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증(노이로제)은 정신장애 등급에 속하지 않나요?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6-04-27 19:35:16

 제가 신경증도 있고,,그 증상 특유의 단순하고 단세포적인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정신적인 불편함까지 있어서 너무 힘들고 눈치나 사회성도 떨어집니다.  

공감능력도 떨어져서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뭔가 어색어색하며

몇 마디 나누다보면 얘기가 자꾸 끊어져요...억지로 이어가려하니 더 어색하고요..ㅠㅜ


정서마저 안정되질 못해서서 실수연발하고,, 안절부절하는 adhd 끼가 있는데

각종 질타와 눈치, 외면을 받으며 근근히 회사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편도 못만들고,,정서, 감정조절이 안되어 사람들의 무시와 반감만 사기 일쑤인데..

눈치없이 굴거나 남의 심기를 건드려서 상처받았던... 맘에 저 나름대로의 아픔이 많네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바빠서 저를 잘 돌보거나 교육하지 못하셨고

저 또한 제 한계도 있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사람들과 벽을쌓고,, 어울리면서

살아오지를 못했어요. 운나쁘게도 살면서 인간에게 큰 정을 받아본 기억이 없고요,,

그러다보니 의심도 많고 피해의식도 있습니다. 돈벌기 바쁜 부모님과 함께 살아왔지만

그닥 대화없이 자라오다보니 부모님에게도 솔직히 애착이 별로 없는듯하고요ㅠㅠ

저를 냉대하거나 무시한 사람들도 싫고, 사람이 싫어요..ㅠㅠ 너무나 거부감이 듭니다..

이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그냥 애착가는 것도 없고 하루하루 회의와 의욕이 없습니다.

정상인도 살기 힘든 요즘의 세상인데,  나이들면서 세상살아가는게 더 힘든 듯해요.

결혼못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지금도 사람을 대면한다는 자체만으로 스트레스..

살면서 인간관계 경험이 적어,, 유치원생 마냥 사고에 발전이 없었던 저와 보통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많은 열등감과 질투,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 병은 방치하면 정신증까지 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참 고통의 연속이네요. 왜 살고있나,,걍 나를 보기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드는데 목숨은 귀한거고

죽을 용기가 없으니 그냥 억지로 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지치고...적응이 안됩니다. 이런 내가 왜 태어났는지,,비관이 되네요ㅠㅠ


못난 소리같지만... 멘탈이 너무 약해서..기댈데가 있으면 기대고, 혜택도 받고싶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정신장애 판정못받나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과 노후대비비용

같은 것을 생각하면 정부의 혜택이라도 받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IP : 118.131.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7:50 PM (49.166.xxx.118)

    그걸루 장애등급 받기는 힘드시지 않을까요?
    본인자신을 위해서도 조금이라도 살기 편하게 고치시는게 나을거 같은데...
    글쓰신 걸루 봐서는 지적능력에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저도 님과 비슷한 문제가 많아서 이해는 가요...
    전 우선 저 자신과 잘 지내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된 저를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였어요..
    사실 저도 제 마음을 잘 파악하면서 보살피면서 잘 지내보려구 해요.. 달래기도 하고 좋아하는거 해주기도 하구요...
    타협하기도 하구요..

  • 2. ..
    '16.4.27 7:5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글도 나름 조리있게 쓰시는데
    정부 혜택 받을만큼의 중증 장애 등급이 나오겠나요?

  • 3. ...
    '16.4.27 8:18 PM (124.49.xxx.142)

    정신 분열 조울증 우울증 분열정동 장애만 받아요 글고 정신장애는 이년마다 한번씩 발급받기 때문에 요즘은 장애 받던 사람들도 탈락되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06 단독] 대기업들까지 '어버이연합 뒷돈' 송금 정황…왜 그랬나 4 moony2.. 2016/04/28 1,039
552405 편식심한아이(중딩) 9 bb 2016/04/28 1,396
552404 이혼하면 외롭냔 글 보고 9 999 2016/04/28 3,542
552403 소고기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3 gggggg.. 2016/04/28 1,232
552402 전세계약시 부인이 대리인으로 오면 주의할점이? 6 ㅇㅇㅇ 2016/04/28 1,891
552401 이마트 오반장에 옥시 ㅠㅠ 14 ,.. 2016/04/28 2,948
552400 어제 퇴근후 집에다나 개미가 바글바글 3 ... 2016/04/28 1,484
552399 일본물건인데 용도를 모르겠어요 17 ... 2016/04/28 4,531
552398 경북 구미시는 돈이 많네요 8 moony2.. 2016/04/28 2,062
552397 산삼 먹었으니 오래 살려나요 2 비 개인 2016/04/28 1,082
552396 급질죄송)제주-김포 등 국내선 약체 180ml? 기내 반입 여부.. 1 액체 2016/04/28 1,057
552395 사실이었네요 4 ㅡㅡ 2016/04/28 2,363
552394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3일만에 다리라인 생겼네요.. 9 2016/04/28 11,948
552393 ‘박원순 제압’ 시나리오, 이재명에도 활용 정황 4 moony2.. 2016/04/28 1,239
552392 2016년 4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8 509
552391 밑의 남자가 보는 예쁜 얼굴 보다보니까.. 50 분석 2016/04/28 17,643
552390 직구시 목록통관 1 직구 2016/04/28 608
552389 이과 논술샘이 중등부 수학수업하신다는데 어떨까요? 7 .. 2016/04/28 1,110
552388 항생제 알러지인거같은데 병원을 바꿔야하나요 6 봉와직염 2016/04/28 1,299
552387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유지해야 할까요? 20 ㅇㅇ 2016/04/28 12,318
552386 남편과 같이 일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3 남편 2016/04/28 1,783
552385 암환자인데 고단백 식품 좀 추천해주세요. 42 mm 2016/04/28 7,810
552384 몸치 아기 5 gg 2016/04/28 1,086
552383 (유머)친구 따라 갔다가 죽을뻔... 5 에버그린01.. 2016/04/28 3,216
552382 강·특·자만 유리한 '학종',합법적 부정입학 제도 4 깨어나자 2016/04/28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