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지역 괜찮은 요양 병원 소개 부탁 드립니다

노산과 노모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6-04-27 22:09:55

엄마가 중풍으로 인한 장애가 있으세요.


지금 현재는 지방에서 제가 사는 곳 근처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는데, 제가 나이 마흔에 임신을 했습니다.


첫애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오는 8월에 출산 예정인데, 아시잖아요? 아기 하나 키우다보면 잠잘 시간도 잘 안나는 거... 최소 2년은 나 죽었다 생각하고 육아 강행군을 해야하는데, 아무리 요양병원에 계셔도 해드려야하는 일들이 있어서, 힘들 것 같아서요.


요양병원에 계시면서 소소하게 치과 모시고 다니는 거, 종합병원 가보시는 거, 안과 다니시는 거 같은 일... 가끔 필요한 잡화 사다드리는 일... 같은 거 제가 해드렸었는데, 애 낳고 나면 힘들 것 같아서 다른 자식들이 있는 서울의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할 것 같아요. 저희 형제가 모두 4남매인데, 저 빼고 나머지 자식들은 다 서울에 있어서요.


강남, 강북 상관 없고요. 시설 깨끗하고 간호사 수도 어느 정도 되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부모님 요양 병원에 모시고 계시거나, 잘 아는 요양 병원 있으시면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되나요? 3급 장애인이시고 노인이시라, 여기서는 100만원 정도만 내고 있는데, 서울은 훨씬 더 비싸질까요?


답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120.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10:29 PM (1.229.xxx.50)

    성북구에 있는 참노인병원 추천합니다..
    형제가 여럿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의지할곳이 있어서
    부럽네요. 저는 외국에 형제들이 다 있어서 ㅠ
    이곳이 좋다 들었어요. 요양시설도 1등급이고
    비용은 잘 모르겠고.. 평균이나 약간 높은 정도 아닐까요
    임신 축하와 함께 몸조리 잘하셔서 예쁜아기 출산
    하시기를 기원하구요.. 어머님도 좋은병원 찿으셔서
    몸과 마음이 하루속히 안정 되시기를요

  • 2. 지역
    '16.4.27 10:43 PM (112.154.xxx.98)

    저희 시어머님 개봉동 미소들 계셨었는데 좋았어요
    여기도 시설1등급였습니다
    가격은 130정도 였어요

  • 3. 원글
    '16.4.28 12:16 PM (58.120.xxx.14)

    답변 주신 두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군데 다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더 알아본 다음에 모시기 좋은 곳으로 모셔야겠네요.

    모처럼 공기가 깨끗한데, 좋은 봄기운 느끼시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03 인스타보니 우울하네요 ㅎㅎ 26 ㅎㅎ 2016/09/08 22,272
594302 중학생 초등 남아 데리고 하남스타필드.. 1 하남 2016/09/08 1,294
594301 밖에서 먹는 음식은 적게먹든 많이먹든지 살이찌네요 3 ... 2016/09/08 1,465
594300 물을 이온화시켜서 수산기와 옥소늄으로 1 참나 2016/09/08 840
594299 에어쿠션 추천해주세요~ 5 은지 2016/09/08 1,901
594298 추석 앞두고 맛있는 송편 2016/09/08 349
594297 천주교 세례명 바꾸고싶은데..가능할까요?! 8 ........ 2016/09/08 3,328
594296 타워형도 라인에 따라 춥고 덥고 차이있는 건가요? ........ 2016/09/08 574
594295 밥 끓여서 머고 있어요 7 죽이땡겨 2016/09/08 1,394
594294 Tip 3 Tip 2016/09/08 525
594293 오늘 미레나하고 왔는데 힘들어요 7 하나 2016/09/08 3,735
594292 어제 간호사 전망 글에 댓글 달았는데 삭제하셨나봐요 3 ㅇㅇ 2016/09/08 1,713
594291 김천시민, 성주 초전면서 사드 반대 집회…“한반도 반대” 3 각성 2016/09/08 781
594290 길냥이한테 생선구이 줘도 될까요? 18 나냥 2016/09/08 3,423
594289 운송 예랑 2016/09/08 230
594288 뉴스룸에 차승원이!!!! 1 2016/09/08 1,804
594287 자리잡지 못한 막내 남동생 그리고 없는 사람 취급해달라는 이야기.. 10 푸념 2016/09/08 3,475
594286 학원.아이 둘중 문제는 누구일까요? 7 결정 2016/09/08 1,266
594285 고3 모의고사 6 !! 2016/09/08 1,642
594284 넘어지며 머리 부딪혀 아픈데... 3 저혈압 2016/09/08 1,380
594283 세월호87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9/08 319
594282 오랜 연애과 짧은 잦은 연애.. 9 .. 2016/09/08 2,444
594281 주위를 보면 노부모는 싱글자식 차지네요 35 싱글자식 2016/09/08 8,356
594280 우리집큰아들은 왜 같은표현을 해도 불쌍해보이죠?아 2 ㅇㅇ 2016/09/08 946
594279 내신 시험 기간 힘드네요. 1 지나가다 2016/09/08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