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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성추행한 선생이 있었어요

ㄷㄴㄷㄴ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6-04-28 12:25:50
시골 깡촌이었구요
저 국민학교 세대인데 40후반정도 도는 놈이었거든요
시골로 부임와서 혼자 살았는데
그렇게 여자애들 가슴을 만지고 다녔어요
저 그때 성이 뭔지도 모를때였는데 친구랑 한번 당하고 본ㄴㄷㅇ적으로 피해다녔어요
나중 알고보니 여자애들 거의 다 만지고 다녔더랴ㅡ요
어릴때고 애들이 다 순진하고 교권이 너무 강할때고 인터넷도 없던시절이라 신고는 생각도 못하고 부모한테도 말 못했는데
진짜 변태들이 그짓할라고 선생된건 아닌가 싶어요
IP : 39.7.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자격
    '16.4.28 12:29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40대중반인데
    초등시절 5학년때 지금생각하니 60대초? 50대후반? 정도였던것 같은데
    발육좋은아이 담임책상앞으로 나오게 하고
    다른아이 눈감으로고 윽박지르고..
    지금생각하니 변태에 자격없는것들이 너무 많았었네요

  • 2. 30대후반
    '16.4.28 12:3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강남에서도 그랬어요.
    발육좋은 여자애들 끌어안고 그런 초등선생들 많았어요

  • 3.
    '16.4.28 12:42 PM (117.123.xxx.114)

    성수동 여중인데 지금은 공학이됐어요
    이름에 병자들어가는 체육선생인데 제 친구보고 자기무릎에 앉히고 그랬어요

  • 4. ..
    '16.4.28 12:48 PM (1.243.xxx.44)

    저도 시골 깡촌. 어디서 그런놈들만 오는지..
    마치 귀향살이 온듯하더군요.
    이쁘장한 여자애들 팔 위쪽 안쪽 부들부들한
    살을 그렇게 만지고 다녔어요.
    변태들이 그것도 2놈이나 있었죠.
    영어샘 책읽고 돌아다니며 만지작 만지작,
    음악샘 역시..
    한놈은 딴 여자선생과 내연관계.
    미친 또라이들

  • 5. 하오더
    '16.4.28 12:59 PM (183.96.xxx.241)

    중학교때 나이 든 남자미술선생이 수업때마다 아이들 하나하나 번호대로 교단 앞으로 불러내서 과제 봐주는 척하면서 엉덩이 만지고 뒤에서 껴안고 했던 기억이 ... 삼십년이 넘어서 이름은 잊은 지 오래지만 얼굴은 아직도 또렷해요 반장부반장이 이 선생이 부르면 가기 싫다고 해서 왜 그러나 했는데 ,,, 아휴 그 시절엔 왜 그랬나 몰라요,,, ㅠ

  • 6. ...
    '16.4.28 1:13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전 그런 기억은 없어요. 너무 좋은 선생님을 담임으로 두 해씩이나 가르쳐주셨는데
    서울이고 국민학교 세댄데 반이 남여로 갈리잖아요. 그러니까 첫 여학생반이라
    끝반 남학생반하고 붙었어요. 그런데 그 반 담임이 그런 사람이었는데
    만지고 그런 건 못하고 옛날에 선데이 서울 뭐 그런 이상한 주간지를 보는
    선생이었어요. 그 주간지 중간에 보면 꼭 여자들 누드가 아트라나 하며
    실려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그 누드 모델이 다 벗은 뒷모습이었는데
    브래지어 자국이 있었어요. 그걸 제게 보여주면서 브래지어 자국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선생이었어요. 저런 인간은 그 후로도 없었던 거 같아요.
    참 한국에 선생님 찾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저 담임 선생님 그 때 교대 나와서
    군대 다녀온 총각 선생님이셧는데 저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살아계시겠지요.

  • 7. ...
    '16.4.28 1:16 PM (108.29.xxx.104)

    전 그런 경험은 없어요. 너무 좋은 선생님이 담임으로 두 해씩이나 가르쳐주셨는데
    서울이고 국민학교 세댄데 반이 남여로 갈리잖아요. 그러니까 첫 여학생반이라
    끝반 남학생반하고 붙었어요. 그런데 그 반 담임이 그런 사람이었는데
    만지고 그런 건 못하고 옛날에 선데이서울 뭐 그런 이상한 주간지를 보는
    선생이었어요. 그 주간지 중간에 보면 꼭 여자들 누드가 아트라나 하며
    실려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그 누드 모델이 다 벗은 뒷모습이었는데
    브래지어 자국이 있었어요. 그걸 제게 보여주면서 브래지어 자국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선생이었어요. 저런 인간은 그 후로도 없었던 거 같아요.
    참 한국에 선생님 찾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저 담임 선생님 그 때 교대 나와서
    군대 다녀온 총각 선생님이셨는데 저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살아계셨으면...

  • 8. 미친놈들
    '16.4.28 1:18 PM (221.139.xxx.19)

    성추행한 선생 많았고 지금도 많을겁니다.
    중학생때 수학교사 한놈은 문제풀게하고 돌아다니면서 브라끈 잡아 땡기던놈도 있었고
    당시 숙직이란것을 했던것 같은데 아이들 공부시켜준다고 밤에 오라고 한다는 놈도 있었던걸로..
    아마도 지금 연금받으면서 교육자 행세하면서 살고있겠지요.

  • 9. ///
    '16.4.28 1:45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사립초등학교 다녔는데, 우리반에 키가 월등하게 크고(평균보다 10cm이상 크고)
    얼굴도 정말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전교조회하거나 체육시간이면( 체육은 세반이 같이 수업하는 경우가 많았음)
    옆반 샘이 와서 그 친구를 볼부터 시작해서 몸을 만지고 간지럽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심할때 운동장에 넘어뜨리고 간질고 만지고 별 난리를 다 부렸는데
    우리샘도 그냥 웃기만 하고
    그 많은 친구들은 선생님이 장난이 좀 심하네 쟤 정말 싫겠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명백한 아동추행이죠.
    그리고 그 샘 딸이 우리반에 있어서 그 샘 욕도 못했어요.

    당한 친구가 키 크고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집도 엄청나게 부자였고 그 어머니도 촌지 꽤나
    갖다주었는데 정작 딸은 어린 나이에 그렇게 추행을 당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예요.

  • 10. ///
    '16.4.28 1:46 PM (61.75.xxx.94)

    사립초등학교 다녔는데, 우리반에 키가 월등하게 크고(평균보다 10cm이상 크고)
    얼굴도 정말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전교조회하거나 체육시간이면( 체육은 세반이 같이 수업하는 경우가 많았음)
    옆반 샘이 와서 그 친구를 볼부터 시작해서 몸을 만지고 간지럽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심할때 운동장에 넘어뜨리고 간질고 엉덩이 만지고 뒤에서 껴안고 별 난리를 다 부렸는데
    우리샘도 그냥 웃기만 하고
    그 많은 친구들은 선생님이 장난이 좀 심하네 쟤 정말 싫겠다. 이런 반응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명백한 아동추행이죠.
    그리고 그 샘 딸이 우리반에 있어서 그 샘 욕도 못했어요.

    당한 친구가 키 크고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집도 엄청나게 부자였고 그 어머니도 촌지 꽤나
    갖다주었는데 정작 딸은 어린 나이에 그렇게 추행을 당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을거예요.

  • 11. ///
    '16.4.28 1:47 PM (61.75.xxx.94)

    그때 다들 나름 조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성추행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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