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담배연기

못 살겠다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6-04-27 14:15:16
창문 열고 환기만 했다하면 담배연기가 올라와요. 
한겨울 추웠을 때 빼고 
요즘 같은 때 창문만 열면 5분 10분 지났다가 담배 냄새가 나 문을 닫고 맙니다. 

다들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역시, 냄새가 나네요. 

옷장사 하는 사람들 많은 동네 인데요, 아파트 상가며, 아파트 내에도 사무실을 임대해서 쓰는 사람들이 있대요. 
패턴 제작, 단추 구멍 이런 작은 사업장이 단지 밖에도 즐비해서 이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
담배 피는 거 수도 없이 봤어요.  그거야 최대한 피하면 되는데 저희집과 같은 라인에 사무실이 있나봐요. 

창문 열때 담배 냄새 확인하고 안 나면 살짝 열어두는데, 5분, 10분 지나면 늘, 항상 담배 냄새가 올라와요. 
이건 골초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번갈아 피우는 거 맞죠?  층수도 10층인데 1층에서 거기까지 올라오긴 힘들데요. 
그것도 아주 리얼한, 짙은 냄새거든요. 

다행히 저는 세입자라 이사가면 되지만 계약기간 1년도 더 남았는데그때까지 창문 안 열고 살 순 없잖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밑에 집에서 담배 피우는 인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IP : 175.114.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문쪽으로
    '16.4.27 2:18 PM (115.41.xxx.181)

    선풍기를 틀어서 못들어오게 막으세요.

  • 2. ..
    '16.4.27 2:1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집 은근에 작은 건물에 여러 회사가 있어서.
    거기 근무하는 남자들이 우리집 주방 근처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네요.
    작년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화병이 생길 정도로 담배 냄새가 역하더라고요.
    올해부터는 담배 냄새가 날 때마다 가 보면 담배를 피는 남자를 향해서 제발 저 멀리가서 피라고 항의를 합니다.
    첨엔 남자들한테 말하기가 무섭더라고요. 말하고 나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66 오래 걷고나서부터 왼쪽엉덩이부터 허벅지안쪽이 너무아파요ㅠㅜ 16 .. 2016/09/21 5,323
598865 영화 밀정 보셨나요? 15 .. 2016/09/21 3,620
598864 부추지짐만 먹으면 배가 싸르르 아파요 3 아고배야 2016/09/21 1,137
598863 과선택 좀 도와주세요 8 PLZ 2016/09/21 887
598862 아이폰6플러스...어찌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3 지나가다 2016/09/21 981
598861 그럼 영화 해운대는... 1 ... 2016/09/21 684
598860 가스냄새가 나네요 21 냄새 2016/09/21 6,376
598859 전기세 누진제 할인이 안되어있네요. 4 울이엄마2 2016/09/21 1,985
598858 40대 재취업하신분들 힘드시죠. 9 2016/09/21 3,366
598857 교통사고 진단서.. 문의드려요. 1 우울해 2016/09/21 2,717
598856 이걸 어째? 3 1more 2016/09/21 739
598855 커피고수님들, 신맛이 덜한 원두 좀 알려주세요. 49 고수님들 2016/09/21 4,954
598854 해외여행은 진짜 좋네요 7 ㄹㄹ 2016/09/21 3,484
598853 다들 어릴 때 성격 그대로 살고계세요? dd 2016/09/21 461
598852 대형 지진시 무서운것은 6 ... 2016/09/21 3,970
598851 휴대폰 중독성 진한게임 알려주세요 10 ㅇㅇ 2016/09/21 945
598850 말년에 애잔해보이는 안젤리나졸리 아부지 5 Dd 2016/09/21 3,090
598849 울산 가사도우미 1 헬로키티 2016/09/21 2,643
598848 (절실)크로아티아 다녀오신 분 계세요? 46 dd 2016/09/21 4,602
598847 매립지 아닌 지역 부산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얼마나 흔들리셨나요.. 9 rrr 2016/09/21 2,534
598846 그릇 얼마나 쓰고 버리세요 5 ㅡㅡ 2016/09/21 2,707
598845 이혼하고 시댁사람들 안봐서 속시원한분 계신가요? 9 . 2016/09/21 3,790
598844 강수정 tv에 나오네요 9 희망 2016/09/21 6,898
598843 남편이 항상 웃으며 생활하래요. 12 abc 2016/09/21 5,228
598842 브래드피트는 당최 욕을 안먹네요 14 옴마파탈 2016/09/21 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