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토벤의 비창소나타 좋아하시는 분

힐링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6-04-28 23:35:44
컨디션도 안좋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과
싸우느라 힘들었는데, FM 틀었더니 비창
소나타가 나오네요.
투명하면서도 명징한 피아노음색이 마음을
가라앉혀 주네요. 정말 힘든 순간마다 위안이
되었던 음악입니다. 역시 베토벤은 위대해요.^^
IP : 223.62.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8 11:38 PM (115.143.xxx.186)

    동의합니다
    참 웅장하면서도 어쩔때 들으몀 우울의 나락으로 빠질거 같은...
    저는 차이코프스키 6번 교향곡 비창도 좋아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난다는 말이 어울리는 곡이에요

  • 2. 저 좋아해요
    '16.4.28 11:55 PM (115.140.xxx.66)

    다들 2악장을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저는 1악장이 넘 좋아요.

  • 3. 김정숙
    '16.4.28 11:56 PM (121.175.xxx.92)

    저도 좋아해요 월광소나타 ,열정소나타도 들어보세요 슬플때,기쁠때 언제나 좋아요 가슴뛰고 설레고 ᆢ베토벤은 위대한 작곡가예요

  • 4. c minor
    '16.4.28 11:58 PM (223.62.xxx.122)

    비창 1악장의 감동이 c minor의 힘이라고 들었어요.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가벼운 느낌이라면 베토벤의
    비창은 마음을 울리게 하는 그런 게 있어요.
    예술가들은 어쩌면 한결같이 힘든 삶을 살았을까요?
    요즘은 스메타나 '나의 인생'을 관심있게 듣는데 그도
    힘든 인생을 살았더군요.

  • 5. 취미
    '16.4.29 12:25 AM (119.82.xxx.84)

    저 피아노학원 다니는데 자주 베토벤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 1,2,3악장 다 쳐요... 예술적으로 깊이가 있는 곡이래요.

  • 6. ///
    '16.4.29 12:33 AM (223.33.xxx.63)

    오늘 누구 연주로 들으셨나요?
    함머클라비어도 들어보세요~

  • 7. 베토벤 락커라는 말
    '16.4.29 12:37 AM (1.228.xxx.147)

    정말 그러네 하고 듣게 되는 곡

  • 8. 베토벤
    '16.4.29 1:04 AM (223.62.xxx.72)

    락커라니ㅎㅎ 정말 그런듯
    안그래도 베토벤이 작곡한 음악은 약간은 괴팍하달까 터프한 느낌이 있어요 스트레스 해소가 되요
    라흐마니노프와 베토벤...제가 일할때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이에요

  • 9. 아마
    '16.4.29 1:23 AM (223.62.xxx.122)

    알프레드 브렌델 연주였어요. 배토벤 락커..
    재미있네요.ㅋㅋ 직접 연주하는 분 진심
    부러워요. 프래디 켐프의 연주 좋아해요.
    진중하고 성실한 느낌.. 연주자들도 베토벤이
    친절하진 않다고들 하죠. 함버 클라이버도
    들어볼게요...

  • 10. ..............
    '16.4.30 1:5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말 그대로 명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556 연휴때 제주도 가시는분들 계신가요? 1 어쩌나 2016/09/14 618
596555 남친 집에 인사가는 문제로 엄마랑 싸웟는데 의견좀 구할게요 7 2016/09/14 2,342
596554 분당에 송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3 이제야아 2016/09/14 2,645
596553 편의점 알바 5개월째.. 오늘 때려쳤습니다. 26 .... 2016/09/14 20,344
596552 시어머니 시누이 나... 9 ..... 2016/09/14 3,185
596551 잡채는 왜 따로따로 볶죠? 11 2016/09/14 3,703
596550 배가 너어어무 아파서 응급실갔는데 진통제도 소용없다면 무슨 병.. 2 ㅇㅇㅇㅇ 2016/09/14 1,396
596549 왕자로 자란아들 라면도못끓이진않아요. 6 왕자 2016/09/14 1,421
596548 한동준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듣고 계신가요? 2 쥬라기 2016/09/14 1,180
596547 명절에 근무중이신 분들 있나요 5 .... 2016/09/14 832
596546 시누년입니다 ㅠㅠ 30 김흥임 2016/09/14 23,039
596545 깨는 왜 볶아서만 먹나요 10 들깨참깨 2016/09/14 1,433
596544 자신과 너무 비슷한 사람은 배우자로 어떤가요 10 커피한잔 2016/09/14 6,156
596543 헐 힐러리가 IS에 무기지원했대요. 27 ... 2016/09/14 7,605
596542 혼자 고기집 가보신분 계신가요? 혼자 가서먹고싶은데 12 딸기체리망고.. 2016/09/14 1,912
596541 무신론 밝혔다가...채찍질 2000대와 징역 10년 8 쿡쿡이 2016/09/14 1,688
596540 20대여성 결혼하지않으려는 분위기요 43 세대차 크다.. 2016/09/14 11,143
596539 헤르만 헤세 '데미안' 서문이 너무 좋네요. 16 사월의비 2016/09/14 5,718
596538 불타는 청춘에 이미연 나오면 대박일거 같아요. 33 ㅇㅇ 2016/09/14 7,180
596537 아이들이 몸무게가 잘 늘지않아서 우울해요.... 12 2016/09/14 1,450
596536 이런날은 층간 소음도 이해해줘야 하나요? 6 oo 2016/09/14 1,267
596535 나이키 미국 옷 사이즈 궁금합니다. 2 나이키 2016/09/14 1,591
596534 새우살다져넣고 전하려고 하는데요 10 날개 2016/09/14 1,394
596533 엄마에게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43 아이린 2016/09/14 3,083
596532 요즘 자식들을 왜 그렇게 공주 왕자로 키웠는지 17 휴.. 2016/09/14 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