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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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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수술하고 통증없이 완치 비슷하게 된분 없나요?

마나님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6-04-28 12:56:22
지금 수술한지 두달째에요
처음 열흘째까지는 단순히 호흡 부작용, 사과같은 과일 먹는게 잘 안 됬고 ,목은 괜찮았고, 그 이후 우울증 겪고 불면증 겪으면서 앙팔이 잠을 못 자면 거의 신경을 건드려놔서 힘을 쓸수 없게 되 버리더군요
우울증과 불면증은 운 좋게 일주일 안에 회복 됬지만 ,양팔이 예전처럼 돌아오는데 거의 보름이 걸렸네요
근데 8일전부터 목에 힘이 들가더니 설마 낫겠지,하는 바램으로 여전히 병원서 시키는 어깨 운동을 계속한결과 엄청난 근육 통증으로 수숣전 보다 더 한 통증으로 병원을 갔지만,의사가 한말은 도수 치료 받으라는 말 ~~ㅠ
보험이 통원이 안되 치료는 못 받고 ,최하가 20분에 4만원, 95천원짜리 받으라 권하는걸 못 하고 일단 통증약 만 받고 온지 나흘째네요
첨엔 애 아빠가 혈을 찾아 누르고 해서 (엄청난고통이예요) 많이 좋아진거 같았는데 ,지그은 도루아미 타블이네요
통증은 거짓말 안보태 수술전보다 2~4배는 심한거 같아요
미쳤지요,너무나도 신중해야 할 수술을 그 동안 너무 아팠기에 여러병원 안 가보고 평택2*세* 병원에서 진료 다음날 바로 한거엿어요
평소에 매사에 꼼꼼한데 마가 깔래니 어쩔수 없었나봅니다
대학병원서 한다고 생각해보고 한다고 했는데, 친구가 이병원,저병원 다 거기서 거기지, 무슨 대학병원이냐고, 이러다가 또 세월 간다 하길래 사실 또 이번에 안하면 더 나빠질건 뻔 할거 같기도하고
뼈 3개중 한개는 고정 두개는 인공 디스크를 넣는 수술이고 일자목을 c자목을 만드는 수술이였어요
근데 그 당시는 당근 수술하면 두번다시 이런 통증에서 해방되는줄 알고 했었죠~ㅠ
수술비만 2100만원 본인부담금이 400 이였어요
실비보험이 되고도 부담액이 20프로 되었네요
비급여가 1870 만원 이였네요
수술만 하고 돈만 벌려고 하는 병원이라고 평*사람들은 다 저보고 수술직후에 미쳤다고 하더군요
IP : 116.126.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나님
    '16.4.28 1:09 PM (116.126.xxx.43)

    딸 시험기간이라 이번주는 입원 못 하고 담주 입원해서 도수치료는 받을 예정인데요
    그렇다고 썩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랍니다~~ㅠ

  • 2. ....
    '16.4.28 1:1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목수술은 될수있음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운동으로 완치 했어요
    전 너무 심하게 아파 브라도 못채워 남편이 해줬고
    옷을 벗다가 나도 모르게 팔이 뒤로 약간만 재껴져도 악 소리가 절로 났고

    길을 가는데 7살 짜리 아들이 절 보고 반갑다고
    엄마 하면서 뒤에서 팔을 잡아 당기는 바람에 너무 고통스러워 길에 바로 땅에 엎어져서 바들 거렸어요
    솔직히 목으로 인한 통증이 아이 낳을때보다 몆배는 더 고통 스러웠어요
    목운동으로 어느정도 낫게한후 등 근육 운동으로 완전 완치 됐어요
    수술로 다 낫더라도 통증이 가셔도 목을 뒤로 돌리면 많이 안돌아가고
    목에 통증이 옵니다
    그럴때는 등 근육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완치가 되더군요

  • 3. ....
    '16.4.28 1:1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목수술은 될수있음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운동으로 완치 했어요
    전 너무 심하게 아파 브라도 못채워 남편이 해줬고
    옷을 벗다가 나도 모르게 팔이 뒤로 약간만 재껴져도 악 소리가 절로 났고

    길을 가는데 7살 짜리 아들이 절 보고 반갑다고
    엄마 하면서 뒤에서 팔을 잡아 당기는 바람에 너무 고통스러워 바로 땅에 엎어져서 바들 거렸어요
    솔직히 목으로 인한 통증이 아이 낳을때보다 몆배는 더 고통 스러웠어요
    목운동으로 어느정도 낫게한후 등 근육 운동으로 완전 완치 됐어요
    수술로 다 낫더라도 통증이 가셔도 목을 뒤로 돌리면 많이 안돌아가고
    목에 통증이 옵니다
    그럴때는 등 근육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완치가 되더군요

  • 4. ..
    '16.4.28 1:18 PM (122.49.xxx.166)

    요거 정도 궁금하네요

  • 5. 마나님
    '16.4.28 1:26 PM (116.126.xxx.43)

    글이 길면 짤리나요?
    글이 잘렸어용~~ㅠ

  • 6. 마나님
    '16.4.28 1:30 PM (116.126.xxx.43)

    같이 옆 침대쓰던 동생은 수술직후부터 줄곧 아프다고 하소연 하고 있었는데 ,그 전까지는 저는 통증이 이다지도 힘든줄 몰랐지요
    혹 완치 되신분이나,아님 혹 수술하실 분들 꼭 참조 하시라 적었어요
    억울해 죽겠어요
    몸 망치고 ,돈 버리고~~
    수술 안 하고 아픈거면 억울하지라도 않죠~~

  • 7. 아니 ~~^
    '16.4.28 1:37 PM (211.246.xxx.20)

    도대제 일자목을 수술했다는 얘긴 난생 처음 들어요.
    원글님 일자목 수술은 어찌 하던가요?
    일자목에 목디스크 심해서 컴퓨터 조금만해도 어깨까지 아파도
    어느 의사도 수술하란 말 안하던데요.

  • 8. 아니~~^
    '16.4.28 1:41 PM (211.246.xxx.20)

    원글 다시 보니 ㅜㅜ
    너무 성급하셨네요.
    저는 20여년을 아플때마다 기본치료 잘받았더니
    지금은 디스크는 거의 회복됐거든요.

  • 9. 디스크
    '16.4.28 1:54 PM (121.141.xxx.239)

    그게 디스크수술이잖아요 울남편 했어요 거의 십년되가요
    디스크신경이 너무 붙어있어서 간신히 떼놨다고 의사샘이
    그뒤로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는데 다시 재발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워낙에 자세가 안좋아요
    딱 거북이 형상
    직장생활하면서 매일 치료받으러다니기도 부담스럽고 병원서 꼭 해야하는 환자라고 ,,,
    너무 심하고 오래된거같다고 잘못하면 사지마비올수있다고 겁을

  • 10. 궁금
    '16.4.28 2:54 PM (121.139.xxx.197)

    저 일자목 한창이었을때,
    자다가 새벽에 살짝 깼는데
    왼쪽 팔이 감각이 없더라구요.
    급하게 주물러서 다시 피가 통하게 됐는데..
    그게 신경이 눌려서 그런거죠?

  • 11. 에구..
    '16.4.28 3:18 PM (223.62.xxx.209)

    디스크든 하여간 목 수술은 최악의, 최후의 방법이라는데 성급하셨네요 저도 목디스크 땜에 넘 힘든데 의사 샘이 살살 달래가면서 평생 조심하래요 수술은 위험하고 효과도 낙관할 수 없어서 안 권한다고..

  • 12. 아산병원급
    '16.4.28 8:14 PM (125.149.xxx.22)

    팔이쿡에 좀 물어보고하시지ㅜㅠ
    큰병ㅈ원이 무조건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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