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나름대로 하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어요. 물어보면 분명 그럴거예요.
근데 제가 옆에서 보기엔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한다,, 뭐 그렇게 보이지 않아요. 뭐든 적당히 하고 있는것 같아요.
절대 아무 소리하지 않지만, 그냥 하루하루 힘이 빠지고 뭔가 기분이 안좋아요.
중학교때부터 싹이 보이는 것 같아요. 역전의 드라마는 역시 꿈일 뿐이죠.
아이가 안스러울만큼 열심히 한다 하면 저도 뭐라도 해야지 싶어 설명회 쫓아다니고 할 거 같은데, 그런 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맨날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자투리 시간은 뭉텅이로 날려보내고 있네요..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