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연휴에 남편이 교대근무 걸리면 시댁에 며느리가 먼저 가 있어야 하나요?

????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6-04-27 15:55:37
제사 없는 집안이고요. 친척들도 거의 안모입니다.
시댁은 차로 3~4시간, 명절에는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구요. 맞벌이입니다. 애는 아직 없어요.

명절 첫 날 남편이 야간조 근무이고 둘째날 아침에 퇴근하는 경우
시댁에 며느리가 먼저 가 있어야 하나요? 

전 남편 기다렸다가 같이 출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연휴 땡 시작하자마자 제가 먼저 가 있는게 맞다고 해요.

남편의 생각이 보통인건지요?
뭔가 납득이 안가는 제가 나쁜며느리 인지...
IP : 175.211.xxx.2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7 3: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옳은지 그른지보다 내가 뭘 원하는지가 중요해요.
    세상 모든 사람이 시가에 먼저 총알처럼 간다해도 싫으면 하지 말아요.
    남편이 헛소리하는 거 맞아요.

  • 2. 혼자가긴
    '16.4.27 3:5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너무 머네요. 혼자 못 가는건 아니지만....

  • 3. ..
    '16.4.27 3:5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사도 없는데 연휴동안 식구들 같이 먹을거 준비해서 남편과 같이 가는게 편하고 또 자연스럽죠.
    아들도 없이 며느리하고 손주만 떨렁 먼저 오는거
    시부모도 속으로는 별로 안반가와요.

  • 4. ..
    '16.4.27 4:0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 손주도 없으시네요. 그럼 더더욱 같이 가세요

  • 5. dd
    '16.4.27 4:0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 먼 거리를 하루 차이에 따로 간답니까?
    그냥 같이 가세요 젊은 양반이 참 막혓네

  • 6.
    '16.4.27 4:05 PM (210.90.xxx.6)

    그래야 하냐고 물어 보세요.
    시부모님이 당신 아들 보고 싶지 며느리 보고 싶겠어요?
    남편이랑 같이 가야죠.

  • 7. 며칠 있는 동안
    '16.4.27 4:06 PM (203.247.xxx.210)

    본인들 먹을 거나 부모님 드시는 거
    일부 준비해서

    같이 내려가면 좋겠네요

  • 8. ..
    '16.4.27 4:06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은 제가 쓴글인줄...

    저런식이면
    다음날 같이 가기도 싫...

  • 9. ..
    '16.4.27 4:09 PM (121.143.xxx.221)

    나쁜며느리가 아니라 나쁜 남편이네요
    시집에 꿀발린 것도 아니고 뭘 먼저가요

  • 10. 니도
    '16.4.27 4:09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처가에 나 없이 연휴되자마자 6시간 먼거리 가있을수 있어?
    그리고 처가댁에서 뭐하지?하며 부엌에 왔다갔다
    할수 있어?
    그리고 남편분 꼭 경험 꼭 해보게 하세요~~~

  • 11. 남편
    '16.4.27 4:11 PM (184.96.xxx.12) - 삭제된댓글

    혼자 운전하고 내려오면 맘이 안놓여서 옆에서 내가 꼭 같이 가야한다고 하세요.더구나 야간조 근무마치고 바로 출발하는데 혼자서 운전하면 졸아요.

  • 12. 남편
    '16.4.27 4:13 PM (184.96.xxx.12)

    혼자 운전하고 내려오면 맘이 안놓여서 옆에서 내가 꼭 같이 가야한다고 하세요.더구나 야간조 근무마치고 바로 출발하는데 혼자서 운전하면 졸아요.
    제가 시어머니면 아들혼자 운전하고 내려오다 사고날까 무서워서 며느리보고 옆에서 꼭 지켜보게 같이 내려오라 하겠어요.며느리가 운전할수있어서 아들대신 운전해주면 더 좋고요.

  • 13. ...
    '16.4.27 4:14 PM (211.202.xxx.195)

    뭐하러 그렇게까지. 같이 가셔야죠. 제사도 없고 친척도 안 모이는 집에 애도 없는데 가서 뭐하시게요...그런 거 다 있어도 먼 길인데 온 가족이 같이 가야죠.

  • 14. 원글
    '16.4.27 4:17 PM (175.211.xxx.225) - 삭제된댓글

    왜 그래야 하냐고 물어보니 남편 왈
    그냥... 며느리니까 당연히 그러는거 아니야?(동공지진)
    라네요..
    너무나 당당해서 다들 그러는 줄 알았습니다..

  • 15. 원글
    '16.4.27 4:18 PM (175.211.xxx.225)

    왜 그래야 하냐고 물어보니 남편 왈
    그냥... 며느리니까 당연히 그러는거 아니야?(동공지진)
    라네요..
    너무나 당당해서 제가 몹쓸 며느리인 줄 알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16. ㅇㅇ
    '16.4.27 4:21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저위 어느분 말씀대로 헛소리 그만하라 하세요
    개인적으로 와이프에 대한 배려없이 본가에 효자노릇하려 하는 남자들 참 별로에요

  • 17. ....
    '16.4.27 4:26 PM (211.243.xxx.65)

    맞고 틀리고 옳고 그름이 아니라
    내가 싫고 좋고 로 얘기하셔도 돼요
    나는 혼자 먼저 가기ㅜ싫다. 긴 명절휴가에 싸랑하는 남편이랑 같이 움직이는게 좋다! 이렇게요

  • 18. dd
    '16.4.27 4:29 PM (218.48.xxx.147)

    뭐 저는 결혼첫명절에 신랑근무걸려서 저혼자 서너시간거리 시댁 큰집까지같이 가서 자고왔지만요 다들 잘해주셨고 좀 뻘줌하긴했지만 뭔가 아니다싶어 그뒤론 같이 움직이죠 ㅎㅎ 저라면 친정부터갔다가 친정으로 남편오라고해서 시댁은 같이 가는걸로 하겠어요~~

  • 19. 그게
    '16.4.27 4:29 PM (175.209.xxx.160)

    그렇게 당연한 거면 남편은 휴가를 내든 당번을 바꾸던 무슨 일이 있어도 명절에 가야하는 거게요?

  • 20. +_+
    '16.4.27 4:31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거기까지 교통편은요? 차로 같이 움직이는 게 맞지 않나요? 왜 이중으로 사서 고생을... 당연히 부부가 같이 움직이는 게 맞죠.

  • 21. ....
    '16.4.27 4:32 PM (118.218.xxx.21) - 삭제된댓글

    궂이 먼저가라는 남편 완전 밉상이네요

  • 22.
    '16.4.27 5:08 PM (1.237.xxx.83)

    별 것이 다 당연이라네요...

    그딴 사고는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욤

  • 23. ....
    '16.4.27 5:11 PM (110.70.xxx.117)

    그남편 싹수가 참 ..-_- 지척에 시집 두고도 제사,손님 없고 함 당일 아침 가서 시모님이 차려놓은 거 먹고 설거지만 하는 며느리(저네요;;)도 허다 합니다..아예 여행 가버리는 자식들도 허다한 데 무슨 당연하긴 뭔?? 헛소리 작렬이네요..

  • 24. ...
    '16.4.27 5:17 PM (114.204.xxx.212)

    명절 당일도 아닌데 뭐하러 미리가요
    친정다녀오고 둘이 같이 가면되지
    저도 혼자 한복 들고 가고 했는데 참 쓸데없었다 싶어요

  • 25. 별꼴이에요
    '16.4.27 6:10 PM (211.210.xxx.213)

    친정 먼저 가 있으면 근무마치고 와서 며칠 묵다가 시가가자고 하면 가만히 안 있을거면서.

  • 26. 음..
    '16.4.27 6:27 PM (122.45.xxx.92)

    남편님 어디 중세에서 오셨답니까. 같이 가야죠..

  • 27. @@
    '16.4.27 10:46 PM (119.64.xxx.55)

    6시간 거리를 왜 따로 가나요?
    정말 정말 이해불가.말도안됨 며느리도리라는게 뭔가요?
    그럼 사위 도리는 하고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11 가족여행 이제 다니지 말까봐요~ 25 가족 2016/08/19 7,582
587410 중년여성 헤어스타일 4 중년 2016/08/19 5,563
587409 집에 가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 버려달라는데. . . 80 . . . 2016/08/19 14,172
587408 이종석. 다시 보이네요 20 kkk 2016/08/19 6,920
587407 처음으로 하는 서울 나들이 코스 부탁드려요. 8 서울나들이 2016/08/19 1,037
587406 여간첩 김수임 사건의 반전.. 이강국은 CIA요원이었다 기획간첩조작.. 2016/08/19 922
587405 너무 퍽퍽한 밤고구마 어떻게 먹을까요? 21 ㅇㅇ 2016/08/19 1,851
587404 서울 시내 중학교 개학 했나요? 1 ... 2016/08/19 579
587403 남편이 비난하고 화를 퍼붓는데 수긍이 안되요 26 아침에 봉변.. 2016/08/19 5,469
587402 삼계탕집 며느리의 날씨관측. 3 날씨 2016/08/19 2,852
587401 날도 더워 남편의 요구 거절하니 화내고..ㅜㅜ 19 ㅜㅜ 2016/08/19 6,778
587400 밤에 한 음식(국이나고기볶음) 냉장고에 다 넣으세요? 8 ㅇㅇ 2016/08/19 1,704
587399 서큘레이터 시원한가요? 17 서큘레이터 2016/08/19 8,299
587398 집앞 공사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4 공사 2016/08/19 1,503
587397 거실확장.. 안더우세요? 16 .. 2016/08/19 3,288
587396 40세 건강검진 처음 받는데 받고 다시 회사 가도 괜찮나요? 2 fff 2016/08/19 790
587395 이마트보다 홈플러스가 더 나은 물건 있을까요? 11 혹시 2016/08/19 2,216
587394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8/19 260
587393 아침드라마 사랑이오네요에서 3 브롬톤 2016/08/19 708
587392 어제저녁에 끓인 비지국이 쉬었을까요? 3 ㅠㅠ 2016/08/19 561
587391 중1 학원 두군데 무리일까요? 16 암담 2016/08/19 2,300
587390 전기요금은 주말이 좌우하는것같아요 6 ooo 2016/08/19 1,201
587389 남편 일 아내에게 얘기 해주나요? 10 의혹 2016/08/19 1,883
587388 유통기한지난올리브유는 3 점순이 2016/08/19 1,098
587387 대학생 생활비는 어느정도? 6 dm 2016/08/1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