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 사무실에 근무하는 나이많은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여기서 근무한지는 10년째 접어 들어요...경리겸 캐드업무 봅니다...
요즘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들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회사 역시 올해 갑자기 일이 뚝 끈어졌어요..
정확하게는 3월중순부터 일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사장님이 직원들 (저포함 5명) 급여를 삭감하려 해요..개인당 20~40만원정도..
저 ...10년 근무했지만 급여 적어요...처음 들어올때 제가 너무 뭘 몰라 적게 책정했어요.
사장님이 매출많을때 저희들한테 성과금 주신적도 없어요...근데 당장일없으니 급여 삭감한다니 너무 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번에 사장님이 다른 업체를 하나 만드는데..거기 여직원을 안뽑고 제게 시킬거 같거던요...상호는 다르지만
사무실은 같이 쓰니...
이미 사업자 등록도 다시 내시고 했는데...제가 일이 별로 없어도 그쪽업체(신규) 일을 시키면 기분이 별로 예요..
제 소속이 아닌데...
따로 월급을 더 줄것도 아니면서 오히려 삭감한다니...회사 다니기 싫어 지네요...
월요일 아침 미팅때 서로의 입장을 (급여 삭감에 대해) 이야기 하기로 했는데...이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지요..??
제 급여가 지금 신입사원 (캐드 가능자)월급 정도 박에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