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습기 살균제를 보면서

나도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6-04-28 10:17:53
우리아이 어릴때도 옥시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가습기에서 고무탄냄새가 나면서 고장이난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살균제가 가습기를 고장나게 하는구나 싶어서 그냥 사용을 멈췄는데~~~가습기가 고장나지 않았다면 우리애들도 어떻게됐을까 지금생각해도 너무 아찔해요 오늘 뉴스보니까 깔끔떨다가 오히려애를 죽였다는 자책글도 있던데~~~부모입장에선 그렇게자책할수도 있을거 같애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IP : 59.11.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8 10:20 AM (220.116.xxx.162)

    그러게요 ㅠㅠ

  • 2. 저도
    '16.4.28 10:29 AM (1.229.xxx.118)

    그 독성물질을 사용했는데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는데
    당연히 건강 상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애들도 걱정되고ㅠㅠ

  • 3. ..
    '16.4.28 10:34 AM (220.122.xxx.110)

    인공으로 된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뭐든 부작용이 큰거 같아요...환기 자주하고, 귀찮아도 수건 빨아 널어서 가습해 줍니다.

  • 4. ..
    '16.4.28 10:42 AM (202.156.xxx.233)

    2010년 한국 와서 살균제 보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사용했네요. 외국에는 없었어요.
    한국오고 그 해 환절기때 첫애 2돌 전에 감기 걸리고 건조 해서 밤새 틀었어요. 감기가 기관지염으로 되서 한국 사는동안 입원만 2번 했어요. 그리고 서울로 이사 오면서 사용 안했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 때문에 급속도로 상태가 안 좋아 진거 같아요.
    지금도 그 빨강 뚜겅에 액체 넣으면서 사용한 그 장면이 흐리흐릿 기억과 함께 생각 나네요.
    그걸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알았어요. 첫 장면이 사람이 죽어 나간다. 굿 장면 이였나요? 그게 가습기 살균제 옥시 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 5. .....
    '16.4.28 11:55 AM (222.64.xxx.9)

    외국엔 없던 물건....
    너무 무서워요...

  • 6. ///
    '16.4.28 5:50 PM (61.75.xxx.94)

    네 굿 장면 이었습니다.
    태어난 지 백일도 안 된 아기가 죽고 엄마마저 위독하자
    아기가 한이 많아서 엄마를 데려가려고 한다고 점괘가 나와서
    아기가 엄마를 잊고 좋은 곳에 가라고 굿을 하는 거였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하지만 엄마도 곧 죽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70 천연샴푸가 다 좋은게 아니에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5/20 5,606
558969 오랜만에 썰전 보는데요 3 ㅇㅇ 2016/05/19 1,572
558968 조수미씨는 왜 앨범에 이상한 가수들 끼워넣을까요? 5 ..... 2016/05/19 3,370
558967 미국 서부 팔로알토 근처 아울렛 문의 드립니다. 4 여행자 2016/05/19 1,072
558966 수술흉터 티나지않게 하는법... 7 속상 2016/05/19 2,040
558965 쓸데없이 챙겨줬다 마음만 상했어요 10 괜한 호의 2016/05/19 3,490
558964 수학관련 선생님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13 ㅠㅠ 2016/05/19 2,790
558963 부모님이 주택 구입 자금 도와주실 경우 증여세 안내나요? 1 세금 2016/05/19 2,025
558962 단기임대는 보통 어디서 알아보나요? 3 ㅇㅇ 2016/05/19 1,429
558961 아기띠 힙시트 달린거 질문있어요 1 ... 2016/05/19 813
558960 눈높이 국어 끊고 싶은데... 맘대로 끊지도 못해요...휴 13 ... 2016/05/19 7,389
558959 백화점 세일기간은 언젠가요? 4 . . 2016/05/19 1,547
558958 김정은 리설주는 명품 휘감아도 왜 저리 촌스러운지 18 . 2016/05/19 11,822
558957 스페인 사람들 메일에 kisses 하는거 7 00 2016/05/19 1,785
558956 1억3천집에 1500융자 있는데, 전세9500이면 안전한건가요?.. 14 .. 2016/05/19 2,787
558955 반바지 어디 제품이 예쁠까요? 반바지 2016/05/19 542
558954 중1아이 게임시간 2 힘들어 2016/05/19 1,061
558953 자영업자와 월급쟁이.. 그리고 경영인과 투자자 1 흠냐 2016/05/19 870
558952 손등에 핏줄 두드러지는거요 6 .... 2016/05/19 3,470
558951 아이가 자라고추인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49 초4남아 2016/05/19 36,201
558950 수학학원 끼워팔기? .... 에 대해 여쭤요. 4 궁금 2016/05/19 1,605
558949 왜 미군 함정을 돌려보냈을까들어보세요ㅜ 10 팟빵새날 2016/05/19 2,264
558948 술먹고 노름하는 아버지들은 2 ㅇㅇ 2016/05/19 994
558947 부동산 횡포때문에 가슴이 부글부글 거려요 ㅜㅜ 5 0000 2016/05/19 2,880
558946 성악전공하신분있으신지요? 4 ㅇㅁ 2016/05/19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