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짜투리 시간에 만나자는 친구
가만 보면 저희 동네 누구 만나러 왔다가 헤어지고 저랑 커피나 한잔 하자는건데.
저희 동네가 갈 데바 많아 모임이 많은 동네예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약속도 없이 그렇게 갑자기 만나자 하면
보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고 느낌이라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 ㅠ
어제는 집에 있는데도 약속 있다고 안니갔어요.
저는 얘를 소중한 친구로 생각했는데
얘는 저를 땜빵 으로 생각하는거 같아 섭섭하네요.
제가 너무 속이 좁나요?
1. ㅇ
'16.4.27 12:45 PM (118.34.xxx.205)아뇨. 거절잘했어요. 어쩌다한번도 아니고 항상이면.
담에 미리 약속잡고 보자하세요. 아마 님 만나러 일부러 오진 않을듯2. 님이
'16.4.27 12:45 PM (175.126.xxx.29)그런 느낌이면...땜빵용이 맞겠죠....
결국...오래 못가요
님도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땜빵이더라도)
차값이나 밥값을 친구가 낸다면 만나세요
어차피 길게갈 관계는 아니예요. 그런관계3. 예전제친구
'16.4.27 12:48 PM (1.238.xxx.44)예전 제 친구랑 똑같네요 . 그거 기분 상당히 나빠요 . 지 짜투리 시간에 혼자있긴 심심한거죠 . 예의없는거에요 . 전 인연 끊었죠
4. ..
'16.4.27 12:49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전 안 만나줘요
5. ...
'16.4.27 12:49 PM (223.33.xxx.132)하루에 약속 세 개씩 잡는 사람도 봤어요. 오래 가까이 지낼 사람들은 아니에요. 그런 사람들 늘 조증환자처럼 붕 떠있고 진실성도 없고 자기 위주이고 돈 문제 일으켜요.
6. ...
'16.4.27 12:54 PM (121.125.xxx.71)만나지 말고 미리 약속하면 만나주세요.
나를 땜빵 용도로 생각하는 사람...???? 기분나빠요.7. chirochiro
'16.4.27 12:57 PM (220.94.xxx.241)당일만니자는 친구
누구누구 만날껀데 너도 같이 볼래?
하는 친구는 안만납니다. ㅎㅎ8. ...
'16.4.27 1:00 PM (210.97.xxx.128)그만큼 님은 아무때나 불러대도 되는 친구인거죠
예의도 없이
약속 펑크 잘 내는 사람도 같은 과로 봐요9. ...
'16.4.27 1:05 PM (125.129.xxx.2)오... 제가 찔리내요. 너무 친하고 편한 친구는 특별한 약속 없이도 자주 만날수 있고 이해도 해줄 것 같아서 저도 어디 가는 길인데 간김에 볼까? 하기도 하고 너도 어디어디 온김에 우리집에도 와라 뭐 그런식으로 자주 하는데,.. 약간은 거리가 있는 친구나 지인처럼 바쁜 일정속에 궂이 약속잡고 일정대로 하는 것 보다 문득문득 보고싶고 피차간에 일상을 하다가도 생각나고 하는 좋은 친구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는데, 아닌가요? 저도 바쁘고 다른 일이 있음, 안타깝지만 못만나는 거구요. 저는 그랬답니다. 제 친구도 이렇게 생각하는지 한번 물어봐야 할듯요.
10. 자기위주네요
'16.4.27 1:1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약속없다가 갑자기 만나자고 하는것도 별론데
거기다 누구만나고 가는길에 집이들어가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만나자고 하는건가요??11. ;;;;;;;;;;;;;
'16.4.27 1:13 PM (183.101.xxx.243)한번 쏴주세요. 내가 너의 땅콩이니 라고
12. 나만속편한가
'16.4.27 1:29 PM (211.36.xxx.64) - 삭제된댓글친구중에 일하느라 바빠서 시간을 잘 못 빼는 애가 있는데,
짜투리시간 정확히 얘기해요. 아침에 뭐가 있고,
저녁엔 무슨 일이 있는데, 그 사이시간이 비는데 괜찮냐고요.
그 시간이 되면 만나고, 안되면 못 만난다 하고..
저는 그 이상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그 친구나 저나 별로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건지..13. ㅇㅇㅇ
'16.4.27 1:40 PM (203.234.xxx.81)땜빵용 맞아요. 자기 시간 알뜰살뜰 쓰면서 너는 그냥 만나주는 거. 저를 보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이곳에 오지는 않잖아요. 전 기분 나쁘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잘 안 만나게 되네요 ㅎㅎㅎ
14. ㅇㅇ
'16.4.27 1:52 PM (14.75.xxx.151)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도 지인이 이동네 왔다고 해서 그럼집에오라고햇더니
그날 약속중간에 갈때가 없어서왔더라고요
괜히 차끓여 .간식내고 그거먹고 일어남.
또 전화 왔길래 약속있다고 함15. 바위나리
'16.4.27 1:58 PM (223.62.xxx.1)그렇게해서안만나는친구있어요.완전기분나쁨
16. 제발
'16.4.27 2:04 PM (218.155.xxx.45)미리 미리 하루 전에라도 얘기 해라,
내가 맨날 집에서 널 위해 모든 시간 비워 놓고 기다리리?
갑자기 전화 하면 안되지!
선약 있다고
안만나 주는게 버르장머리 고치는겁니다.ㅎㅎ17. ....
'16.4.27 2:29 PM (49.167.xxx.194)제 친구도 그래요. 근데 저는 그 애의 속사정(맞벌이 시댁봉사 아이상황)을 알아서 갑자기 연락하는 날엔 돌려서 제 사정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내생각만 했구나 하고 알더라구요.
나의 마음을 알려주는게 서로에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8411 | 교환학생 경비 1 | 궁금이 | 2016/09/20 | 1,152 |
598410 | 부동산 복비...? | 궁금 | 2016/09/20 | 485 |
598409 | 임신6주차 아메리카노 마셔도 될까요? 25 | 질문요 | 2016/09/20 | 4,951 |
598408 | 현*택배 반품 편의점에서 해도 되나요? 3 | ‥ | 2016/09/20 | 425 |
598407 | 가족장에 대해 알고싶어요 14 | 궁금 | 2016/09/20 | 2,711 |
598406 | 해지방어 알려 드릴게요. 48 | 망이엄마 | 2016/09/20 | 7,493 |
598405 | 타사음성정보이용료 | 나원참 | 2016/09/20 | 1,202 |
598404 | 파리 빵 왜케 맛이 없나요. 14 | 파바 | 2016/09/20 | 3,719 |
598403 | 쌍둥이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32 | ssss | 2016/09/20 | 5,449 |
598402 | 정말 수압 상승에 효과가 있는 샤워기 헤드가 있나요?? 6 | 고민 | 2016/09/20 | 2,109 |
598401 | 뒷베란다 없는 아파트사시는분들 음식물 쓰레기통 어떻게 두고 사용.. 12 | .. | 2016/09/20 | 3,049 |
598400 | 다리근육있으면서 스키니 어울리는 몸매가능한가요? 4 | ... | 2016/09/20 | 1,733 |
598399 | 이런 청바지 ㅜㅜ 어디에 있나요? 3 | 모모 | 2016/09/20 | 1,543 |
598398 | 외국도 강아지 병원비 많이 드나요? 7 | ... | 2016/09/20 | 1,718 |
598397 | 이사시 엘리베이터 이용하면 그 전기요금은....? 6 | 궁금 | 2016/09/20 | 1,696 |
598396 | 갑자기 집에 보이는 벌레들 1 | 지진과 상관.. | 2016/09/20 | 1,154 |
598395 | 일본, 미국 지원하에 남수단에서 자위대 실전훈련중 1 | 안보법1년 | 2016/09/20 | 355 |
598394 | 11월에 유럽을 가는데 3 | 가을 | 2016/09/20 | 820 |
598393 | 엘지유플러스 해지방어...이정도면 조건 괜찮나요? 15 | 여울 | 2016/09/20 | 6,583 |
598392 | 옛날 드라마 명성황후 보는데 유동근 너무 멋있네요 2 | 망이엄마 | 2016/09/20 | 732 |
598391 | 건물주 직접 임대하는 곳에 들어가는게 낫나요? 3 | dkdk | 2016/09/20 | 1,041 |
598390 | 시어머니의 지짐이 22 | 맛나요 | 2016/09/20 | 6,432 |
598389 | 관악산 등산 1 | 겨울이네 | 2016/09/20 | 773 |
598388 | 첫 해외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14 | .. | 2016/09/20 | 2,278 |
598387 | 급질 타은행atm에서 농협카드로 돈 넣을수있나요? 2 | 급질 | 2016/09/20 | 1,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