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집 없는 자격지심...인지...
전세 3천 시작해서 전세 3억 왔네요.
그냥 맨땅에 헤딩하면서요.
남편은 맨날 하는 말이 집값 내린다고 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작은폭이지만 조금 올랐구요.
오늘 아는 언니 만나러 부동산 갔는데...
그냥 이야기 하면서 집값이 올랐네요.... 했더니...
거기 사장님이 그 금액은 옛날 이야기라고...
3년전인데... 막 쏘아붙이듯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저희 현재 사는 아파트도 값 무지 올랐으니...
정신 차리라는 식으로... 이제는 사고 싶어도 매물도 없다고...
괜히 자격지심인지...
기분이 나쁘네요 . 휴...
근데 집값 참 알 수 없네요...ㅠㅠ
1. 바보네요
'16.4.27 9:32 PM (183.96.xxx.177)그당시에 집사고 제대로 갈아타기만 해도 10억은 벌었겠네요.
솔직히 그당시 기준으로 집산사람들중에 3억이상 안오른 사람 거의없어요.
지금이라도 사세요.
허구헌날 전세옮겨다니는 사람치고 부자된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2. 뭔소리?
'16.4.27 9:33 PM (112.173.xxx.78)거래량이 팍 줄었다는 걸로 말을 해야죠.
3. 지방도
'16.4.27 9:34 PM (112.173.xxx.78)거래절벽.. 값을 낮춰도 안나간대요
4. 00
'16.4.27 9:35 PM (218.48.xxx.189)12년전에 서울아파트 사시지...
그래고 살집은 하나 사세요.. 복비하고 이사비용에 전세금대출 받으면
정말 저축못해요...5. 바보네요
'16.4.27 9:35 PM (183.96.xxx.177)여기에서 떠드는 경제전문가들 말 무시하고 분기별로 부동산 가격만 덕방에가서 체크해보세요.
서울안에서 폭락한 곳이 있다면 한군데라고 말해보라고 하세요
폭락은 커녕 강북까지 오름세..
강남은 날아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놈의 가계부채와 기업실적과 인구절벽으로 집값이 반토막 나는 시기는
지구멸망시기랑 비슷할걸로 예측되네요6. 꼭
'16.4.27 9:37 PM (14.63.xxx.200)아파트 말고라도
전세끼고 다세대나 빌라나
작은 상가주택 같은것도 있어요.7. ...
'16.4.27 9:38 PM (222.111.xxx.155)저도 진짜 모르겠어요...
제가 우겨서 사기도 어렵구요...
괜히 속상해요.8. aaa
'16.4.27 9:39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돌아보면 2013이 바닥이긴 했어요.
저도 그 때 전세 살면서 집주인이 집 매매로 내놓으면서 우리한테 살 생각있냐고 물었는데
안 산다 그랬던거 후회중 ㅠㅠ9. aaa
'16.4.27 9:40 PM (180.230.xxx.54)돌아보면 2013이 바닥이긴 했어요.
그 해 여름이요. 원글님이 이야기하는 3년 전이네요.
그 때는 82도 분위기가 집 사면 망하는거다라는 분위기가 요즘보다 훨씬 심했고요.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저도 그 때 전세 살면서 집주인이 집 매매로 내놓으면서 우리한테 살 생각있냐고 물었는데
안 산다 그랬던거 후회중 ㅠㅠ 이라서요. 그 집 많이 올랐고
집주인이 우리한테 살 생각있냐고 물었던 매매가가 지금의 전세가에요10. ...
'16.4.27 9:40 PM (222.111.xxx.155)강북이라 살 능력은 되거든요.
지금 은 대출도 없고...
그런데 사야 할 시점을 모르는거죠...ㅠㅠ11. ...
'16.4.27 9:42 PM (222.111.xxx.155)그러게요.
저희 그때 살던 주인도 저희 보구 사라고 했던 기억이...ㅠㅠ12. 진짜 열씸히 살았나부다
'16.4.27 9:45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지금 사면 되겠네요
불노소득없이 3억 벌은거면 박수쳐드리고싶네요13. ..
'16.4.27 9:4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물가가 오르는데 집값만 안오를 수가 있을까요?
인구가 줄어든다고 해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많은걸요.
특히 서울은 안떨어져요.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오릅니다.
집 한채로 투기할 것도 아니고 내집마련하세요.
집값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봐 또 못삽니다. 오르면 돈 없어고 배 아파서 못사구요...
집부터 장만해야 돈이 모여요. 주위를 보세요. 집있는 사람과 집 없는 사람 비교했을 때 12년 동안 자산이 어떻게 변했는지...14. 상가주택
'16.4.27 9:45 PM (14.63.xxx.200)알아보세요.
가격대비 목이 좋은 곳으로다가.
월세 받는 재미 참 좋아요.15. ...
'16.4.27 9:49 PM (222.111.xxx.155)네... 남편에게 말해봐야 겠어요.
지금은 애가 셋이라 1층에 2년정도 더 있어야 할거 같은데...
다 자기 집은 있겠죠...휴...16. ...
'16.4.27 9:58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아파트...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17. ...
'16.4.27 9:58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아파트...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18. ...
'16.4.27 9:59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집...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19. ...
'16.4.27 9:59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집...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 옆집 이사가길래
매매가 확인해보니 그가격이더라구요 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20. ..
'16.4.27 10:02 PM (138.51.xxx.35)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집...
지금 거의 두배가 됬어요... 옆집 이사가길래
매매가 확인해보니 그가격이더라구요 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21. ...
'16.4.27 10:07 PM (222.111.xxx.155)저희는 재수없지만...
이제는 버는건 꽤 많은데... 이러고 있어요...
재테크도 모르고...22. 에구
'16.4.27 10:19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10년전 7억주고 산 아파트 지금도 7억이네요
23. 업자들말
'16.4.27 11:14 PM (125.182.xxx.27)아닌가요
부동산업자들은 전화만해도 올린다더라구요24. 에구
'16.4.27 11:36 PM (58.121.xxx.9)맘에 드는 곳 있으면 사세요..
제 아는 분 돈 생기면 저축할 줄만 알고 집사고 이런거 몰랐는데 결국 남는게 없더라구요..
살고 있는 곳도 못벗어나고... 안타까워요.
오르내리는거 상관없이 님이 좋은곳으로 장만하시길25. ..........
'16.4.28 12:1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언제던 실거주할 집 한채는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26. 12년 동안
'16.4.28 1:13 AM (122.34.xxx.138)전세가 삼천에서 삼억. ㅎㄷㄷ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전세값 폭등 어마어마해요.
서울에선 아파트 전세 삼억도 비싼 전세는 아니니 참..
15년전 처음으로 마련한 24평 아파트가 5년만에 3억이 올라 그 당시 대출없이 30평 분양받아 이사했어요. 30평 아파트도 올랐지만 서울 아파트값이 모두 올라서 이젠 대출없인 갈아타지 못할 것 같아요.
서울은 아파트값 안 떨어질 것 같아요.
웬만하면 결심하시는 것이..27. 살 집 하나 정도는
'16.4.29 12:29 A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있어야 하는 게 맞구요. 아무리 서울에서 집값 싸다해도 예전보다 오른 가격이예요.
오르락 내리락 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지 내린 곳은 드물어요.
저희 부모님도 전세값 싸다고 안사고 집값 떨어질거라 안사고 하다 (잠깐식 샀다 팔았다하긴 했어도)
지금 나이 80이신데 지금 집 한 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요.
자식들이 생활비 보태드리죠. 집도 없는 부모보면 너무 속상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