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말을 비꼬는것도 성격인가요?

.....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16-04-27 21:03:23

남편들이 같은 직장에 다니고 아이들도 비슷하고 같은동네에 살면서 오랫동안 알던 아줌마가 있습니다. 지금은 다 다른직장이지만 그래도 남편들은 좋은관계를 가지고 지내는데요 그사이 몇년동안 재희는 다른곳에 살다가 다시 같은 동네로 와서 가끔 점심도 먹고 다른 아줌마들과도 식사하고 커피타임도 가집니다. 그런데 이사온이후에  만나면 이아줌마는 제가 무슨얘기를 하면 부정적이며 심지어 제아이들까지 끌어들여 나쁘게 얘기하네요 저는 항상 상대방에대한 얘기는 조심하고 물론 일상적인 얘기를 주로합니다. 어쩌다 가족얘기하면 예로 친정엄마가 아팠다면 노인들 죽을때가 다되서그런다 가망없다.. 제 아이친구가 좋은외제차샀다고 집에와서 부럽다고 했다면 우리아이가 물질만능이다 자기아이는 안그런다등등. 듣다가 집에오면 웬지화가나고 기분이 나뻐요 이런사람은 내감정을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관계를 뚝 끊어버리는게 좋을까요?  전 대부분 사람들과는 잘지내는데 이아줌마는 참 어렵네요..
IP : 121.133.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9:04 PM (211.36.xxx.44)

    질투하는 거네요
    님이 부러우니까

  • 2. ....
    '16.4.27 9:10 PM (121.133.xxx.242)

    사는건 다들 고만한 중간층인데 다만 이사한 몇년동안 남편이 학위를 했어요. 그집 남편보다 공부를 더하고 왔죠 그것도 배아픈걸까요?

  • 3. mㅇ
    '16.4.27 9:16 PM (1.236.xxx.151)

    그냥 성격이 그런거예요.저도 가까이 그런사람 있었는데 요즘 조금 멀리합니다.질투와 성격이더군요

  • 4. ㅡㅡㅡ
    '16.4.27 9:17 PM (1.235.xxx.248)

    기분 나쁜유형 맞네요.ㅎㅎ
    뭔가 원글에게 자격지심 있거나
    아니면 원글을 싫어하던가.

    어찌되었던 덕은 고사하고
    나중에는 해가 될지도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
    머리 아파요. 하다하다 안되면 망상으로 소문내요

  • 5. 머리
    '16.4.27 9:17 PM (14.63.xxx.200)

    아플 땐

    안보는걸로.

  • 6. .....
    '16.4.27 9:23 PM (218.236.xxx.244)

    그냥 성격이예요. 남을 짓밟아 뭉개면서 자존감(?)을 지키는 타입이요.
    이런 사람들은 남을 만나서 수다를 떨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더군요.
    당연하겠죠. 만나는 사람들을 말로 짓밟아서 상대방의 기를 쪽쪽 빨아먹을테니까요.

  • 7. 저희
    '16.4.27 9:31 PM (101.181.xxx.120)

    시어머니 그쪽으로 유명하세요.

    처음 시집왔을땐 제가 잘못하는게 많은줄 알고 쩔쩔맸는데, 나중에 친척들한테 듣고 보니 심사가 꼬이고, 말을 꼬고, 욕심많고, 등등 (며느리인 저한테 이런 말을 할 정도면 주위에 적이 많은거죠)

    여튼 주위에 적이 많아지니 소송도 당하고 앙심 품는 사람도 많고 벼르는 사람도 많고 안되길 비는 사람도 많고, 그래요. 죄송하지만 저도 앙심품은 사람중에 하나예요.

    늙어서 관절때문에 잘 걷지도 못하셔서 불쌍하시다 싶으면 입이 그래로세요. 어쩜 입만 열면 꼬아대는지...
    나이든 모습에 좀 잘해드리려 해도 심사가 꼬여 입만 열면 사람 속을 긁으니 가까이 할수도 없네요. 저도 살아야겠기에...

  • 8. ㅁㅁ
    '16.4.27 10:17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피해야죠. 말 섞을수록 기분만 나빠져서 피폐해져요.

  • 9. 있어요
    '16.4.27 10:25 PM (119.198.xxx.75)

    그런 성격 가진사람들‥ 참 짜증나죠?
    기분도 나쁘고‥원글님이 예로든 그런 얘기 딱
    그런거예요‥
    저는 오래된 친구도 기분나쁘고 감정상해서
    지금은 안만나요‥
    항상 부정적이죠 그런사람들‥
    안보는게 상책 이예요

  • 10.
    '16.4.27 10:58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아팠다면 노인들 죽을때가 다되서그런다 가망없다.
    --
    인연 끊자는 소리 아닌가요?
    그 사람에게 똑같은 화법을 돌려주면 아마 버럭할 걸요?

  • 11. ...
    '16.4.28 9:38 AM (183.101.xxx.235)

    기분나쁜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부정적이고 한마디를 해도 비꼬고 기분나쁜 사람은 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안보고 차라리 외로운게 낫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02 3대천왕에서 부산 매운떡볶이 12 ㅇㅇ 2016/09/19 3,445
598001 부모님뻘 어른들이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전혀.,..??? 6 .. 2016/09/19 852
598000 케찹으로 녹 닦아보신분 9 .. 2016/09/19 2,115
597999 제주여행..미리 예약하는거죠? 3 ㅇㅇ 2016/09/19 879
597998 현재 나이 50 전후 이신 분들,,,,건강 상태 어떠신가요? 24 건강 2016/09/19 4,657
597997 시어머님이 시아버지랑 싸우기만 하면 신랑한테 오라고 전화해요. .. 17 속터져 2016/09/19 4,242
597996 이 책이 표절이라니! 2 아이고 2016/09/19 1,666
597995 방사능 검출 식품 목록 13 2016/09/19 3,862
597994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3 다 알아듣는.. 2016/09/19 1,023
597993 판사 초봉 월급이 얼마정도 인가요? 6 ... 2016/09/19 5,594
597992 형님은언제일할가요? 9 ... 2016/09/19 2,963
597991 부산의 유명 제과점이나 빵집 알려 주세요. 10 선물고민 2016/09/19 1,928
597990 84만원에서 3.3 떼면 얼마인가요? 10 ^^* 2016/09/19 2,098
597989 명절되니 새 올케가 부럽네요 9 ....... 2016/09/19 3,181
597988 추석 전날, 추석 후 토요일, 애가 학원갔는데 선물 보냈어야 했.. 사람 사는거.. 2016/09/19 399
597987 구달크림 ,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거 같네요 .. 2016/09/19 561
597986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6 세월아 2016/09/19 2,156
597985 내년 추석에 어딜 가면 좋을까요? 2 내년 2016/09/19 1,173
597984 애월해안도로 3 제주 2016/09/19 1,269
597983 적은 여윳돈~~ 2 이짐 2016/09/19 1,074
597982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해보신분~ 7 .. 2016/09/19 1,088
597981 정형돈 작가 데뷔 55 도니도니 2016/09/19 16,311
597980 중고 피아노, 배송비 투자해서 가져오면 좋을까요? 11 잘될거야 2016/09/19 1,857
597979 버리기하고 삶이 너무 쾌적해졌어요. 8 망이엄마 2016/09/19 6,176
597978 힐러리, 덮기엔 너무 받았어 13 클린턴재단 2016/09/19 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