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의 교통사고.. 운전을 못하겠어요ㅠㅠ

...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6-04-28 09:06:30

도대체 왜 저한테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건지.. 너무 두려워요

운전 시작한지는 10년 정도 됐는데요

작년에 처음으로 사고가 났고(정차중 뒤에서 덤프트럭이 들이받음)

차는 폐차했구요.. 차가 망가진거에 비해선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날 궂으면 목이며 허리가 안좋더라구요

한동안 운전대 잡기가 어려웠지만, 출퇴근을 해야했기에 어쩔수 없이

다시 운전대를 잡았는데요

며칠전 또 사고가 났습니다

저희 집 거의 다 와서 갑자기 중앙선 침범한 차에 또 받힌거죠..

상대운전자는 경찰와서 음주측정하니 음주운전이더군요

전 또 넘 놀래서..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리고..

왜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나 너무 무섭기도 하구요

이게 무슨 징조가 아닌가.. 삼재도 아닌데..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지금 차는 수리 맡기고 택시타고 다니는데요

다시 운전하기 너무 두렵네요 ㅠㅠ




IP : 203.254.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운아닐지
    '16.4.28 9:10 AM (112.153.xxx.100)

    정말 이에요. 전 백호살이 있다고 해요. 이게 조선시대급이면..백호지만..지금은 동물원에나 있잖아요? 차조심 해야하는 사주래요. 성격급한데..차만 몰면..양보 잘합니다. 아직 별 사고 없었는데..지나가는 사고 목격만 했어도 다리가 떨렸을거 같아요.

    좀 안정되심 다시 천천히 조심조심 방어운전 하시구요.

  • 2. 본인이 잘못한건 없으시네요
    '16.4.28 9:12 AM (175.223.xxx.193)

    조그만 기스내는 사고가 나도 운전하기 딱싫어지는데
    두번이나 사고당하셨으니
    그래도 더큰 사고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 3. 샬랄라
    '16.4.28 9:17 AM (125.176.xxx.237)

    좀 더 튼튼한 차 마련하세요

  • 4. ....
    '16.4.28 9:22 AM (112.220.xxx.102)

    큰 사고를 두번씩이나..
    아무리 본인이 운전 잘해도
    추돌이나 중앙선침범사고는 방어운전도 안되고..
    저도 추돌사고 좀 심하게 난적 있었는데
    출퇴근길에서 일어난 사고라 항상 지나다녀야 되는곳 ㅜㅜ
    몇달동안은 사고난자리 지날때마다 온몸이 찌릿찌릿 하더라구요..
    큰사고당한후 운전대 안잡는분도 보긴했지만...

  • 5. 당분간 운전하지 마세요
    '16.4.28 9:26 AM (119.193.xxx.39)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또 발등에 불떨어지면 또 잊어버리고 운전할수 있습니다

  • 6. ..
    '16.4.28 9:40 AM (203.254.xxx.76)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어떤 차가 제일 튼튼한가요
    이제 차를 바꾸게 된다면 무조건 튼튼한 차로 바꿔야겠어요
    그렇다고 사고 안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 7. 사고는
    '16.4.28 9:43 AM (122.32.xxx.131)

    본인의 마음상태를 보여주는거라고 해요

    현실에서 님이 느끼는 마음상태요
    회사나 가정에서 사람들에게 압박당하고 뭔가 몰리는 기분이 들고
    내가 공격받고 있고 나는 사랑받고 아낌받는 존재가 아니구나라고
    이런 느낌으로 살고 있을때 교통사고라든지 아니면
    다른 상황으로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죠
    행여 현실에서 그런 느낌을 못 느끼고 있다면
    교통사고를 통해 님 마음상태를 파악하라는 의미로
    우주가 보내는 메시지라고 하더군요

    겁에 질리지 마시고 사랑을 표시하세요
    님의 가족이나 회사사람들에게 마음을 더 열고
    님안의 따뜻한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그러면 우주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
    역시 사랑으로 님에게 보답을 해준답니다.
    갑자기 좋은일이 생기고 웃는 일들이 생기게 되요

  • 8. 그러기도 쉽지않음
    '16.4.28 9:45 AM (211.182.xxx.4)

    ㅠㅠ 튼튼한 차 사시라 하고싶은데..본인의 생각나름인거 같아요
    본인이 아무 잘못도 없는데 두번이나 사고가 났다면(그것도 큰 사고) 저같으면 아예 운전대 안잡을것 같습니다

  • 9. ...
    '16.4.28 10:07 AM (58.230.xxx.110)

    미국차들이 좀 두껍고 무겁다고 하던데요...
    진짜 크고 좀 묵직한걸로 고르세요...
    크게 안다쳐 다행이시네요...

  • 10. ...
    '16.4.28 10:08 AM (223.33.xxx.201)

    저 우주가 보내는 메세지 뭐죠?
    그저 사고죠.
    아휴~21세기에 우주가 어쩌고.
    박ㄹ혜가 댓글 다나봐요.

  • 11. ...
    '16.4.28 10:12 AM (119.194.xxx.57)

    이정도면 액땜다하신듯해요.
    죽을고비 2번 넌기셨네요.
    차는 국산은 절대하지마시고 비싼유럽차말고...
    미국차 SUV 종류로 하면 좀 안심될거같아요.
    이제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

  • 12. ...님
    '16.4.28 10:26 AM (183.98.xxx.33)

    찌찌뽕
    아 놔 여기 사이트 나이 많다지만
    우주 기운 얻고 사주 믿고 비 과학적인 건 다 믿는 이상한 동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77 대학병원간호사 봉급이 그렇게 높나요 45 궁금 2016/05/24 59,635
560676 김고은이나 장윤주 같은 무쌍커플은 2 ;;;;; 2016/05/24 2,848
560675 유승준은 왜 그리 귀국을 원하나요? 48 ..... 2016/05/24 12,942
560674 새우는 주로 어느나라로부터 수입되나요 3 해물된장 2016/05/24 1,125
560673 주스용 당근 검은 곰팡이 벗겨서 먹으면 괜찮을까요? 2 2016/05/24 4,129
560672 흔한 홈쇼핑 착시 ㄷㄷㄷㄷㄷㄷ 7 ㅎㅎㅎㅎ 2016/05/24 4,667
560671 제주도 계신 분들 봐주세요 3 날씨 2016/05/24 1,268
560670 컴퓨터 연결하는 잭을 노트북에 꽂아도 인터넷이 안되는데요. 5 노트북이요 2016/05/24 666
560669 약사분계시면 제 처방전좀봐주세요 5 모모 2016/05/24 1,845
560668 서울에서 가까운 바닷가갈만한곳 알려주세요 2 바람 2016/05/24 910
560667 동향고층 살기 어떤가요? 19 .. 2016/05/24 5,837
560666 레진 비용이 원래 이리 비싼가요? 9 ㅎㅎ 2016/05/24 3,677
560665 베스킨라빈*어떤맛이 맛있니요?? 28 여고생이 먹.. 2016/05/24 4,282
560664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윗배가 아프기도 해요?? 9 가갸겨 2016/05/24 3,317
560663 저녁 상차림 7 .. 2016/05/24 1,730
560662 진공 압축팩..궁금해요 1 궁금 2016/05/24 1,150
560661 아까 허리디스크 답변 달아주신 분들 5 고민 2016/05/24 1,211
560660 헤어팩/트리트먼트 하고 빡빡 헹구어야 하나요? 2 ㅇㅇ 2016/05/24 2,764
560659 매장에서 옷을 77입는데 항상66을 권해요 9 전략? 2016/05/24 2,818
560658 오해영 어제 도시락에서 그 새우들은건 이름이 멀까요? 먹고 싶어.. 6 ,, 2016/05/24 3,892
560657 우병우 청와대 수석-어버이연합 커넥션 4 어버이연합배.. 2016/05/24 964
560656 일주일째 퇴근 후 집에오면 열이 나요 4 alice 2016/05/24 1,392
560655 요새 알타리 무 매운가요? 1 .... 2016/05/24 830
560654 알뜰폰으로 번호이동 2016/05/24 518
560653 청소짱 사신 분들만 보세용 17 팔랑귀 2016/05/24 6,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