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급작스런 고열로 응급실 왔다가 입원하게 되었어요.
사람들 북적이는게 싫어서 2인실에 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산소호흡기가 돌아가는 환자분께서 들어오셨어요..
바로 옆에서 기계소리가 계속 나는데 시끄러워서 도저히 잠을 못자겠네요 ㅠㅠ
원래 이런분들은 방을 분리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없던 병도 생기겠어요..
지금 이어폰 끼고 노래 틀어놓고 자려고 하는데 너무 시끄러워 잠이 안오네요 ㅠㅠ
제가 너무 야박한가요?
1인실은 너무 부담되고 ㅠㅠ
오늘 잠 다 잤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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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시 원래 이런가요?
시끄러워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6-04-28 23:44:06
IP : 211.37.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28 11:4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그 분도 혼자 있고싶지만 1인실이 부담되어 2인실로 들어왔을거에요.
2. 저
'16.4.29 12:08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한때 입원 자주 했는데 1인실 아닐땐 무조건 귀마개 갖고 갔어요. 안대도 필수..
3. .....
'16.4.29 12:41 AM (43.251.xxx.122)원래그래요
저는.2인실보다. 오히려 6인실이.더나아요
다.시끄러우니.그냥 그러려니.되더란..4. ,,
'16.4.29 1:04 AM (112.140.xxx.23)1인실 아닌 이상 6인실이 차라리 신경 안쓰여요.
5. ....
'16.4.29 1:59 AM (221.157.xxx.127)저도 여성병원에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후 2인실 입원했었는데 옆환자 젊은새댁이 같은 수술후 거의 날아다니던데 그 남편이 계속 붙어있으면서 병실에서 샤워하고 밤에 코골고자고 ..남편나가서 놀까봐 병실에서 재운다나...진짜 여자병동에 남자보호자 완전 불편
6. 음음
'16.4.29 2:12 AM (112.149.xxx.83)원래 그래요 차라리6인실이낫지 ..
저희아빠는 장기간입원환자네 가족이 너무시끄러워서
바꿔달래니깐 규정상 안된다고해서 1인실로 옮겻다가
다시옮기고 그랫어요7. 6인실이 낫다구요????
'16.4.29 3:35 AM (99.226.xxx.41)어허 모르시는 말씀.
저는 돈 안낸다고 해서 6인실 덜컥 골랐다가 거의 죽다 살아났어요.
산부인과 여성환자들만 있었는데 저 빼고 5명의 간병인이 다 남편이더라는.
그 남성들이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더라는 ㅠㅠ 손도 안씻고 나오고 어흑.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까지 다니다가 감기 걸려 죽다 살아났다는 악몽같은 나날들.
귀마개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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