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이 항복한 이유..미국 원폭때문이 아니었다

냉전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6-04-28 14:37:09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817_0010229310&cID=1...

한편, 미국은 소련 참전일 일본에 또 하나의 원폭을 투하하러 고쿠라(小倉)로 향했으나, 상공이 짙은 구름이 끼어 있어서 대타 후보지인 나가사키(長崎)에 '뚱보(Fat Man)'를 떨어뜨렸다.

8월15일 마침내 일본이 항복하자, 미국은 원자탄 두 발에 일본이 손 들었다고 주장했으나, 하세가와 츠요시 교수는 항복 직전의 일본 고위 인사들의 자료를 철저한 검증한 후 "원자탄이 아니라, 소련군 참전이 일본 항복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소련의 참전이 개시된 상황에서 두 번째 원자탄을 투하한 것은 왜일까. 이는 반드시 일본의 항복만을 목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 소련에 대해 실력 과시로, 전후 소련의 세력 팽창에 대한 억제책으로 행한 것이며, 이로 인해 동서 냉전이 시작됐다는 알프로비치(Gar Alperovitz) 교수의 수정주의 학설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트루먼의 원폭 투하는 스탈린을 겨냥한 '무력시위'였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3236

미국 핵 독점의 종말과 '슈퍼 폭탄'의 등장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3246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다른 의견
    '16.4.28 3:04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위의 내용도 나름대로 맞기는 하지만
    - 반듣이 일본 상공에 원폭을 터트려야 소련이 미국의 원폭의 위력을 아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 당시에 이미 여러 과확자들과 정부에서 원자폭탄에 대하여서 알고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원자폭탁 투하 이전에
    - 동경은 주로 나무로 만들어진 이유로
    - fire bombing (지금의 네이팜탄)만으로도 원폭과 유사한 효과를 거두어 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 미국도 특별하게 원자폭탄을 반듣이 써야하는 이유도
    - 원자폭탄을 써야 전쟁이 종결될 이유도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여야 할 원자폭탄을 개발한 가장 큰 이유는
    1. 원자폭탄은 가장 과학기술이 앞섰던 독일/히틀러를 상대로 개발 폭탄이었음. (유태인 과학자들이 잠을 자지 않고서 만든것이 원자폭탄임)

    2. 이미 독일이 패망하였고 일본은 패망직전인 상황에서 특별하게 원자폭탄을 쓸 이유는 없었음.

    3. 당시 팬타곤에 매파 장군들이 원폭을 원숭이들 위에 실제로 떨어트리면 어떻게 될찌 매우매우 궁금해 하였음. (만들었으니까 한번 써봐야지하는 순수한 궁금증.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는 만은 민간인을 죽일 생각은 못할것 임)

    4. 당시에 원폭을 개발한 과학자들의 의견이 히틀러가 살아있었더라 하여도 원폭은 같은 백인들에게 투하 하지 않고, 동양인들에게 떨어질 운명이었음. (당시만 하여도 동양인은 그냥 말할 줄 아는 인간 정도?, 흑인보다 약간 낳은 위치)

    5. 이걸 약간 미화해서 동양의 미가 담겨진 동경과 교토는 타겟에서 배제했다니 마니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냄.

    6. 물론 미국의 Dresden firebombing도 무시무시 했음.

    역사를 알면 진짜 백인의 생각에 정떨어 집니다. 물론 동양의 폴포트나 마오쩌둥 김일정 모두 끔찍한 놈들이라는 것이 함점.

    결론: 인권을 생각하면 동양 서양 모두 도찐깨찐.

  • 2. 냉전초토화
    '16.4.28 3:16 PM (222.233.xxx.22)

    일본 “오바마 사죄없는 히로시마 방문도 좋아”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41058.html

  • 3. 냉전초토화
    '16.4.28 3:19 PM (222.233.xxx.22)

    일본 방문한 존케리.. 히로시마 원폭투하 사과 않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936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319 집에서 만든 딸기잼에 비타민c가 있을까요? 3 배숙 2016/04/28 1,773
552318 미국사는 친구선물 2 나마야 2016/04/28 1,242
552317 오이소박이가 싱거운데요 3 봄비 2016/04/28 1,096
552316 전세가 월세보다 나은점이 2 ㅇㅇ 2016/04/28 1,962
552315 일본, 박근혜 '소녀상' 발언 정면 반박 파문 6 진실은뭔가 2016/04/28 1,600
552314 치아미백 해보신 분 3 happy 2016/04/28 2,243
552313 직업상 열심히 하면 대박인 기회가 있지만 의미없다 2016/04/28 639
552312 82에는 자가소유집 갖고 계신분들 얼마나 많나요? 8 2016/04/28 2,172
552311 옥시 불매 철저하게 해서 망하게 만들어야 할텐데.. 22 옥시 2016/04/28 2,003
552310 웹툰 작가 윤서인, 이번엔 세월호 참사 ‘지진’ 비유 논란 2 샬랄라 2016/04/28 1,376
552309 남아 있는 옥시 세탁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7 이쁜갱 2016/04/28 2,220
552308 스누피 그림 그려져있는게 18 시험 2016/04/28 3,191
552307 제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4 고민녀 2016/04/28 993
552306 日 관방부장관 “소녀상 철거 일•한 합의에 포함” 4 또 놀아난 2016/04/28 683
552305 1%대출 금리 나온대요.집사라고.. 12 .... 2016/04/28 6,499
552304 튼튼한 빨래 건조대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6/04/28 4,904
552303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을 간 40중반 5 다들 그런가.. 2016/04/28 4,337
552302 오랜 전세 끝내고 반전세 내놓으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3 반전세 2016/04/28 1,120
552301 이 비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너무 잘빨려요 17 ?? 2016/04/28 8,804
552300 강아지가 제가 흘린 피를 핥아먹었어요.. 9 .. 2016/04/28 5,211
552299 심상정 "소녀상 논의 없었다는 朴대통령 발언 사실 아냐.. 4 샬랄라 2016/04/28 1,453
552298 차별하는 부모와 본인몫만 챙기고 효는 셀프라는 남동생~~ㅠㅠ 6 친정남매 2016/04/28 2,883
552297 세종시 애들키우기..학군같은거 어떤지요? 4 엄마 2016/04/28 2,796
552296 달러는 보통 안 읽고 숫자만 읽나요? 2 영어 읽을때.. 2016/04/28 757
552295 다운워시 사용해보셨어요? ... 2016/04/28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