라 화장실 딸린 안방 내줍니다
    87세이신 친정엄마가 15평집에서 혼자사시지만 본인도 힘든지라
    내차도 그기간 보험추가로 내고 빌려주고
    지방나들이 일주일정도 같이하고
    내신용카드도 두장주며 서울시내 교통카드로 쓰라하고
    자기들이 쓰는비용이외 받는거 전혀 없이 이곳 자매들 회비에서 부담합니다
    그래도 공항 데려다주고 혼자 돌아올땐 1-2년을 기다려야 볼수 있어 운전에 지장줄 정도로 펑펑 눈물납디다
    나도 거의 2년주기로 보러가니까요
    우리가 어떤인연으로 한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릴적 시골에서 동고동락하며 같이 자랐는데
    어른되어 지구반대편에서 그리워하고 있네요

  • 126. 절친이 먼저
    '16.4.30 6:03 AM (68.4.xxx.106)

    남편 절친한 친구가 이미 온다고 해서 안되겠네요!
    몇십년만에 처음이라 오라고 했어요.

  • 127. 이 와중에
    '16.4.30 7:54 AM (1.225.xxx.91)

    또 정신빠진 댓글러 있네
    일년에 한 번인데 당연 오빠집에 와야 된대
    그거 때문에 지금 스트레스 받아서 원글이 글 올린건데..
    저란 인간들은 글을 발가락으로 읽나...?

  • 128. ㅇㅇㅇ
    '16.4.30 8:31 AM (39.7.xxx.243) - 삭제된댓글

    제의견은 묻지도않고 언제간다 통보하는것과 아침먹고 나갔다와서 잠만자니 신세지는것없다 생각하는점이에요
    ---

    이번에 이 부분을 확실히 전하세요
    남편에게도 앞으로 연락오면 집사람에게
    물어보라고 주도권 넘기게 하시고요

    기분이 나쁜 거네요

  • 129. 원글님도
    '16.4.30 9:17 AM (175.119.xxx.95)

    매년 미국가서 시누집에 머물다 오시면안될른지? 저라면 빚을내서 가고싶네요. 가서 똑같이 진상짓하고오게

  • 130. ...
    '16.4.30 9:56 AM (183.98.xxx.95)

    이왕 참은거 끝까지 참으시라는 분..
    아닙니다
    연례행사로 80돼서도 나오시던데요..
    서울에 있는 사람 입장은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때문에 미국 안들어가고
    또 가봤자 말을 못해서 가지 못해요
    미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한국말 잘 하니 어디든 알아서 구경 다니지요..
    다들 어렵습니다 받기도 내치기도

  • 131. ...
    '16.4.30 10:17 AM (122.32.xxx.10)

    저같음 그냥 2주 참겠어요..남편과의 문제도 생각하셔야죠. 시부모님보다는 덜어려울거아니예요. 나중에 친정에 문제가 생겼을때 남편이 야박하게 굴면 어쩌시려구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족과 남은 또다른문제인듯요

  • 132. ??
    '16.4.30 3:12 PM (220.81.xxx.215)

    아침만 먹고 바로 나가는데 그게 참기 어려운가요? 친정 내 형제라 생각해도 그렇고 당장 남매, 형제, 자매 키우는 분이라면 내 자식들이 나중에 어떻게 우애하고 살 지, 혹 자녀의 배우자때문에 왕래도 없이 서로 모른척 살아야 할 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힘들지만 그게 관계를 유지할 게 하는 끈 아닌가요?
    미국처럼 운전까지 다 필요로 하는 것 아닌데, 남편의 동생이고 아이들에겐 고모인 3촌간인데 아침식사 제공에 잠자리 제공은 하겠네요.
    다만, 그 기간에 원글이 생활에 지장받지 않게 하던대로 하면 될텐데 잘해주려 신경 많이 쓰나봐요.
    제 경우, 미국서 살 때 친정부모님 와 계실 때가 제일 힘들었고요
    친구와 친구 아이들 올 때는 일도 나누고 아이들끼리 놀고 수다도 떨고 좋았어요.
    남편친구 가족및 선후배가 와서 며칠씩 묵을 때가 있는데요, 원칙을 아침만 해주고 일찍 관광나가서 저녁까지는 먹고 오라고 했어요. 그러니 좀 힘들지만 견딜만하고, 좋더라고요.
    시누도 신세지고 있지만 나름 올케언니 신경안쓰게 하려고 노력할텐데 안주인이 좀 편하게 마음 먹으면 어떨까요?
    저는 오빠집에 가서 지낸다는 것도 시누가 올케언니를 좋아하고 믿으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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