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뉴스보다 부부싸움했어요
남편 성향이 새누리쪽 (시부모가 열혈 새누리 지지자) 인 건 알았지만, 제가 손석희 뉴스 틀어 놓으니 "편향된 뉴스 보지 마라" 그러면서 연합뉴스 틀려도 하기에 "연합뉴스야 말로 편향이다. 땡박 뉴스 아니냐 청와대 대변인 같은 뉴스만 나온다" 하니 자기 혼자 담배피러 나가버리네요.
하.....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
1. 결혼전에도
'16.4.27 9:39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알고 계셨던 부분인거죠?
2. ㅇㅇ
'16.4.27 9:40 PM (222.117.xxx.74)네. 그 전엔 남편은 정치 관련 얘기는 피했어요.
3. 젊은 사람이
'16.4.27 9:41 PM (14.63.xxx.200)참 안타깝네요.
4. 편향 이라...
'16.4.27 9:4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남편분 일베 아니세요
5. 저기요
'16.4.27 9:42 PM (101.181.xxx.120)부부, 가족끼리 정치성향이 다르면 누군가 하나 피토할때까지 싸워야 하나요?
싸움으로 치닫는 이야기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건들이지 마세요. 그렇게 싸우다 이혼하겠네요.
정치, 종교 이야기는 피해야 해요. 특히 가정에서 싸움이 된다면.6. 와아
'16.4.27 9:42 PM (59.9.xxx.28)새누리 지지 남편이라니...진짜 할말 없겠음.
요전에 새누리 찍었겠네요? 그땐 안싸웠나요?7. ㅇㅇ
'16.4.27 9:44 PM (222.117.xxx.74)일베는 아니구요. 평소 일베하는 것들 한심하단 말 많이 하거든요.
집안일도 거의 다 해주고 저한테 엄청 친절해요. 정치 성향만 빼곤 너무 잘 통해요. 그런데 책을 안읽어요..... 인서울 공대 출신이예요.8. 남편이
'16.4.27 9:46 PM (59.13.xxx.47) - 삭제된댓글일베충일 가능성이 아주 높네요.ㅠㅠ
9. ㅇㅇ
'16.4.27 9:46 PM (222.117.xxx.74)선거 땐 아예 관련 대화 안했어요. 사실 정치 성향 때문에 제가 헤어지자고 예전에 그랬다가 서로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에 다시 만난 케이스라... 그쪽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어요
10. 평생
'16.4.27 9:47 PM (211.215.xxx.227)힘들 거에요...
일본남이랑 살면 올림픽이랑 월드컵 한일전 때만 싸우고 말텐데...
새누리랑 살면 뉴스 볼 때 마다 싸워야 하잖아요...
TV 두 대 사서 각자 따로 보시고 일절 대화를 마시던가요...
에구... 힘들듯...11. ㅇㅇ
'16.4.27 9:47 PM (222.117.xxx.74)일베는 확실히 아녜요. 철저하지 못한 성격이라 폰도 제가 가끔 보는데 관련 흔적은 전혀 없어요. 집에서도 컴은 안만져요
12. 쩝
'16.4.27 9:50 PM (211.215.xxx.227)옛날에 나 좋단 일본남 걷어찬 이유가
한일전 때마다 내는 태극기 니는 일장기 흔들며 싸우기 싫어서였구요
독도는 우리땅 이라서에요13. ..
'16.4.27 9:51 PM (219.248.xxx.180)어쩔수없다면 집에서 뉴스를 보지 마세요
우리집은 정치성향이 같아도 싸워요 온건과 강경이라서ㅎㅎ14. ㅇㅇ
'16.4.27 9:53 PM (222.117.xxx.74)친정 부모님은 사이 안좋다가도 이명박 욕 같이 하면서 화해하시던데...
에휴 ㅠㅠ 선거 땐 친정 가있으려구요..15. ㅇㅇ
'16.4.27 9:54 PM (121.168.xxx.41)살면서 서로 그 부분은 건드리지 말아야겠네요.
16. 음..
'16.4.27 9:5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더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셔야 될듯해요.
손혜원 홍보위원장님 남편도 꼴통?보수라고 하는데 부인이 국회의원 출마하니까
부인위해서 엄청 열심히 선거운동 하더라구요.17. ㅇㅇㅇ
'16.4.27 9:54 PM (112.171.xxx.57)근데 성향의 문제라기엔
그쪽이 이해가 안되는 건...
제가 너무 편향된 생각을 하는 건가요?
젊은 분이 책이나 인터넷뉴스만 조금 찾아봐도
그 정당을 지지하긴 힘들텐데요.
그래서 원글님도 싸우시는 거겠지만...18. 혹시 ㅇㅂ?
'16.4.27 10:02 P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사실 손석희 뉴스룸이 편향된 건 아니죠.
진보는 더더욱 아니고 딱 중도.
워낙 지상파 종편이 편향됐으니 상대적으로 좌로 치우쳐 보이는 건데...
사회생활 하고 인터넷을 하는 젊은 사람이 특이하네요. 밖에서 주워 듣는게 있을텐데요.19. ㅗㅗ
'16.4.27 10:02 PM (211.36.xxx.71)정치성향도 모르고 결혼한 원글이 바보
20. .....
'16.4.27 10:02 PM (43.251.xxx.122)지송해요 같이사는데 역경이예상돼요 ㅜㅜ
나는 모 연예인 열혈팬인데
극성안티와 평생같이 살아야하는거랑 같은거잖아요
아예무관심하면 나은데
싫어하고 사진눈알파고 이러면 정말 같이 못살듯21. 음..
'16.4.27 10:0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형부가 새누리 즉 보수인데 20대때부터
형부를 관찰해보면(형부도 공대나왔고 유학까지 다녀왔음 책은 전공서전 이외에 읽는걸 본적도 들은적도 없음)
부모님 영향을 엄청 많이 받았고
뭐랄까? 부모님이 프리미엄이 있는 사람이거든요.(부모님이 명예 재력 다 있음)
그냥 개인 혼자 형부를 보면 걍 평범한 사람인데
그 부모의 아들이라고 하면 좀 달라보인다는거
그래서인지 부모님을 엄청 닮으려고 하고 동일시 하려는 성향을 보이더라구요.
독립된듯 살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벗어나고 싶지 않고 누리고 싶어하는 그런 성향때문에
그 부모의 기득권적 사고방식, 정치적 성향 등등 다~닮고 싶어해서
걍 아무 생각없이 새누리당을 지지해요.
진보성향의 사람들 은근히 무시하고 뭐랄까 근본없다고 생각하구요.
우리언니가 왜 저런 형부랑 결혼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사람이 책임과 의무는 잘해요.
애 키울때 애 보라고 하면 잘보고 애 데리고 다니라하면 잘하는데
애들 밥도 잘해주고 표면적으로 잘하는데
정서적 공감을 못해요.
부모님들에게 배운 그대로
주말에는 외식하고, 2주에 한번씩 부모님과 식사하고
부모님과 여행다니고
여름방학 겨울방학 애들이랑 여행가고
주말에 쇼핑가고
이런식으로 틀에 맞춰서 딱딱 하는건 잘하는데 불쌍한 사람들 보면서 도와줘야겠다~이런거 없고
가난한 사람은 게을러서 가난하다고 규정하더라구요.22. 정말
'16.4.27 10:06 PM (59.13.xxx.47)jtbc는 중립을 지키는 언론 아닌가요?
그런 방송을 편향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편향 된거죠.
어버이연합 회원도 아닌데 말이죠.23. ....
'16.4.27 10:07 PM (39.7.xxx.249) - 삭제된댓글4대강에 그리 헛짓을 하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이기도 한데 그런쪽이면 취향을 떠나서 범법자를 옹호하는거예요. 앞으로 고난 얘상됩니다.
몰라서 그러니 앞으로 사실과 진실을 차근차근 조금씩 설명하시고 팟캐스트도 같이 듣고 하세요.(제정신이면 젊은 사람이 지지 그런 당 못함)24. ....
'16.4.27 10:07 PM (39.7.xxx.249) - 삭제된댓글4대강에 그리 헛짓을 하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이기도 한데 그런쪽이면 취향을 떠나서 범법자를 옹호하는거예요. 앞으로 고난 예상됩니다.
몰라서 그러니 앞으로 사실과 진실을 차근차근 조금씩 설명하시고 팟캐스트도 같이 듣고 하세요.(제정신이면 젊은 사람이 지지 그런 당 못함)25. ....
'16.4.27 10:08 PM (39.7.xxx.249) - 삭제된댓글4대강에 그리 헛짓을 하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이기도 한데 그쪽이면 취향을 떠나서 범법자를 옹호하는거예요. 앞으로 고난 예상됩니다.
몰라서 그러니 앞으로 사실과 진실을 차근차근 조금씩 설명하시고 팟캐스트도 같이 듣고 하세요.(제정신이면 젊은 사람이 그런 당 지지 못함)26. 뉴스룸
'16.4.27 10:13 PM (119.67.xxx.187)이 편향됐다고 생각하는것부터 남편이 모순이고 무지한거죠.
부정을 들춰내는걸 꺼려하는게 새누리지지자들의 특성이자 무조건 1번인 노인들인데 아직 젊은분의 시각이 그들과 일치한다는게 놀라울뿐입니다.
조.동.매 방송이나 연합이나 다를바 없는데 굳이 민주당.야당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언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수준부터 수정하도록 소통하는게 더 급선무일거 같네요.
신문.독서좀 한다는 중.고등보다 못한 사고수준입니다.
언론의 순기능을 그나마 하고있는 손석희 뉴스가 펀향됐다고보는 시각이 정치성향이 어느쪽인가 보다 더 중요합니다.
님남편의 정치성향은 보수도 아니고 그냥 무지.무식.무관심한 겁니다.자세히 소신있어 뚜렷하게 주장하는것도 아닐테고 언뜻 조.중.동신문 쪼가리 좀 읽은 노인들과 다를바 없습니다.27. midnight99
'16.4.27 10:15 PM (2.221.xxx.19)남편분이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했거나 냉소적이셨나보네요. 그럼 지금과 같은 언론지형, 지역주의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젊고 지각이 있는 분이니, 새누리 지지하는 부분에 대해 너무 가혹하게 비판하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서서히 이런저런 팟캐스트 함께 듣고 해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일단 눈뜨고 나면 남편분의 정치성향 바뀌는 건 시간문제일거에요.
28. . . .
'16.4.27 10:19 PM (125.185.xxx.178)정치란 내가 신경쓸 부분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거죠.
그러다 낙하산와서 힘들게 되면 정치에 눈뜹니다.
아부지는 서영교의원이 통신비 절감하게 해줬다고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그러다 더민주여성의원인거 알고 멘붕.
새누리 당원이시지만 더민주 투표하셨어요.ㅎㅎㅎ29. 음음음
'16.4.27 10:24 PM (59.15.xxx.50)손석희가 편향되었다니...노인들도 아침에는 종편보더라도 저녁에는 손석희 뉴스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던데...젊은 분이 뉴스룸이 편향되었다고 하니 놀랍네요.
30. 정치적 성향이
'16.4.27 10:32 PM (220.121.xxx.167)다른걸 확인하셨으니 담부턴 뉴스는 보되 누구 비판은 하지마세요. 싸움밖에 안돼요.
잘 안바뀝니다. 내가 당해본게 없으면요.
사회생활하며 비상식적인것, 비도덕적인것에 많이 노출되고 익숙해진 사람일수록 정치인의 도덕성은 그닥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내 이익과 맞는 곳에 마음을 주는거죠.
그들이 뭔 짓을 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Jtbc 뉴스 보는거 정도는 남편이 양보할수 있도록 잘 유도하시구요.31. ..
'16.4.27 10:36 PM (222.109.xxx.100) - 삭제된댓글그거 알면서도 결혼까지 했으니 어쩌겠습니까?
같이 TV볼땐 뉴스보지마세요. 예능이나 드라마나 영화보시구요. (손석희뉴스는 더민주도 까는데 편향이라니 ㄷㄷ) 그냥 팟캐스트로 따로 받아서 들으세요.
남편이랑 정치얘기 안하기로 초장에 합의를 보세요.
서로 존중하기로하고 화해하시길.32. 탱자
'16.4.27 10:36 PM (222.105.xxx.187)손석희 편향되었지요.
온통 개혁 진보라는 것들이 다 편향되어 있어요.
대한민국은 경상도 식민지
이 말은 지난 50년 동안 경상도 출신들이 개인적인 능력이나 노력 그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관계를 통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자원을 거의 다 차지해 왔는데, 이런 영남의 독점과 탐욕에 끽 소리도 못하는 놈들이라 말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대한민국의 현대정치사에서 모든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것인데, 경상도 사람들이 권력과 자본을 모두 차지하니 국민 모두가 정의로운 사회에서 산다고 말할 수 없지요.
이런 것에는 절대 말 못하는 놈들이 바로 오늘날 진보이 개혁이나 하는 놈들이고, 손석희도 이들중의 한 사람이죠.
노빠들 반박해봐라...33. ....
'16.4.27 10:40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평생님 비유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남편과 사는데 저는 멀리 살고 있고
사실 세월호 전에는 한국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싸울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남편은 때에 따라서 이곳에서 공화당 찍을 때도 있고 어쩌다 민주당도 찍고
서로 투표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치 때문에 몇 번 큰소리가 났었는데 그냥 서로 말 꺼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미국에서 태어나 큰 제 아이들이
엄마 아빠 큰소리 내는 이유를 알더니 정치 때문에 싸우는 부부가 어디있냐
서로 인정을 하고 참견하는 거 아니다 하네요.
남편께 책을 좀 읽으면 권해보세요. 그게 다른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트럼프가 되면 캐나다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바마 선거 때
뉴욕타임스인가에 어떤 이태리계 미국인이 오바마가 되면 자기는 이태리로 가겠다고
했으니 말입니다.34. ....
'16.4.27 10:43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평생님 비유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남편과 사는데 저는 멀리 살고 있고
세월호 전에는 한국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싸울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남편은 때에 따라서 이곳에서 공화당 찍을 때도 있고 어쩌다 민주당도 찍고
서로 투표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치 때문에 몇 번 큰소리가 났었는데 그냥 서로 말 꺼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제 아이들이
엄마 아빠 큰소리 내는 이유를 알더니 정치 때문에 싸우는 부부가 어디있냐
서로 인정을 하고 참견하는 거 아니다 하네요.
남편께 책을 권해보세요. 그게 다른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트럼프가 되면 캐나다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바마 선거 때
뉴욕타임스인가에 어떤 이태리계 미국인이 오바마가 되면 자기는 이태리로 가겠다고
했던 게 생각납니다.35. ..
'16.4.27 10:43 PM (222.109.xxx.100) - 삭제된댓글남편이 골수지지자가 아니라면 살다가 슬슬.. 팟캐스트 틀어놓고 집안일도 하시고 (넘 정치얘기만하는거말고, 이이제이나 씨네타운나인틴 추천. 씨네타운은 남자들도 좋아할듯)
깜빡한거처럼 jtbc뉴스나 썰전같은것도 가끔가다 쓱.. 틀어놓고 그러세요~ 어렵겠지만 변할수도 있어요.36. ....
'16.4.27 10:47 PM (108.29.xxx.104)평생님 비유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남편과 사는데 저는 멀리 살고 있고
세월호 전에는 한국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싸울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남편은 때에 따라서 이곳에서 공화당 찍을 때도 있고 어쩌다 민주당도 찍고
서로 투표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치 때문에 몇 번 큰소리가 났었는데 그냥 서로 말 꺼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제 아이들이
엄마 아빠 큰소리 내는 이유를 알더니 정치 때문에 싸우는 부부가 어디있냐
서로 인정을 하고 참견하는 거 아니다 하네요.
남편께 책을 권해보세요. 그게 다른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트럼프가 되면 캐나다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바마 선거 때
뉴욕타임스인가에 어떤 이태리계 미국인이 오바마가 되면 자기는 이태리로 가겠다고
했던 게 생각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면서도 한국정치는 이런 카테고리에 넣으면 안 될 거 같아요.
말도 안 되는 사기 협잡이 너무 많아서 또 그런 것이 일어나면 교정이 안 되는
제도권 때문에 다른 나라 정치와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될 거 같아요.37. ...
'16.4.27 10:52 PM (220.76.xxx.133)정치관은 가치관 종교관과 함께 변하기 힘든, 거의 변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치적 이념보다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정치적인 부분은 무조건 피하면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건드리면서 바꾸려고 하거나 서로 이해시키려고 하거나 이해하려고 하면
오히려 갈등만 심화되더라고요.
다르다는 걸 알고 헤어지셨다가 다시 만나 결혼하신 거라고 하니
정치적인 부분 빼고는 잘 맞아서 결혼하신 거잖아요.
저는 살다보니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는 게
진득하니 오래가고 편하더라고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네 생각이 그렇듯 내 생각은 이렇다, 나의 의견이 이러하듯 너의 의견이 그러하다는 것을 존중한다..
그런데 서로 너무 다르니 이 부분은 너와 나 모두 일절 얘기하지 않기로, 피하면 좋겠다.
이렇게 합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 혼자만 정치 얘기 피하지 마시고요.
뭐든 쌍방이 함께..
정치 얘기는 절대 입에 올리지 말자고 합의하시는 게 최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38. 건강최고
'16.4.27 10:55 PM (121.137.xxx.205)저희 신랑이 연합뉴스만 봐요. 전 그냥 같이 있을 땐 연합뉴스 봐요. 정치이야기는 잘 안해요.
39. ....
'16.4.27 10:57 PM (121.162.xxx.70)편향된 뉴스라 외국 거물급 인사들 올때마다
손석희 뉴스에 나오는군요 아하!!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ㅠ40. 젊은이가
'16.4.27 11:10 PM (124.53.xxx.27)중립과 객관성의 대명사 언론인 손석희님을 편향이라 보는게 놀라워라네요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정치와 사회상을 안다면 생각할수도 없는 일인데
그것은 부모님의 영향과는 무관한 자신의 가치관이 아직 덜 트여 인식을 못한까닭이 아닐까싶네요
원글님 답답하시겠어요
가치관을 공유하고 함께하는건 정말 많은 부분인듯해요 부부에게
저는 정치 관심없다는 남편과(선거때 누구 찍음 되냐고 물어요 다행히 새누리는 아니지만 정말 무관심해서 정치 팟캐스트나 파파이스 보는 제게 국회로 보내야겠다고-.- 아놔.....,) 거리감 꽤 느껴요
저는 집회나 세월호 추모문화제 같이 가고 싶거든요...
남편 분 언능 눈과 귀와 마음이 트이시길
같이 파파이스나 노유진 들을 수 있음 좋을텐데 그죠?41. ...
'16.4.27 11:14 PM (110.70.xxx.54)그냥 피하셔야죠... 뉴스는 나중에 보시거나 모바일로 보세요 ㅜㅜ 다른 거 다 맞고 정치성향만 안 맞는 거면 조심하시는 수밖에... 에구 그래도 힘드실 듯...
42. 오우
'16.4.27 11:17 PM (183.98.xxx.33)절대선은 없어요
여기서 다 한목소리로 얘기 하지만 저쪽은 악 여긴 선 이러는 순간 우리도 자가당착에 빠지고 독선과 독단에 빠져요
남편과 그런 얘기 가급적이면 하지 마세요
억지로 설득하는 건 개독들의 전도랑 똑같아요
그리고 이이제이 시네타운 비추
하염없이 영화 얘기 하다가도 말도 안 되게 정치 얘기 끌어다 붙인다 생각하고 이이제이는 정말 너무 편향되 있어요
기독인들에게 불경 틀고 감동 받아라 라는 거임
그냥 살면서 조금씩 고쳐 쓰세요
거대 담론 말구요 하나하나 껀껀으로 들어가야 해요
이번에 이 정책은 좀 잘못 된 거 같지 않아? 뭐 이런식으로요
여기 사람들은 다들 짝짝 민주당 지지자들이랑 결혼해서
새누리 찍는 사람들을 괴물 취급하지만
4-50프로는 새누리 찍는데 진짜 그렇던가요?
아니에요
저쪽을 괴물, 적으로 몰면 안 되요 긱43. ㅇㅇ
'16.4.27 11:17 PM (222.117.xxx.74)"연합뉴스 보려고 해도 저게 북조선 뉴스지 우리나라 뉴스냐 왜 북한 얘기 밖에 안하는거냐." 라고 덧붙이니 남편이 째려보고 나갔어요.
손석희 뉴스까지 편향되었다고 하니 뭐라 할말이 없고 벽보고 얘기 하는 기분..
이 와중에 남편은 화났다고 폭풍 빨래, 분리수거 하고 있네요. 저번에 선거때도 "대기업 일개 사원인 당신이 새누리당 찍어서 좋을 게 뭐가 있냐. 노동 개혁 법안 읽어보기라도 한거냐 저게 개혁이냐"하니 "어차피 야당이 집권한다 한들 공약 안지키지 않냐"라고 하는데 뭐라 할 말이... 시부모님이 경상도 예천인가 출신입니다. 저번에 얘기 들어보니 북한정권이 남한 엘리트까지 키운다 생각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사관학교, 경찰대에까지 북한 간첩을 심어놓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걸 웃어야할지...44. 교육
'16.4.27 11:17 PM (121.165.xxx.21)안타깝네요...그래도 남편인걸요. 살살 꼬득여서 현실 인식하게 하세요.
무슨 특별한 이유(재벌이거나 부동산 많거나 등등) 아닌 평범한 사람이 새누리당 지지자에다가
jtbc 뉴스를 좌파로 본다는 것은 진짜 부끄러운 거예요. 좀 무지해 보인달까;;-.- 속상해 하지 마시고
교육 시키세요~~45. ㅇㅇ
'16.4.27 11:20 PM (222.117.xxx.74)저 일천한 지식으로 그 대학은 어찌 나오고 그 직장은 어찌 들어갔을지...의문입니다....남들은 "남편 어디 대학 출신이고 직장 어디 다닌다 "하면 되게 똑똑할 줄 알아요....
46. 얘기 들어보니
'16.4.27 11:22 PM (124.53.xxx.27)남편이 몰라서 그러고 계시네요
원글님이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감정빼고 조금씩 알게 해주세요 조곤조곤 설명해주면서
그나저나 화났다고 빨래하고 분리수거하는 남편이랑 살아보고 싶네요47. 변할수 있어요
'16.4.27 11:27 PM (58.121.xxx.9)저 결혼전엔 새누리였어요^^
대학 나왔지만 운동권노래는 광야에서 밖에 몰라서 무슨 노래 나왔을때 모른다하니 남편이 정말 황당해했어요.
그게 자라면서 뭐든 부모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당연히 그런걸로 알았거든요.
결혼해서 대기업 다니는 남편이 우린 노동자라고 강조강조 하는데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가 계속 조금씩 접하고 듣게 되니 정치성향이 바뀌네요.. 사실 노무현 대통령때 싫었거든요. 대통령인데 넘 격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거슬리는...그러다 이젠 변했어요.. 완전히..
변할수 있으니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대화하세요..싸우는거 비난하는거 절대 금물입니다..48. 변할수 있어요
'16.4.27 11:28 PM (58.121.xxx.9)사실...82 보면서 눈을 뜬거 같아요..
첨에 82 볼때 진짜 이상했어요..
근데 이젠 하루라도 안보면 허전해서 ㅁ꼭 봐요..49. ...
'16.4.27 11:37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손석희뉴스가 편향이라는건 동의할수 없지만 정치성향은 다름을 인정하심이...
새누리지지한다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게 살다보면 님의 오만과착각이었다라고 생각들날도 있을수 있어요.
저도 예전엔 새누리인간들은 전부 쓰레기급으로 생각했었고
착하고 똑똑한 내친구가 새누리지지하는거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했었는데
요즘진보라고 하는인간들이 안철수죽이기 작정하고 행하는 졸렬한 악담과 악의적왜곡,조롱하는 수준보면서 인간 똑같구나, 단지 자기의 상황에 맞는 방향만 달랐을뿐이라는 생각 드네요.
내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다는.50. 어휴
'16.4.27 11:40 PM (114.203.xxx.61)앞으로 좀 힘들것 같네요..
친구도 정치얘기하면 민감하니 안만나게 되던데
하물며 남편...;;
갈챠주세요 !!51. ....
'16.4.27 11:46 PM (175.223.xxx.190)진보에서는 안철수한테 그럴수 있죠.
그리고 새누리지지 하는건 취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팟캐스트 백반토론 권합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정치 모르는 사람은 그냥 웃기는 꽁트예요. 가볍게 듣기 좋아요.52. ...
'16.4.28 12:07 AM (66.249.xxx.218)합의가 안된다면 번갈아 보던가 그것도 안된다면 스맛폰으로 뉴스 따로 봐야죠 뭐...
53. .............
'16.4.28 12:1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정치적 견해 차이로 부부싸움, 가족싸움 하는거 어리석은거에요.
이혼할 생각 아니면 서로 정치쪽은 건드리지 마시길..54. 좋은 부부네요..
'16.4.28 12:34 AM (124.146.xxx.101)부부간에 정치적인 차이는 별 문제 안돼요...기본으로 사랑이 깔려있는 관계기 때문에 ....현실 인식은 진실에 접하면서 변할 수 있죠... 남편이 너무 근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거죠...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저의 경우는 그 책들을 읽으면서 근 현대사에 눈을 떴어요... 박정희, 이승만을 제대로 볼수 있도록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 같은 동영상도 접할 수 있다면 좋은데...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하면 ...
새누리 당에 들어가 국회의원이 된다거나...이명박근혜 정부에 들어가 각료가 되거나 대변인이 되는 식으로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역사인식의 천박함을 말하는 것이죠 .... 인문학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매우 저열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거 아닐까요..?
제 정신 있는 사람은 새누리당에 들어가서 일하지 않아요...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으라고 했죠....친일매국노부패 세력의 편을 들수는 없으니까요.....55. 결혼 8년
'16.4.28 3:31 AM (72.137.xxx.113)시부모임 영향덕에 보수적인 남편이 서서히 변했어요.
남자는 아내가 예쁘면 좀 의견 달라도 참아 주며 이런저런 얘기 들어줘요.
이것저것 진보적 성향의 책 다큐 같이보고 그러면 서서히 변해요.
공대기질의 남자면 울 남편처럼 정말 그걸 믿어서 그런게 아니라 몰라서 그럴 확율이 높아요.56. hm..
'16.4.28 4:04 AM (73.34.xxx.5)전 KBS와 JTBC 번갈아 보는데 손석희 완전 편향이죠. 무슨 소리들 하시는지 모르겠네. KBS는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채널인것 같고 손석희는 거의 대놓고 야당 입장에서 비판하죠.
그리고 온라인에서만 새누리를 지지하면 친일이라고 매도하는 스스로가 천박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남과 다른 우월감에 사로잡힌 온라인상 의견들만 본다면, 님도 보수적인 남편의 사고를 이해하는 자세는 안될 것 같아요. 받아들이라는게 아니라 다른 관점을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님 남편이 친일판가요? 아니잖아요. 군대를 갔고 국가를 걱정하는 건전한 성인의 한사람으로서 왜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듣고 그리고 본인의 의견도 피력하면서 서로 맞추던지 아니면 아예 관련 대화를 하지 않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57. ....
'16.4.28 10:55 A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서로 조심스레 논쟁 피하면서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사회와 정치에 관심이 있으면서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보수든 진보든 새누리가 절대악이라는 건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거에요
.... 그럼에도 계급투표하는 유권자도 있을텐데 그들의 선택은 어쩔 수 없고요
제가 새누리 열혈 콘크리트 집안에서 자라 서른 넘어 반여당으로 넘어온 사례에요
누가 억지로 끌어가려했으면 안움직였을텐데 어느 순간 스스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늘 1번 찍던 동생이 얼마전 갑자기 고해를 하네요
자기가 무지했고 새누리는 절대로 망해야할 악이라구요
내가 다 맞다 꼰대질 할 나이의 사십줄 대기업부장이 저절로 바뀌더라고요
저희 형제는 둘 다 중도보수에요 사회가 정의롭기를 바랄뿐58. ....
'16.4.28 10:56 A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서로 조심스레 논쟁 피하면서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사회와 정치에 관심이 있으면서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보수든 진보든 새누리가 절대악이라는 건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거에요
.... 그럼에도 계급투표하는 유권자도 있을텐데 그들의 선택은 어쩔 수 없고요
제가 새누리 열혈 콘크리트 집안에서 자라 서른 넘어 반여당으로 넘어온 사례에요
누가 억지로 끌어가려했으면 안움직였을텐데 어느 순간 스스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늘 1번 찍던 동생이 얼마전 갑자기 고해를 하네요
자기가 무지했고 새누리는 절대로 망해야할 악이라구요
꼰대질 할 나이의 사십줄 대기업부장이 저절로 바뀌더라고요
저희 형제는 둘 다 중도보수에요 사회가 정의롭기를 바랄뿐59. ....
'16.4.28 10:57 A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서로 조심스레 논쟁 피하면서 천천히 기다려보세요
사회와 정치에 관심이 있으면서 열린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보수든 진보든 새누리가 절대악이라는 건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거에요
.... 그럼에도 계급투표하는 유권자도 있을텐데 그들의 선택은 어쩔 수 없고요
제가 새누리 열혈 콘크리트 집안에서 자라 서른 넘어 반여당으로 넘어온 사례에요
누가 억지로 끌어가려했으면 안움직였을텐데 어느 순간 스스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늘 1번 찍던 동생이 얼마전 갑자기 고해를 하네요
자기가 무지했고 새누리는 절대로 망해야할 악이라구요
제 동생이지만 꼰대질 할 나이의 사십줄 대기업부장이 저절로 바뀌는 거 보고 놀랐어요60. 웃긴것이
'16.4.28 11:05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단순히 지지정당만 다른게 아니고
시선이 다르더라구요.
같은 사건이라도 희한하게 해석이며
받아들이는것아 달라요.
여기서 함정은 그렇다고 본인이 정답은 아니니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고 넘겨야지
설득하려는 순간.. 힘들어져요61. 그런데
'16.4.28 12:24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아무리 정치적으로 다른 의견을 수렴한다고 해도
세월호 가지고 미친짓하는 새누리와 어용 방송들은
용서 못합니다.62. 그런데
'16.4.28 12:27 PM (108.29.xxx.104)그런데 새누리 지지자들이 단순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사회적 잇슈에 대해서도 무지하고 관심도 없어요.
착하지 않은 건 아니데 아무튼 고상하고 많이 아는 척은 하는데
무지하더군요. 새눌당 국회의원들 나와서
이상한 소리할 때처럼 답답해요.63. 이해가 가네요.
'16.4.28 1:03 P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같은배에서 나온 남동생..
더 없이 좋은 아들이고 남편이고 동생인데
정치얘기만 나오면 안색이 확 달라지니, 가족모임에선 그런얘기 일부러 피해요.
이번선거날, 왠일로 누구찍느냐고 물어보기에
그래도 약자 편인 2번말고 있느냐고 하니까 그것들은 깡패들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이만큼 민주주의를 누리는것도 그 깡패덕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가 매번 1번만 찍는줄 아느냐고 하면서, 이번엔 다 꼴보기싫어서 3번 찍는다고..
그러면서 사이좋게 투표장 가서 투표하고 왔어요.64. 우리 집 이야기
'16.4.28 1:18 PM (211.112.xxx.5) - 삭제된댓글할께요.
저 십여년 전에 결혼하고 신혼때 남편이 "김대중은 빨갱이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시댁이 경상도쪽이라 그런쪽으로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세월이 약입디다.
제대로 된 언론 보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생각을 나누고 난 현재는
저보다 더 수구 꼴통들을 싫어합니다. 이재명 시장 완전 팬이고요.
옛 신혼때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면 "그땐 잘 몰라서 그랬다"라고 이야기합니다.65. 우리 집 이야기
'16.4.28 1:19 PM (211.112.xxx.5) - 삭제된댓글할께요.
저 십여년 전에 결혼하고 신혼때 남편이 "김대중은 빨갱이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시어른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쪽으로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세월이 약입디다.
제대로 된 언론 보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생각을 나누고 난 현재는
저보다 더 수구 꼴통들을 싫어합니다. 이재명 시장 완전 팬이고요.
옛 신혼때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면 "그땐 잘 몰라서 그랬다"라고 이야기합니다.66. 원글님
'16.4.28 1:20 PM (116.40.xxx.2)제발 정치 갖고 부부싸움 마세요.
다른 점이 무난하고 서로 사랑할 부분 많다면, 그로써 족합니다.
좋은 남편 될 수 있어요.
정치 성향 다른건 그냥 무수히 많은 취향의 하나로 치부하세요.
남편이 책 덜 읽거나 혹시 교양 상식 지식 부족해도 절대 드러내놓고 뭐라 하지 마시고요.
기업에서 그런 거 없어도 사람 잘 씁니다. 기업은 교양인을 원하는게 아니라, 전공 지식만을 원해요.
솔직히 문과 이과 가릴 거 없이 책하고 담을 쌓은 직장인 천지랍니다.67. 우리 집 이야기
'16.4.28 1:22 PM (211.112.xxx.5) - 삭제된댓글할께요.
저 십여년 전에 결혼하고 신혼때 남편이 "김대중은 빨갱이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시어른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쪽으로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세월이 약입디다.
제대로 된 언론 보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생각을 나누고 난 현재는
저보다 더 수구 꼴통들을 싫어합니다. 이재명 시장 완전 팬이고요.
옛 신혼때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면 "그땐 잘 몰라서 그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시댁에 가면 시어른과 아들 둘이서 정치이야기 할때 볼만 합니다. 논리적으로 절대로 아들들이 안밀리고 설득합니다.68. 우리 집 이야기
'16.4.28 1:22 PM (211.112.xxx.5)할께요.
저 십여년 전에 결혼하고 신혼때 남편이 "김대중은 빨갱이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시어른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쪽으로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세월이 약입디다.
제대로 된 언론 보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생각을 나누고 난 현재는
저보다 더 수구 꼴통들을 싫어합니다. 이재명 시장 완전 팬이고요.
옛 신혼때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면 "그땐 잘 몰라서 그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시댁에 가면 시어른과 아들(남편과 시동생) 둘이서 정치이야기 할때 볼만 합니다. 논리적으로 절대로 아들들이 안밀리고 설득합니다.69. 원글님
'16.4.28 1:23 PM (116.40.xxx.2)이 나라에 박근혜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이 10명 중 3명입니다.
길 가는 사람 보세요.
아, 저 가운데 3명이 나와 천양지차로 정치관이 다르다니.
그거 이상하지 않아요. 1퍼센트도 새누리와 박대통령은 신뢰할 수 없지만,
그런 30 퍼센트의 사람을 바보같다거나 미워하지 마세요.
어차피 같이 사는 세상입니다.70. 내가...
'16.4.28 1:46 PM (122.43.xxx.32)왜 이런 생각을 할까???
평생 고생이네...71. ..
'16.4.28 1:48 PM (168.248.xxx.1)제 남편도 결혼 초기에는 박정희를 존경스러운 인물로 생각하고
정치에는 사실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그때 한 참 뜨던 나꼼수 같이 듣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책도 보고 하면서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지요.
서서히 바뀔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세요.72. ...
'16.4.28 2:02 PM (118.38.xxx.29) - 삭제된댓글뉴스룸 이 편향됐다고 생각하는것부터 남편이 모순이고 무지한거죠.
부정을 들춰내는걸 꺼려하는게
새누리지지자들의 특성이자 무조건 1번인 노인들인데
아직 젊은분의 시각이 그들과 일치한다는게 놀라울뿐입니다.
조.동.매 방송이나 연합이나 다를바 없는데
굳이 민주당.야당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언론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수준부터 수정하도록 소통하는게 더 급선무일거 같네요.
신문.독서좀 한다는 중.고등보다 못한 사고수준입니다.
언론의 순기능을 그나마 하고있는 손석희 뉴스가 펀향됐다고보는 시각이
정치성향이 어느쪽인가 보다 더 중요합니다.
님남편의 정치성향은 보수도 아니고 그냥 무지.무식.무관심한 겁니다.
자세히 소신있어 뚜렷하게 주장하는것도 아닐테고
언뜻 조.중.동신문 쪼가리 좀 읽은 노인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
변할수 있어요
저 결혼전엔 새누리였어요^^
대학 나왔지만 운동권노래는 광야에서 밖에 몰라서
무슨 노래 나왔을때 모른다하니 남편이 정말 황당해했어요.
그게 자라면서 뭐든 부모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당연히 그런걸로 알았거든요.
결혼해서 대기업 다니는 남편이 우린 노동자라고 강조강조 하는데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가 계속 조금씩 접하고 듣게 되니 정치성향이 바뀌네요..
사실 노무현 대통령때 싫었거든요.
대통령인데 넘 격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거슬리는...
그러다 이젠 변했어요.. 완전히..
변할수 있으니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대화하세요..싸우는거 비난하는거 절대 금물입니다..
변할수 있어요
'16.4.27 11:28 PM (58.121.xxx.9)
사실...82 보면서 눈을 뜬거 같아요..
첨에 82 볼때 진짜 이상했어요..
근데 이젠 하루라도 안보면 허전해서 ㅁ꼭 봐요..
-----------------------
남편이 너무 근 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거죠...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저의 경우는 그 책들을 읽으면서 근 현대사에 눈을 떴어요...
박정희, 이승만을 제대로 볼수 있도록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 같은 동영상도 접할 수 있다면 좋은데...
좀 더 확장해서 생각하면 ...
새누리 당에 들어가 국회의원이 된다거나...
이명박근혜 정부에 들어가 각료가 되거나 대변인이 되는 식으로 높은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역사인식의 천박함을 말하는 것이죠 ....
인문학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매우 저열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거 아닐까요..?
제 정신 있는 사람은 새누리당에 들어가서 일하지 않아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으라고 했죠....
친일매국노부패 세력의 편을 들수는 없으니까요.....
-----------------------------------------------
결혼 8년
시부모임 영향덕에 보수적인 남편이 서서히 변했어요.
남자는 아내가 예쁘면 좀 의견 달라도 참아 주며 이런저런 얘기 들어줘요.
이것저것 진보적 성향의 책 다큐 같이보고 그러면 서서히 변해요.
공대기질의 남자면 울 남편처럼 정말 그걸 믿어서 그런게 아니라 몰라서 그럴 확율이 높아요.
--------------------------------------------------
단순히 지지정당만 다른게 아니고 시선이 다르더라구요.
같은 사건이라도 희한하게 해석이며 받아들이는것아 달라요.
여기서 함정은 그렇다고 본인이 정답은 아니니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고 넘겨야지
설득하려는 순간.. 힘들어져요
--------------------------------------------
그런데 새누리 지지자들이 단순한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사회적 잇슈에 대해서도 무지하고 관심도 없어요.
착하지 않은 건 아니데 아무튼 고상하고 많이 아는 척은 하는데 무지하더군요.
새눌당 국회의원들 나와서 이상한 소리할 때처럼 답답해요.
--------------------------------
저 십여년 전에 결혼하고 신혼때 남편이 "김대중은 빨갱이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시어른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쪽으로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세월이 약입디다.
제대로 된 언론 보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생각을 나누고 난 현재는
저보다 더 수구 꼴통들을 싫어합니다. 이재명 시장 완전 팬이고요.
옛 신혼때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면 "그땐 잘 몰라서 그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시댁에 가면 시어른과 아들(남편과 시동생) 둘이서 정치이야기 할때 볼만 합니다.
논리적으로 절대로 아들들이 안밀리고 설득합니다.
---------------------------------------------------------
제 남편도 결혼 초기에는 박정희를 존경스러운 인물로 생각하고
정치에는 사실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그때 한 참 뜨던 나꼼수 같이 듣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책도 보고 하면서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지요.
서서히 바뀔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시도해보세요.73. ...
'16.4.28 2:08 PM (118.38.xxx.29)hm.. '16.4.28 4:04 AM (73.34.xxx.5)
전 KBS와 JTBC 번갈아 보는데 손석희 완전 편향이죠. 무슨 소리들 하시는지 모르겠네.
KBS는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채널인것 같고 손석희는 거의 대놓고 야당 입장에서 비판하죠.
그리고 온라인에서만 새누리를 지지하면 친일이라고 매도하는 스스로가
천박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남과 다른 우월감에 사로잡힌 온라인상 의견들만 본다면,
님도 보수적인 남편의 사고를 이해하는 자세는 안될 것 같아요.
받아들이라는게 아니라 다른 관점을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님 남편이 친일판가요? 아니잖아요.
군대를 갔고 국가를 걱정하는 건전한 성인의 한사람으로서
왜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듣고 그리고 본인의 의견도 피력하면서 서로 맞추던지
아니면 아예 관련 대화를 하지 않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
무식을 스스로 인증 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구만.
KBS는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채널 -> 방송의 독립성
손석희는 거의 대놓고 야당 입장에서 비판하죠 ->
야당 입장? 정의 와 상식의 입장이 언제부터 야당 입장 ?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서 무식을 스스로 떠들고 있으니....
사람이 무지 하면 스스로 침묵할줄 아는 기본 양식이라도 가져야지...74. 샬랄라
'16.4.28 2:09 PM (211.36.xxx.13)성향보다 대부분 잘못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사이비언론 존재의 목적이죠
복잡한 것 말고 쉬운 것으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미리 그것에 대해 공부 좀 하시고 시작 하세요75. 절대선은없다
'16.4.28 2:25 PM (1.229.xxx.17) - 삭제된댓글손석희가 편향된 건 아니죠.
손석희는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뿐이지
손석희가 언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적이 있나요?
가만 생각해보세요. 손석희 뉴스룸에서 크게 다뤘던 기억나는 뉴스가 뭐죠.
세월호 사태랑 어버이연합 배후와 뒷돈 의혹에 관한 거 아닌가요?
이게 여당 성향 야당 성향으로 나눌 수 있는 사안인가요.
언론에서 당연히 취재하고 밝혀야 할 사실에 관한 보도잖아요.
언제부터 언론이 정부의 나팔수 노릇을 하면 친여,
사실을 보도하면 친야가 됐나요.
그리고 정당 지지에 절대선은 있을 수 없죠.
누구나 자신의 처지를 가장 잘 대변해줄 정당을
지지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겁니다.
만약 원글님의 남편이 상위 소득을 가지는 사람이라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 북유럽 복지국가처럼
소득에 따라 차등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쓰는 정당은
많이 버는 내가 손해다 싶으면 재벌이나 상류층 부자 세금 더 낼까 봐
부들부들하는 새누리당 지지할 수도 있죠.
내가 비록 상위의 소득자지만 세상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데
나의 약간의 나눔 정도는 최소한의 정의라고 생각하면
그런 정책을 펴는 정당을 지지할 수 있는 거고요.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의 지지 성향과 별개로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비판은 해야 하는 거고요.
그런 면에서 일국의 지도자씩이나 되겠다는 사람이
의료보험 몇 푼이 아까워서 법을 속여가며 14000원 낸 인간을
그 정도의 사회적 나눔도 못하는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는,
그것이 잘 못됐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원글님 남편 문제 많고요.
그런 것에 대한 잘잘못은 분별하는데
정책 때문에 새누리를 지지한다고 한다면 비난받을 이유는 없죠.
그런데 원글님이 생각하기에 새누리 정책은 원글님 가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처지라면 그런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보세요.
소득이 많은 사람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존경의 대상이 되고
더 멋지긴 한데 그것을 강요할 순 없잖아요.
무조건 불통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건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꼴통으로 보이는 건 마찬가지고요.^^76. 0-0
'16.4.28 2:34 PM (164.132.xxx.81) - 삭제된댓글솔직히 편향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싸움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정의라..77. 저탱자란인간
'16.4.28 2:34 PM (211.223.xxx.203)이 인간도..인간은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까보고 싶네....좌익효수 같은 반전이 있을 수도.78. 엥?
'16.4.28 3:02 PM (175.223.xxx.156)경상도 식민진데 왜 야당을 욕함??
경상도출신 반인반수 박정희님이 계시고
그분의 따님께서 대를 이어 대통령의 자리에 계신데?79. 잠깐
'16.4.28 3:05 PM (175.223.xxx.156)여행왔다가 숙소에서 티비트니 연합쓰레기 뉴스가 나오던데 제목이 북한의오늘이던가?? 아니 우리나라의 오늘도 모르면서 뭔 북한의 오늘이여~ 이러니 정치를 개판으로 해도 새누리를 찍는 사람이 생기는구나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구만!
80. da
'16.4.28 3:11 PM (58.141.xxx.93)저희는 반대로 싸우는데요. 서로 안 건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님도 남편분도 둘 중 하나 꼭 맞는 것도 옳은 것도 없습니다.
명심하세요81. 현현
'16.4.28 3:21 PM (175.207.xxx.17)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결혼앞두고 있는데 예비남편이랑 정치성향이 정반대에요. 그런데 저희는 연애하면서 반대인거알고 서로 어느정도 맞춰놓은 상태네요. 처음엔 힘들었어요
82. 몰라서 그래요
'16.4.28 3:57 PM (14.43.xxx.188) - 삭제된댓글금수저 아니시면 자기 객관화를 시켜줘야죠.
노동자 서민이라고.
그리고 새누리가 하는 정책들다 조근조근 알려주세요.
지금 어버이연합 k,m,s전혀 보도 안하죠.
사실을 알려주세요.
팟캐스트도 추천해주세요.
이럼 지금까지 자기가 속았구나... 얼마나 한심했냐를 알게 됩니다.
저는 이 방법을 쓰니 바보아닌 이상...
이젠 본인이 더 난리더만요.83. 어쩜 원글님 시부모님
'16.4.28 4:36 PM (87.236.xxx.132)제 친정 아버지랑 똑같으시네요.
그 어떤 논리로도 설득 안 될 분이라 그냥 노터치에요.
근데 엄마는 제가 꾸준히 알려드려서 이제 어느 정도 중심이 잡히셨죠.
문제는 걸핏하면 아버지가 딴지 걸고 들들 볶으셔서 엄마가 무척 괴로와하신다는 거에요.
어차피 종교나 정치 문제는 타협이 없는지라 서로 터치하지 말자고 아무리 얘기하셔도
절대 포기 못 하시고 빨갱이 운운하시면서 끝없이 엄말 괴롭히시네요....
자식들까지 다 빨갱이 물이 들었다고 노심초사....
어떤 때는 보면 노이로제 환자 같아 보이기까지 해요.84. ...........
'16.4.28 4:42 PM (49.174.xxx.229)신랑맞죠? 아버님이 아니라?
85. 이 와중에
'16.4.28 4:43 PM (210.178.xxx.1)화나니까 폭풍 빨래 분리수거 하는 남편분...
어맹뿌라도 봐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단순해서 ㅠ.ㅠ86. 행복바라기1
'16.4.28 7:36 PM (14.33.xxx.65)그래도 일베는 안하는 남편이네요
제 남편은 일베가 즐겨찾기랍니다 ㅠㅜ
그래서 정치 이야키는 아예 안해요
몇번 싸우며 심각한 상황까지 갔었기에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2899 | 중학생 바지 어디가 좋은가요? 1 | 청바지 | 2016/04/30 | 1,334 |
552898 | 시댁의 실언등으로 등질때 10 | 그냥 | 2016/04/30 | 3,209 |
552897 | 마흔한살 전업주부인데요. 요즘 들만한 가방 뭐가 있을까요? 49 | 마흔한살 | 2016/04/30 | 16,209 |
552896 | 전세자금 보증보험 다들 안드시나요?(저만 불안증인가요?) 2 | 점심은김밥~.. | 2016/04/30 | 2,117 |
552895 | 그것이 알고싶다 2 | 아답답해 | 2016/04/30 | 2,069 |
552894 | 슈퍼맨이 돌아왔다 양동근 아내 출산 장면을 보고.. 18 | 덜덜 | 2016/04/30 | 16,743 |
552893 | 르몽드, 총선 결과는 권위적인 박 대통령 심판 1 | light7.. | 2016/04/30 | 689 |
552892 | 정청래 싸모님 보세용~^^ 12 | 부창부수 | 2016/04/30 | 3,229 |
552891 | 익힌 돼지고기 상한거 알수 있나요? 1 | 3333 | 2016/04/30 | 2,320 |
552890 | 5시간내 여행갈만한 나라가 없네요 19 | 헉 | 2016/04/30 | 4,225 |
552889 | 82쿡 글 저장 어떻게 하나요? 2 | pocari.. | 2016/04/30 | 900 |
552888 | 여행박사님들 면세점 카드 어떻게 만들어요? 1 | 여행 | 2016/04/30 | 764 |
552887 | 고지용 멋지네요 23 | 무닉ㅇㅇㅇ | 2016/04/30 | 16,320 |
552886 | 스위스 디크니타스에서의 준비된 죽음은 어떨까요? 13 | alice | 2016/04/30 | 2,844 |
552885 | 위염 인지 역류성 식도염인지 열흘 정도 배가 아파요 6 | 라일락 | 2016/04/30 | 5,209 |
552884 | 죄송합니다.원글 삭제 19 | 나 몰라 | 2016/04/30 | 5,445 |
552883 | 이 립스틱 사면 후회할까요? 6 | .. | 2016/04/30 | 3,092 |
552882 | 이시간에 현대오일뱅크상품권 오천원권 구할데 없을까요? | ㅡㅡ | 2016/04/30 | 537 |
552881 | 지금 mbc 드라마 채널에서 김삼순 1회부터 해요 연속 3 | .... | 2016/04/30 | 1,404 |
552880 | 직장생활 고민 8 | .. | 2016/04/30 | 1,733 |
552879 | 자랑 못하면 병나는 여자 15 | 에휴 | 2016/04/30 | 6,531 |
552878 | 중등남아친구 | 어려워요 | 2016/04/30 | 601 |
552877 | 런던vs뉴욕 어디가 자유여행 하기 더 나을까요? 20 | 음 | 2016/04/30 | 3,368 |
552876 | 깨끗깨끗 정리정리 대충 산다 7 | //// | 2016/04/30 | 5,026 |
552875 | 젝키 때문에 오랜만에 무도 봤는데 박명수 왜저렇게 됐나요? 6 | ... | 2016/04/30 | 6,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