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요
'16.4.28 1:24 AM
(116.39.xxx.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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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순해보인다고 하는데... 아니거든요;
2. ...
'16.4.28 1:27 AM
(220.116.xxx.162)
윗님은 인상이 좋으셔서 그래요...
제 주위엔 정말 진국인데
인상이 호감형이 아니라 데미지가 큰 분이 있으신데...
3. qqq
'16.4.28 1:28 AM
(77.99.xxx.126)
저요.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라고 하는데 그거 그냥 겉치레거든요.
사실 심하게 내성적이고(사람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요) 남들이랑 어울리는 거 딱 질색인데
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싹싹하고 쾌활하게 행동하는데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말하면 안믿더라구요.
4. 어머
'16.4.28 1:31 AM
(115.136.xxx.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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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저두요
완전 예민 내성적인사람인데 털털하고 어쩔수없이 싹싹하고 활달하게 행동하니 다들 외향적인사람으로 보더라구요ㅋ
5. 저요
'16.4.28 1:31 AM
(116.39.xxx.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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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이 좋다고해주시는 분들만 계시면 넘 감사하고 좋을텐데
반이상은 딱 만만하게보고 무례하게구는 경우도 많아서요...
근데 속은 정말 성격 불같고 칼같은데, 겉으로는 막 싸우고그러지는 또 못해요...ㅠ
6. ...
'16.4.28 1:31 AM
(220.116.xxx.162)
윗님...
딱 제 이야기에요.... 반가워요 ㅜㅜ
저 진짜 내성적인데,
주위에서 사회성 좋게 본다는...
저도 사람 그닥 안 좋아하고 혼자가 편한 약간 고양이과 스타일인데...
어떻게 살다 보니까.... 흑흑....
제 주변에 사람이 모여서 본의 아니게 뚜쟁이 역할도 막 한다는...
7. 음
'16.4.28 1:32 AM
(221.151.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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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님, 어머 님
저도 딱 그래요.
그래서 전 반드시 혼자만의 다크한 시간이 필요해요 ㅋㅋㅋ
8. 음
'16.4.28 1:32 AM
(210.2.xxx.247)
저도 사람들이 처음엔 엄청 순하게봐요
그러다 누가 성질 건드려서 할말하는 거 보면 충격받아요
9. ㅇㅇ
'16.4.28 1:53 AM
(1.236.xxx.29)
저보고 도도해 보인다고 그러는데
실은 소심하고 남 의식 많이해요..거절도 잘 못하고 ㅠ
저도 모르게 안그런척 오바하나 싶어요
10. ...
'16.4.28 1:57 AM
(220.116.xxx.162)
정신분석학자 융 아저씨가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개의 자아가 사는데
그걸 조화롭게 통합하는 게 중요하다 하셨네요
남들이 보는 나도 어떻게 보면 나고
내가 아는 나도 나고...
요 녀석들을 통합해서 잘 살아봐야죠....
산다는 게 수행인 듯 싶어요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11. 애매모호
'16.4.28 2:20 AM
(121.167.xxx.214)
연예인들이 대부분 자신들은 내성적이라고 말할때(노홍철 제외?) 좀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 되어지지만요.
사람은 워낙 여러모습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절친,회사동료,그냥저냥 지인들 등등..그들에 의해서 복합적으로 정의된게 결국 내가 아닌가 싶어요
12. 저는 외모가
'16.4.28 2:24 AM
(218.52.xxx.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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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데 성격은 괄괄한 같은 면이 있어서
때때로 터프하다든지 그런 면이 보이면
친하든 안친하든 관계없이 저한테 “보기와는 달리...” 이딴 말을 하는데 참 듣기가 싫어요.
도대체 자기들 맘대로 정한 기대치를 왜 나한테 바라지? 왜 나를 그 틀에 맞추려고 하지?
하면서 속으로 엄청 반발심이 생겨요.
13. 애매모호
'16.4.28 2:24 AM
(121.167.xxx.214)
본인이 외향적이고 적극적이다 라고 말하는분은 거의 못봤어요.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어떨땐 저도 분위기를 주도하고 모임에서 저 없으면 유지가 안되기도 하고 그래요. 엄청 소심하고 뒷끝있고 그런편인데 상황에 따라서 아닌척을 잘하지 않나 싶네요
14. 저는 외모가
'16.4.28 2:26 AM
(218.52.xxx.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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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데 성격은 괄괄한 면이 있어서
때때로 터프하다든지 그런 면이 보이면
친하든 안친하든 관계없이 저한테 “보기와는 달리...” 이딴 말들을 자주 듣는데 참 듣기가 싫어요.
도대체 자기들 맘대로 정한 기대치를 왜 나한테 바라지? 왜 나를 그 틀에 맞추려고 하지?
하면서 속으로 엄청 반발심이 생겨요.
15. 저는 외모가
'16.4.28 2:27 AM
(218.52.xxx.86)
여성스러운데 성격은 괄괄한 면이 있어서
때때로 터프하다든지 그런 면이 보이면
친하든 안친하든 관계없이 저한테 “보기와는 달리...” 이딴 말들을 자주 하는데 참 듣기가 싫어요.
도대체 자기들 맘대로 정한 기대치를 왜 나한테 바라지? 왜 나를 그 틀에 맞추려고 하지?
하면서 속으로 엄청 반발심이 생겨요.
16. 다중인격인지
'16.4.28 3:25 AM
(100.37.xx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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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엄청 내성적인데
모든 파티나, 회사모임, 등등에서
제가 가장 외향적이라고들 보시고 주도적인 역할을 맡깁니다.
돌아 버릴 일이지요. 밖에서 그렇게 두세시간 '나대고' 집에 오면 한 며칠 ... 심지어 몇주일동안 나만의 시간을 가져줘야 합니다.
좋지 않은것을 애들이 닮아서,
학교에서 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와서는 집에 오자마자 지들 방에 들어가서 방문 걸어 닫고, 한시간에서 두시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나와야 하네요.
17. 내가 아는 나
'16.4.28 6:15 AM
(115.41.xxx.181)
승부욕 돋아요.
생긴거는 여리여리
건드리면 끝을 봐요.
쫌 씩씩해요.
소심함과 갈등이 좀 있지만
밀어붙이는 불의 전차 같아요.
저희 아들은 저를 보고 작은 폭탄이라는데
저도 제가 언제 터질지 몰라 사람들과 거리를 둬요
터지면 다치니까
18. 저는
'16.4.28 6:30 AM
(42.147.xxx.246)
사람이 좀 어리숙하게 보이는 타입이고
그냥 저냥 잘 넘어가는 것 처럼 보이는 모습인데
속으로는 칼을 밤새가는 타입이네요.
나한테 잘못하는 건 왠만하면 넘어가는데
좀 아니다 싶으면 칼을 갑니다.
겉으로는 웃어도 나한테 좀 기분 나쁘고 억울하게 하면 일단 뒷조사 다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척 하네요.
자기 분야에서는 열심히 공부합니다.
절대로 뒤떨어지면 안된다는 신념이라고 할까요?
보기와 완전다른 타입이네요.
19. 대부분의 사람들이
'16.4.28 6:32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상대를 자신이 보고 싶은대로 보더군요.
저를 깐깐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숨기고 싶은 속마음을 잘 알아채서 그런 것 같아요.
20. ...
'16.4.28 7:20 AM
(175.223.xxx.250)
저는 원피스 입고 화장도 좀 하고 평소에 필요한 말만 하는 편이라서 천상 얌전한 여자에 소극적인 사람으로 봐요 저를 잘 모를 때는...
근데 사실 성격이 여자같은데가 전혀 없어요
판단하는 방식이 남자에 가까와요 매우 이성적이라 냉정해 보일 정도...
말 없는 건 얌전해서가 아니라 제가 어마무시한 독설가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말조심하는 거예요
제 스스로 제 입에는 칼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일단 마음먹고 말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꼼짝도 못할 정도로 초토화시켜버리거든요
관계를 끝겠다 생각하지 않는 이상 말을 잘 안해요
원래 수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꼭 해야할 말이나 좋아하는 주제에 관해서는 혼자서 두시간은 떠들 수 있을 정도로 말 잘해요
평소에는 이쁘게 샤랄라하게 말도 조곤조곤하고 얌전한 줄 알다가 저 운전하는 거 보고 놀란 사람들 많아요 웬만한 남자보다 더 터프하다고...
운전할 때 성격이 원래 저랑 좀 비슷하죠
대범하고 냉정하고 필요한 부분에 집중잘하고 약간의 모험과 위험을 즐기고 관계보다는 취향에 집중하고...
21. ㅋㅋ
'16.4.28 8:42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어떤 게 진짜 모습이고, 어떤 건 아니고...그런 게 아니고.
그냥 내가 갖고 있는 여러 성향들 중 하나 에요.
결국 다 내 모습.
22. ‥
'16.4.28 8:55 AM
(223.33.xxx.72)
누구나 다양한 모습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사람에 대해 잘 모르는거에요
23. 전 없어보이나봐요..
'16.4.28 9:16 AM
(220.86.xxx.244)
좀 검소하기도 하고 돈도 잘 안쓰고 모으는데 관심있고 옷데 맨말 동댐가서 사입고 해서 그런가 못사는것처럼 보이나봐요..
근데 좀 친해져서 집에오고 계속 알게되면 부자라고 놀라기도 차보고도 놀라고 시샘도 많이 받고 그래요.
24. 저
'16.4.28 9:21 AM
(115.140.xxx.180)
여성스러운 인상인데 사실은 엄청 와일드해요
25. 저요
'16.4.28 9:45 AM
(121.131.xxx.108)
부자인 줄 아는데, 가난해요.
26. ...
'16.4.28 10:44 AM
(118.217.xxx.11)
술 한잔도 못할 거 같은 조용한 범생이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알고보면 두주불사. 술자리에 가면 다들 놀라죠 ㅎㅎㅎㅎ
27. 초
'16.4.28 10:48 AM
(14.33.xxx.48)
조신하다고,,하는데 성격 지랄맞음..
얌전해보이는데 화끈,
꼼꼼해보이는데 털털,,ㅎㅎ
28. ....
'16.4.28 11:29 AM
(49.167.xxx.194)
저도 인상 좋다는 말 많이 들었었네요. 못들은지 한참 된거보면 인상이 사나워졌나?ㅎ
아무튼 저도 외모와 달리 허당입니다. 거기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많이 부딪히고 다니나봐요.
집에오면 몸에 멍들어 있는데 도대체 어디서 부딪혔는지도 몰라요.
아무튼 제 외모가 맘에 들어 다가왔던 사람들이 실망(?)하고 떠난적도 있고 하는걸 보면
저도 외모와 진짜 제가 많이 다른 듯 해요.
29. 제가 아는 사람중
'16.4.28 12:55 PM
(211.36.xxx.217)
남편이요.
정신적으로 엄청 예민하고, 피부나 소화기관 예민하고,
어디 나돌아 다니는거 않좋아하고 술도 못먹고, 친구도 잘 안 만나는 성격인데,
직장에선 활발하고 사교성있고 사람좋고 유머러스하고
그렇게 본다네요.
예민하고 소심한지 몰라요.
아욱겨
직장에서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봐 하면서 둘이 웃습니다.
실제 또 저렇게 행동을 해요.
30. ..
'16.4.28 1:14 PM
(211.187.xxx.26)
전 사람들이 얌체 같이 보던가 약하고 만만하게 봐요
그러다 걸리면 호되게 당하고 후회하져
제가 저 만만히 보고 건드리는 사람들에게 너무 당하다보니 꼭 대응을 해주게 되더라구요 정신건강으로도 그게 좋구요
31. 저
'16.4.28 2:55 PM
(110.70.xxx.213)
여성스럽고 애교많다는말 많이듣는데 사실엄청 무뚝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