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토벤의 비창소나타 좋아하시는 분
싸우느라 힘들었는데, FM 틀었더니 비창
소나타가 나오네요.
투명하면서도 명징한 피아노음색이 마음을
가라앉혀 주네요. 정말 힘든 순간마다 위안이
되었던 음악입니다. 역시 베토벤은 위대해요.^^
1. ㅇㅇ
'16.4.28 11:38 PM (115.143.xxx.186)동의합니다
참 웅장하면서도 어쩔때 들으몀 우울의 나락으로 빠질거 같은...
저는 차이코프스키 6번 교향곡 비창도 좋아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난다는 말이 어울리는 곡이에요2. 저 좋아해요
'16.4.28 11:55 PM (115.140.xxx.66)다들 2악장을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1악장이 넘 좋아요.3. 김정숙
'16.4.28 11:56 PM (121.175.xxx.92)저도 좋아해요 월광소나타 ,열정소나타도 들어보세요 슬플때,기쁠때 언제나 좋아요 가슴뛰고 설레고 ᆢ베토벤은 위대한 작곡가예요
4. c minor
'16.4.28 11:58 PM (223.62.xxx.122)비창 1악장의 감동이 c minor의 힘이라고 들었어요.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가벼운 느낌이라면 베토벤의
비창은 마음을 울리게 하는 그런 게 있어요.
예술가들은 어쩌면 한결같이 힘든 삶을 살았을까요?
요즘은 스메타나 '나의 인생'을 관심있게 듣는데 그도
힘든 인생을 살았더군요.5. 취미
'16.4.29 12:25 AM (119.82.xxx.84)저 피아노학원 다니는데 자주 베토벤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 1,2,3악장 다 쳐요... 예술적으로 깊이가 있는 곡이래요.
6. ///
'16.4.29 12:33 AM (223.33.xxx.63)오늘 누구 연주로 들으셨나요?
함머클라비어도 들어보세요~7. 베토벤 락커라는 말
'16.4.29 12:37 AM (1.228.xxx.147)정말 그러네 하고 듣게 되는 곡
8. 베토벤
'16.4.29 1:04 AM (223.62.xxx.72)락커라니ㅎㅎ 정말 그런듯
안그래도 베토벤이 작곡한 음악은 약간은 괴팍하달까 터프한 느낌이 있어요 스트레스 해소가 되요
라흐마니노프와 베토벤...제가 일할때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이에요9. 아마
'16.4.29 1:23 AM (223.62.xxx.122)알프레드 브렌델 연주였어요. 배토벤 락커..
재미있네요.ㅋㅋ 직접 연주하는 분 진심
부러워요. 프래디 켐프의 연주 좋아해요.
진중하고 성실한 느낌.. 연주자들도 베토벤이
친절하진 않다고들 하죠. 함버 클라이버도
들어볼게요...10. ..............
'16.4.30 1:5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말 그대로 명작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4669 | 빌라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안빠지네요... 어쩌죠? 5 | 집주인 | 2016/09/09 | 1,935 |
594668 | 현관 비번은 언제 알려주나요? 6 | 이사 | 2016/09/09 | 1,258 |
594667 | 몰카로 걸린 목사의 설교 내용 1 | 사자성어 | 2016/09/09 | 1,425 |
594666 | 모로칸오일 쓰시는 분? 5 | ㅇㅇ | 2016/09/09 | 2,160 |
594665 | 피부염이나 아토피 한방치료로 완치하신분. 2 | ... | 2016/09/09 | 1,201 |
594664 | 나두 지금 계란말이 해먹을래요..ㅠㅠ 3 | 삼시세끼 | 2016/09/09 | 2,026 |
594663 |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행운인가봐요 10 | .... | 2016/09/09 | 5,144 |
594662 | 4만원짜리 신발 아까워서 살까말까 | ㅇㅇ | 2016/09/09 | 1,001 |
594661 | 바람막이 점퍼는 비싼게 좋은가요..? 5 | 바람막이 | 2016/09/09 | 1,812 |
594660 | 정당하게 의료사고로 보상을 받았는데 흉보는친지ㅠㅠ 3 | 슬픈 | 2016/09/09 | 942 |
594659 | 회 안돼겟죠'?? 2 | highki.. | 2016/09/09 | 739 |
594658 | 삼시세끼 끝나니 섭섭하네요 19 | ... | 2016/09/09 | 3,782 |
594657 | 작은 빌라를 형편상 매매할때 1 | 부동산 전문.. | 2016/09/09 | 855 |
594656 | 어제 타워주차장에서 겪은일 6 | 무서움 | 2016/09/09 | 1,952 |
594655 | 전 비율안 좋은데 옷 잘입는다고 그래요ㅜ 25 | 솔직하게 씁.. | 2016/09/09 | 5,822 |
594654 | 드라마에서 마음에 꼭 들었던 여주인공 패션스타일 있으세요? 32 | ^^ | 2016/09/09 | 5,648 |
594653 | 게으름 무기력 3 | 게으름 | 2016/09/09 | 2,084 |
594652 | 요가와 식사 2 | 건강해야지 | 2016/09/09 | 1,381 |
594651 | 설경구가 뭐길래?? 멋진가요?? 57 | 송윤아 | 2016/09/09 | 7,340 |
594650 | 주식가지고 계신분들.. 3 | 00 | 2016/09/09 | 2,094 |
594649 |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 ㅇㅇ | 2016/09/09 | 2,029 |
594648 |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 | 2016/09/09 | 1,411 |
594647 |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 ㅇㅇ | 2016/09/09 | 1,048 |
594646 |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 | 2016/09/09 | 1,547 |
594645 | 여자들도 젊은남자 좋아하지 않아요? 24 | 궁금 | 2016/09/09 | 2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