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ll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6-04-28 20:41:28
성당을 다니고 싶어서 알아보니 곧 교리반이 시작된다는데
시작전에 입교식이 있다고 합니다. 미사중에 하는거 같은데 입교식이라는게 뭔가요? 입교식 꼭 참석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사온지 얼마 안 된 지역이라 아는 사람이 없어요
성당에서 대모는 알아서 연결 시켜주겠다고 하는데
대모되는 분에게 민폐되는 일은 아닌가요? 나중에 교리 끝나고 세례식(?)에 대모분도 같이 참석하는거잖아요
일면식도 없는 분께 그런거 부탁하는게 부담스러워요
그거때문에 성당 다니기를 주저 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분께 부탁해도 되는 일인가요?

그리고 세례 이후 대모분과 꾸준히 만나고 친분을 유지해야 하는건가요?
성당은 시작하는게 참 어려운 곳인거 같아요.
IP : 39.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8 8:45 PM (211.243.xxx.65)

    입교식은 별게 아니라 미사중에 단체로 서서 박수받고, 신부님이 잘하라고 당부하는 정도구요
    세례에 대모는 어차피 미사중에 세례받기 때문에
    잘 모르는분 대모를 서게돼도 크게 부담은 없어요, 영광이죠. 그러니 그건 걱정마세요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돈독하게ㅜ지내면 좋겠지만, 반도 다르고 미사도 엇갈리면 자연히 멀어져요 이것도 너무 걱정마시고...
    주저말고 예비자교리 받으세요 환영합니다~

  • 2. ...
    '16.4.28 8:55 PM (222.237.xxx.47)

    대모로 추천받을 정도이신 분이면 성당에 적극적이고 열심이신 분이겠죠...

    그런 분이면 이런 저런 조언도 기꺼이 해주실 거고, 그렇다고 부담스러워하실 것도 없어요....

    저도 대녀가 있지만...ㅎㅎㅎ...평소에 딱히 자주 연락하거나 그러진 못해요....

  • 3. 천주교
    '16.4.28 9:13 PM (66.170.xxx.146)

    저도 나이 들어 세례받고 성당을 다니는지라 원글님 마음 잘 이해해요.
    저 역시 아는 사람 별로 없는곳에서 다녔고 사실 성당은 교회랑 달라서 사람들의 친근한 맛은 없어요. (제가 교회를 어릴때 부터 쭉 다녔던지라..) 교회건 성당이건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데
    저희들이 미약한 인간인지라 사람들과 부딪히며 상처받고 기뻐도 하게 되는일을 벗어나긴 힘든듯해요
    제가 다니는 성당은 - 횟수로 7년 째 되는데 사실
    늘 아는 사람하고만 알고 지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성당에 혼자 있게 되는 경우도 많고 하지만, 전 얄팍한 인간관계에 별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이런게 많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대모님과는 일부로 힘들게 친분을 유지 하려면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으니 전 크리스마스같은 날에만 작은 선물과 카드만 보낸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 해준다 믿고 있으니 감사하고 고맙잖아요.
    대모와대녀로 만나는것도 큰 인연이니 좋은 친분을 유지하면 나쁠건 없을거 같아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수도 있구요.
    교리 잘 받으시고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저도 환영해요!!

  • 4. ...
    '16.4.28 9:39 PM (139.195.xxx.153)

    환영하고 축하드려요
    성당에서 대모연결해주시는분은
    신심 깊은분이시니
    전혀 걱정마시고.
    오히려 기쁘게 생각하실거예요
    저도대녀가몇명있는데
    항상기도중에 기억한답니다..

  • 5. ....
    '16.4.30 2:15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불편한거 솔직하게 교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적절하게 도움 드릴꺼에요..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게 다가가 보세요^^
    단 성당도 사람들 집단이라 온갖 인간군상이 다 있을거에요..
    사람을 보지 마시고 주님을 보고 다가서시면 더 수월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74 오늘 루이 안하나봐요 ㅠㅠ 20 이런이런 2016/10/05 3,693
603973 완경선배님들께 조언 듣고싶습니다. 3 50세 2016/10/05 1,592
603972 한국여자들은 게이들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갖고있어요 11 ㅇㅇ 2016/10/05 4,579
603971 당일 안면도에서 별이야기 2016/10/05 506
603970 바지는 이쁜거파는곳이 없네요 1 2016/10/05 1,615
603969 태풍뉴스를 보니 얼음쟁이 2016/10/05 628
603968 요즘 아파트 넓이 9 지나가다가 2016/10/05 3,766
603967 복면가왕 같이보세요 31 지금 2016/10/05 3,359
603966 최근에 라오스 배낭여행 다녀오신분~ 5 라오스 2016/10/05 1,406
603965 코스모스가 하늘대던 게 훨씬 1 지방도로 길.. 2016/10/05 539
603964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는 시댁에 지나치게 충성하는 며느리는 .. 42 인생 2016/10/05 18,379
603963 외로워요...ㅜ-ㅜ 1 mmm 2016/10/05 1,348
603962 말리부 새차 살건데 언제 어떻게 사면 제일 쌀까요? 쉐보레 말리.. 2016/10/05 941
603961 6개월짜리 적금은 없을까요? 3 .. 2016/10/05 1,221
603960 주진우 기자 책 나왔어요. 6 가을 2016/10/05 941
603959 춤 좋아하는 7세 남자아이를 어쩌면 좋나요ㅋ 8 나나 2016/10/05 1,281
603958 올해 김장 할 수 있는거 맞나요 11 6,580원.. 2016/10/05 4,415
603957 비싸지 않고 기능 괜찮은 오븐 추천해주세요 3 ^^ 2016/10/05 1,939
603956 저탄수화물 음식 4 추천 2016/10/05 2,817
603955 세월90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10/05 307
603954 한남대교 건너는데 경찰버스 깔렸네요 9 ... 2016/10/05 4,415
603953 주식에 관해 궁금해요? ㅇㅇㅇ 2016/10/05 572
603952 전용면적 알기쉽게 .. 알려주세요 11 정말로 2016/10/05 2,421
603951 다이어트 중인데 아이가 우동 끓이라더니 한젓갈도 안먹어요. 최대.. 35 최대위기 2016/10/05 7,693
603950 보일러 점검 사기, 당할뻔 한거 맞죠? 5 하.. 2016/10/05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