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영구치가 죄다 썩고있어요

영구치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16-04-29 08:36:52

안녕하세요 혹시 저희 아들과 같은 경우가 있으신지 제가 너무 걱정도되고해서요


7세 남아인데 어릴때 유치 전체가 치아우식증이었어요


이가 날때부터 분필가루처럼 허옇게나길래 이상하다했는데 병원갔더니 우식증이라해서


다른이들은 계속 치료하면서 버텼고 앞니4개는 갈아내고 32개월때인가  수면마취로 의치를 했었어요


근데 그 이가 지금빠지면서 영구치가나고있는데 위에 앞니가 지금 그때처럼 또 그래요 ㅠㅠㅠ


그때 유치를 다 치료하고 계속 관리하고하면 영구치는 잘날수있다고했는데 이러니깐 그때그병원을 다시가봐야하나싶고


어금니 영구치도 지금 계속 치료를 하고있거든요(집근처 어린이치과) 구멍이나고 그래서요 치과갈때마다 몇십만원이네요


인터넷여기저기 뒤져보니깐 법랑질형성부전증이라고 나오는데...아고 진짜 평생쓸걸 지금부터 이러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혹시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되나요


치과보험을 지금이라도 알아보고 들어놔야할지 아님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

IP : 112.162.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4.29 8:42 AM (125.185.xxx.178)

    치아보험을 드는것보다 칼슘.비타민D제를 먹이든
    해야죠.
    작은 멸치 살짝 씻어 후라이팬에 볶아 통에 담아두고 우유 한잔에 볶은 멸치 같이 먹였어요.
    그런 아이는 불소처리도 제대로 해야되요.
    1주일에 1회.총4회 코스로 불소하는 그런 곳에
    가서 해야죠.
    어린이치과 그리 잘하는거 같지 않고 비싸기만해서 일찍부터 어른치과다녔어요.
    이는 부모가 닦아고 치실 매일 해주세요.

  • 2.
    '16.4.29 8:44 AM (1.230.xxx.109)

    저희 애는 중학생인데 아주 애기때부터 치아 우식증으로 사탕 먹을때도 너무나 신경 쓰였어요 초등 들어갈때까지 위태위태 하다 유치 갈면서 이 잘 닦게 하고 치과 정기적 방문해서 잘 넘겼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가 안예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교정이 필요해요 음식 먹고 바로 이닦기만 잘 실천하면 돼요 영구치는 유치처럼 약하진 않더라구요

  • 3. 그래도
    '16.4.29 8:49 AM (119.192.xxx.153)

    큰 병원에서 검사는 받아보세요.

  • 4. ..
    '16.4.29 10:19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법랑증형성 부전증일수 있어요
    아주 흔한 케이스는 아닌데.. 치아우식에 마우 취약하죠
    대학병원 소아치과 가보세요
    지금 칼슘이나 비타민D먹는거 큰 의미 없구요. 불소나 실란트는 도움 될꺼예요
    다른 아이보다 구강관리 철저히 해주어야하구요

  • 5. ㅇㅇㅇ
    '16.4.29 10:48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워터픽 이라는 걸 사용해보세요.
    치솔질로는 안되나봐요.

  • 6. 헉 너무 걱정되네요
    '16.4.29 10:48 AM (124.199.xxx.76)

    우리도 3살부터 앞니 신경 노출되서 가짜 이빨 만들어주고 입안 전체 다 치료해서 그 고통 알아요.
    저희는 앞니를 중간에 걍 빼버렸어요.
    영구치에 영향 줄까봐요.
    그 레진으로 만든 치아를요.
    뿌리에 고름 있다고 해서.
    혹 그런 상황 아니었나 싶네요.
    저흰 영구치 관리는 철저히 하려고 벼르고 있고 지금도 관리 열심히 해요.
    치카 열심히 하고 불소 처리 했고 어금니 나오면 실란트 하려구요

  • 7. 일단,
    '16.4.29 11:32 AM (210.222.xxx.147)

    병원을 대학병원으로 옮기세요.
    그리고 유치에 충치있는애들은 영구치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721 어제 치아교정을 했어요 6 바람 2016/08/11 1,697
584720 ‘대전특사경, 음식점 원산지거짓표시 등 7개소 7건 적발 1 후쿠시마의 .. 2016/08/11 515
584719 통3중 스텐 냄비 어떤게 좋을까요? 5 스텐냄비 2016/08/11 3,262
584718 82님들은 어릴때 누가 키워주셨어요? 10 ㅇㅇ 2016/08/11 1,231
584717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8/11 341
584716 9시까지 등교만 되도 여유있네요 6 폭염 2016/08/11 1,551
584715 부모 편의 봐주려고 만든 통학버스 없애야 14 alice 2016/08/11 3,111
584714 완전 범죄는 없다 1 . 2016/08/11 1,257
584713 노각 맛있게 무치는법 가르쳐주세요 7 모모 2016/08/11 1,941
584712 8월 10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개돼지도 .. 2016/08/11 614
584711 가던 사이트 중 최악은? 1 상하이 2016/08/11 1,327
584710 한전이 돈잔치 벌렸네요 7 배당잔치 2016/08/11 3,802
584709 이사꿈인데 이상해요 1 2016/08/11 1,575
584708 에어컨 없이도 견딜수 있었던 이유 9 폭염 2016/08/11 7,733
584707 스메그 토스터기 국내정품으로 사신분... 2 동글이 2016/08/11 1,908
584706 가전제품 위치를 바꾸고 싶은데.. 7 궁금 2016/08/11 856
584705 2016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11 507
584704 미국의 철강 반덤핑 관세 1 후쿠시마의 .. 2016/08/11 534
584703 낙태 불법으로 해논거 신의 한수같아요. 40 범죄 2016/08/11 21,032
584702 해외로 휴가갈때 양가 부모님께 말하고 가시나요 15 ㅡㅡ 2016/08/11 2,639
584701 미국에서 아이들끼리 집에 두는거 7 아이들 2016/08/11 4,015
584700 참 우리나라 대단하네요..금메달 4개 47 2016/08/11 20,805
584699 전기요금 한전에서 일일이 전화하나요? 9 .. 2016/08/11 2,634
584698 펜싱 구본길 선수 1 유잉 2016/08/11 2,717
584697 전 밥하는게 세상에서 젤 힘들어요. 16 ㅠㅠ 2016/08/11 6,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