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아들걱정

초4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6-04-27 15:52:10

큰아이는 고1이고 작은아이가 초4에요...둘다 남자아이구요....

저는 계속 일을하는 엄마였고....200만원남짓되는 월급쟁이구요....

애들아빠는 있으나 없으나 하숙생활?정도 하구요 ㅠㅠ

 

큰아이가 고등학교를 가니 집에있는시간이없어지니....

자연스레 작은아이가 방치가 되네요....학교끝나고 학원을가긴하는데...

집에 사람이없으니 친구들을 데리고 오기도하고...(집에 사람없을때는 친구데려오는게 아니라고

혼내긴하는데도...ㅠㅠ)

 

그런데 지금 제고민은 담임선생님하고 상담하고나서 에요.....

 

작은아이가 엄마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아이라고....

지금 방치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실꺼라고....

 

직장을 그만두실수있음 그만두시는게 좋을꺼라고....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제가 어찌하는게 좋을지모르겠네요 ㅠㅠ

 

직장그만두고 집에있는다고 애가 집에만있을까요?ㅠㅠ

 

IP : 1.222.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4.27 3: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건강하게 자라는 것에 만족하고 일 놓지 마세요.
    그게 100만원 짜리 일이라도 마찬가지예요.
    누구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지요.
    죽을만큼 아픈 경우엔 예외겠지만.

  • 2. ..
    '16.4.27 3:5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직장이지만 아이 하교 후 시간에
    수시로 전화하고 카톡하고 간식은 뭐 먹었나
    숙제는 했나 챙기세요. 꼭 엄마 얼굴을 쳐다보고 얘기해야 관심은 아니라고 봐요.
    엄마 퇴근 후엔 꼭 두 사람의 시간을 가지시고요

  • 3. nn
    '16.4.27 4:03 PM (89.66.xxx.16)

    무서운 세상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일을 그만 두었어요 그만 두기보다 관심과 시간을 좋은 방법으로 모색해 보는 것이 우선 명령과 지시 형식의 어투에서 좀 부드럽게 공부보다 인성 위주로...... 아빠를 사랑으로 챙기는 모습과 말을 하기 (아들을 위해서) 쇼를 할 수 밖에 없음 엘지 홈cctv 거실에 비취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

  • 4. ...
    '16.4.27 4:13 PM (211.202.xxx.195)

    직장 그만두실 것까진 없고, 조금 더 신경 쓰고, 수시로 확인하고, 돈을 들여서라도 원글님 올 때까지 돌봐 줄 사람 한 1년만이라도 고용하면 안 되나요? 퇴근하시면 꼭 붙어 앉아 챙기시구요. 직장 그만 두면 나중에 더 후회할 지도 몰라요.

  • 5. 다임
    '16.4.27 4:37 PM (211.201.xxx.119)

    담임샘께서 그정도로 말씀 하셨다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을꺼에요ㆍ 선생님보시기에 엄마가 일을 관둬라는 정도면 어떤 문제나 엄마의 지도가 필요할꺼예요ㆍ 시대가 시대고 워킹맘당사자 담임도 엄마이기때문에 직장관두란말 할 정도면 아이상태 심각할듯해요ᆢ자세히 여쭙고 의논하시길요

  • 6. 초4
    '16.4.27 4:41 PM (1.222.xxx.211)

    그럴까요?그런거겠죠?그런데 아이는 학교끝나고 학원가기까지 30분남짓 시간이남고 그후에 학원가면
    제가 퇴근할시간6시30분쯤 되야 집에오거든요ㅠㅠ 어찌해야될지를모르겠네요...집에있는다고 제가 어떤점을 더 잘 보살펴야될지도 모르겠고...우선 그만두고 아이상태를 보는게 좋겠죠?에고 가정형편도 그리 썩 좋지않아서 제가 더 고민이되는거같아요

  • 7. 디임
    '16.4.27 5:09 PM (211.201.xxx.119)

    혹시 담임샘께 아이가 어떤면이 엄마관심 필요하다 하시는지 학교에서 아이태도는 어떤지 상세히 여쭈셨나요? 아이 태도가 양호하지않다면 학윈 그만두게하시고 어머님이 관리하고 문제집함께보고 같이 시간보내시는게 낫구요 학원에서 그냥 시간보내고 말썽부릴수있으니까요

  • 8. 초4
    '16.4.27 5:20 PM (1.222.xxx.211)

    학습면이나 학교생활에는 문제가없다고하시는데...언어적인면이나 핸드폰유투브?같은걸 자주보거든요 ㅠㅠ거기서 욕비슷한걸 보고 배우기도하는거같아요 (이건제생각이에요)
    다른반아이랑 자주 어울리고? (동네친구) 선생님생각에는 그냥 내버려두면 문제아 가 될가능성이좀 있다고 보시더라구요 ㅠㅠ

  • 9.
    '16.4.27 5:40 PM (211.201.xxx.119)

    문제아될가능성 ㅠ 이 소리 ᒺ선생님들이 현재 반의 가장 다루기힘들고 벅찬아이에게 하는소리입니다ㆍ초등은 학습이 두각보이는 때가 아니예요ㆍ4학년에 거친언어와 좀 거친 친굼무리에 끼어있는경우 반항심도 크고 교사에게 다루기 어려운존재예요 아마 학교에서 행동이나 수행이 원할치않고 담임에게 반항할껍니다ㆍ 주의깊게보시고 학원보다는 어믜님과 시간보내는게 맞을듯해요

  • 10. ㅇㅇ
    '16.4.27 7:45 PM (210.216.xxx.251)

    아이와 시간 많이 보내세요. 때가 지나면 되돌릴 수가 없고요 돌아보면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직장을 그만두라고 말할수는 없고 최대한 아이 중심으로 움직이고 생각해보세요. 반년이서 일년정도면 자리잡힐 거고요 사실 그 시간이 원글님께도 아주 좋은 시간이 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79 예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괜찮은가요? 2 ..... 2016/06/11 1,511
565478 오이지 담은 김장봉투가 줄줄 새요ㅜ 어째요?? 2 오이지 2016/06/11 1,331
565477 저도 미니멀 라이프가 잘 맞는거 같아요. 11 ㅇㅇㅇ 2016/06/11 6,544
565476 낮게 비행하는 비행기 4 이즈 2016/06/11 1,460
565475 어제 지마켓에 가방 뜬거...? 2 00 2016/06/11 1,907
565474 사주가 맞기도 하네요 10 신기해라 2016/06/11 5,328
565473 너무 미운 친정엄마 6 ... 2016/06/11 3,822
565472 영화 좀 찾아주세요ㅠㅠ 2 점셋 2016/06/11 1,010
565471 저는 40대 중반인데 주거에는 돈을 많이 안쓰고 5 싶어요 2016/06/11 3,352
565470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닉네임안됨 2016/06/11 2,330
565469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2016/06/11 21,532
565468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ㅎㅎㅎ 2016/06/11 6,716
565467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2016/06/11 1,663
565466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대학원생 2016/06/11 1,208
565465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와우~~ 2016/06/11 679
565464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폰 2016/06/11 726
565463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4 ... 2016/06/11 1,304
565462 옥수동 수제자에 기은세 10 2016/06/11 12,155
565461 정글북 보고 왔어요 2 후기 2016/06/11 1,852
565460 그렌져 유지비 많이 드나요? 3 땅지 2016/06/11 3,026
565459 남편하고 싸우고나서 풀어야 하는데 하기가 싫어요 2 부부싸움 2016/06/11 1,465
565458 ㄷㅣ어 마이 프렌드 보면서 2 .. 2016/06/10 2,014
565457 이지현남편형편이 어렵나요?? 16 .. 2016/06/10 26,159
565456 해외에서 주택구입 목적으로 한국으로 송금시 5 내실 2016/06/10 1,587
565455 드라마 폐인 된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20 드라마 2016/06/10 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