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고민녀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6-04-28 17:11:50

저는 개인 사무실에 근무하는 나이많은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여기서 근무한지는 10년째 접어 들어요...경리겸 캐드업무 봅니다...

요즘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들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회사 역시 올해 갑자기 일이 뚝 끈어졌어요..

정확하게는 3월중순부터 일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사장님이 직원들 (저포함 5명) 급여를 삭감하려 해요..개인당 20~40만원정도..

저 ...10년 근무했지만 급여 적어요...처음 들어올때 제가 너무 뭘 몰라 적게 책정했어요.

사장님이 매출많을때 저희들한테 성과금 주신적도 없어요...근데 당장일없으니 급여 삭감한다니 너무 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번에 사장님이 다른 업체를 하나 만드는데..거기 여직원을 안뽑고 제게 시킬거 같거던요...상호는 다르지만

사무실은 같이 쓰니...

이미 사업자 등록도 다시 내시고 했는데...제가 일이 별로 없어도 그쪽업체(신규) 일을 시키면 기분이 별로 예요..

제 소속이 아닌데...

따로 월급을 더 줄것도 아니면서 오히려 삭감한다니...회사 다니기 싫어 지네요...

월요일 아침 미팅때 서로의 입장을 (급여 삭감에 대해) 이야기 하기로 했는데...이대로 받아 들여야 하는지요..??

제 급여가 지금 신입사원 (캐드 가능자)월급 정도 박에 안되요...

IP : 59.28.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16.4.28 5:1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조율 해 보고 옮기세요.
    경력 있으시니 받아 줄 데 많을텐데.

  • 2. ...
    '16.4.28 5:15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원하는 바를 말이라도 하세요.

  • 3. ..
    '16.4.28 5:35 PM (180.64.xxx.195)

    조건이 맘에 안들면 이직해야죠.
    싫다고 말을 하거나..

  • 4.
    '16.4.28 5:46 PM (14.39.xxx.178)

    요즘 경기가 아주 안 좋기는 해요.
    만약 님께서 다니고 계시는 회사의 상황이
    최악의 상황이 아닌데 사장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라면
    사장이 너무한 것이지만...
    요즘 정말 어려운 회사들 많이 봐서...뭐라 말씀 드리기는 어려워요.

    회사를 그만 다니셔도 될 것이 아니라면
    월급 삭감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아요.
    사장이 조금이라도 손해보기 싫어 그러는 것이라면
    그런 사장 믿에서 오래 다니기 힘든 회사일테고
    정말 어려워서 그런 것이라면 급여 삭감 받아들이지 않는
    직원과 같이 갈 수 있는 사장이 많지 않을거에요.
    아마 조금 더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거에요.
    아니면 지금 있는 인원으로 어떻게든 꾸려가던가...
    요즘 정말 ...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들 최악의 경기입니다.
    분위기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회사 사정이 어떤지. 님께서 회사를 계속 다녀야만 하는 지 그만 두셔도 되는지...

  • 5. 귀리부인
    '16.4.29 3:19 AM (175.114.xxx.223)

    기분은 좋지 않지만 다른데 갈 수있는 상황도 아닌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06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이라눈건 3 ㅇㅇㅇㅇㅇㅇ.. 2016/06/16 1,743
567005 시험때 지나치게 긴장하는 아이.. 어쩌나요 4 청심환 2016/06/16 1,609
567004 베스트에 삼성가 글이 절반이네요 8 ... 2016/06/16 2,218
567003 계단운동 어디가서 하나요? ㅇㅇ 2016/06/16 1,193
567002 오싱 1-6권까지 읽어보신분? 7 ... 2016/06/16 1,207
567001 수술해주신 의사샘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5 ㅇㅇ 2016/06/16 7,210
567000 제 생각에는요 임우재 이부진 37 산토리니 2016/06/16 41,752
566999 서울 내 공원, 놀이터 음주 금지 추친 7 한강 2016/06/15 923
566998 작전 괜찮네요. 주식계의 베테랑 이라고 해도 될듯 2 영화 2016/06/15 1,580
566997 오늘 계약서 썼는데, 학생들에겐 내신대비용 강사라고 소개했습니다.. 5 .. 2016/06/15 1,602
566996 뉴리더 이재명 시장과 박근혜 정면대결, 외신 보도 참조 2 ... 2016/06/15 899
566995 이재명시장님 파파이스 출연! 7 ㅠㅠ 2016/06/15 1,295
566994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23 반전 2016/06/15 4,604
566993 하고싶은거 다하고 죽으면 후회없겠죠 15 ㅡㅜㅡ 2016/06/15 3,545
566992 다들 힘들지않으신가요?? 7 2016/06/15 2,643
566991 운빨에서 황정음 옷이요... 8 운빨 2016/06/15 3,945
566990 차 4륜 아님 안되나요? 10 새차 문의.. 2016/06/15 1,123
566989 늘척지근하다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9 000 2016/06/15 1,174
566988 티몬에서 체리를 많이 사버렸네요. 10 들리리리리 2016/06/15 3,942
566987 부산 롯*호텔 7 부산가자 2016/06/15 1,958
566986 저희개가 물었어요.... 45 -- 2016/06/15 7,446
566985 올해44살인데할줌마는 몇살정도를말하는건가요? 25 슬프다 2016/06/15 5,745
566984 친구네집 블랙냥이가 변태 5 ... 2016/06/15 2,330
566983 책 제본 재료를 살 수 있는 곳이 있나요? 5 원글이 2016/06/15 1,229
566982 기도할수 있는 곳... 어디 없나요..? 9 기도 2016/06/1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