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말을 비꼬는것도 성격인가요?

.....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6-04-27 21:03:23

남편들이 같은 직장에 다니고 아이들도 비슷하고 같은동네에 살면서 오랫동안 알던 아줌마가 있습니다. 지금은 다 다른직장이지만 그래도 남편들은 좋은관계를 가지고 지내는데요 그사이 몇년동안 재희는 다른곳에 살다가 다시 같은 동네로 와서 가끔 점심도 먹고 다른 아줌마들과도 식사하고 커피타임도 가집니다. 그런데 이사온이후에  만나면 이아줌마는 제가 무슨얘기를 하면 부정적이며 심지어 제아이들까지 끌어들여 나쁘게 얘기하네요 저는 항상 상대방에대한 얘기는 조심하고 물론 일상적인 얘기를 주로합니다. 어쩌다 가족얘기하면 예로 친정엄마가 아팠다면 노인들 죽을때가 다되서그런다 가망없다.. 제 아이친구가 좋은외제차샀다고 집에와서 부럽다고 했다면 우리아이가 물질만능이다 자기아이는 안그런다등등. 듣다가 집에오면 웬지화가나고 기분이 나뻐요 이런사람은 내감정을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관계를 뚝 끊어버리는게 좋을까요?  전 대부분 사람들과는 잘지내는데 이아줌마는 참 어렵네요..
IP : 121.133.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9:04 PM (211.36.xxx.44)

    질투하는 거네요
    님이 부러우니까

  • 2. ....
    '16.4.27 9:10 PM (121.133.xxx.242)

    사는건 다들 고만한 중간층인데 다만 이사한 몇년동안 남편이 학위를 했어요. 그집 남편보다 공부를 더하고 왔죠 그것도 배아픈걸까요?

  • 3. mㅇ
    '16.4.27 9:16 PM (1.236.xxx.151)

    그냥 성격이 그런거예요.저도 가까이 그런사람 있었는데 요즘 조금 멀리합니다.질투와 성격이더군요

  • 4. ㅡㅡㅡ
    '16.4.27 9:17 PM (1.235.xxx.248)

    기분 나쁜유형 맞네요.ㅎㅎ
    뭔가 원글에게 자격지심 있거나
    아니면 원글을 싫어하던가.

    어찌되었던 덕은 고사하고
    나중에는 해가 될지도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
    머리 아파요. 하다하다 안되면 망상으로 소문내요

  • 5. 머리
    '16.4.27 9:17 PM (14.63.xxx.200)

    아플 땐

    안보는걸로.

  • 6. .....
    '16.4.27 9:23 PM (218.236.xxx.244)

    그냥 성격이예요. 남을 짓밟아 뭉개면서 자존감(?)을 지키는 타입이요.
    이런 사람들은 남을 만나서 수다를 떨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더군요.
    당연하겠죠. 만나는 사람들을 말로 짓밟아서 상대방의 기를 쪽쪽 빨아먹을테니까요.

  • 7. 저희
    '16.4.27 9:31 PM (101.181.xxx.120)

    시어머니 그쪽으로 유명하세요.

    처음 시집왔을땐 제가 잘못하는게 많은줄 알고 쩔쩔맸는데, 나중에 친척들한테 듣고 보니 심사가 꼬이고, 말을 꼬고, 욕심많고, 등등 (며느리인 저한테 이런 말을 할 정도면 주위에 적이 많은거죠)

    여튼 주위에 적이 많아지니 소송도 당하고 앙심 품는 사람도 많고 벼르는 사람도 많고 안되길 비는 사람도 많고, 그래요. 죄송하지만 저도 앙심품은 사람중에 하나예요.

    늙어서 관절때문에 잘 걷지도 못하셔서 불쌍하시다 싶으면 입이 그래로세요. 어쩜 입만 열면 꼬아대는지...
    나이든 모습에 좀 잘해드리려 해도 심사가 꼬여 입만 열면 사람 속을 긁으니 가까이 할수도 없네요. 저도 살아야겠기에...

  • 8. ㅁㅁ
    '16.4.27 10:17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피해야죠. 말 섞을수록 기분만 나빠져서 피폐해져요.

  • 9. 있어요
    '16.4.27 10:25 PM (119.198.xxx.75)

    그런 성격 가진사람들‥ 참 짜증나죠?
    기분도 나쁘고‥원글님이 예로든 그런 얘기 딱
    그런거예요‥
    저는 오래된 친구도 기분나쁘고 감정상해서
    지금은 안만나요‥
    항상 부정적이죠 그런사람들‥
    안보는게 상책 이예요

  • 10.
    '16.4.27 10:58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아팠다면 노인들 죽을때가 다되서그런다 가망없다.
    --
    인연 끊자는 소리 아닌가요?
    그 사람에게 똑같은 화법을 돌려주면 아마 버럭할 걸요?

  • 11. ...
    '16.4.28 9:38 AM (183.101.xxx.235)

    기분나쁜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부정적이고 한마디를 해도 비꼬고 기분나쁜 사람은 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안보고 차라리 외로운게 낫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768 김혜수.고현정 참 대단해 보여요 11 40대여배우.. 2016/06/12 6,931
565767 뇌출혈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높나요? 6 콜레스테롤 2016/06/12 3,622
565766 마음이 너무 힘든데요 15 .... 2016/06/12 3,473
565765 고1아들 2 사과 2016/06/12 1,492
565764 콩나물 어디것이 맛있나요? 5 요리초보 2016/06/12 1,198
565763 요즘 너무 보석이 눈에 들어와요 9 2016/06/12 3,369
565762 해외한번 나가면 면세점별로 다 적립금 받고 4 000 2016/06/12 1,492
565761 아마씨도 gmo 제품 일까요? 1 ........ 2016/06/12 1,688
565760 꿈해몽 과심있는 분들 조언 해몽 부탁드려요 2 암튼 2016/06/12 1,095
565759 디마프 질문이에요 5 모르겠어욤 2016/06/12 1,999
565758 냉장고에서 1년된 김치요~~ 2 ....? 2016/06/12 1,198
565757 전세계 테러 암살,구데타 배후가 미국이라네요 9 진정한악의축.. 2016/06/12 1,888
565756 문과 이과중 어디가 사교육비 많이 드나요? 5 사교육 천만.. 2016/06/12 1,537
565755 이보다 더 사랑할수 없다고 할만큼 사랑하는거는?? 1 asdfg 2016/06/12 1,012
565754 유니클로 매장가보고 후줄근해서 놀랐어요.. 55 ㅇㅇ 2016/06/12 20,697
565753 친정엄마의 이상?행동 그냥 이해해야하나요? 7 .. 2016/06/12 2,750
565752 교회에서 봉사를 하는데요 5 .... 2016/06/12 1,258
565751 미용실 추천바래요. 서울송파~강.. 2016/06/12 488
565750 20대, 30대,40대 나이대별 사람들이 다 비슷해보이긴 한데요.. 느낀점 2016/06/12 1,060
565749 스케일링 받은 거.. 실비보험처리되나요? 6 ... 2016/06/12 5,384
565748 복근운동하면 아이낳고 주글해진 뱃살도 판판해질까요? 11 구름 2016/06/12 5,209
565747 동대문 현*시티 아울렛 어떤가요? 7 2016/06/12 1,858
565746 일어나도 기분 개판...... 1 천상여자 2016/06/12 1,789
565745 쉽고 맛있게 나만의 샐러드 드레싱 만드는 비법들 있으시면 부탁좀.. 5 비법 2016/06/12 2,552
565744 신화 신혜성의 매력은 뭔가요? 17 2016/06/12 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