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으로 돈이 흘러들어가도록 계좌를 빌려 준 '벧엘선교재단'은 페이퍼컴퍼니에 가까운 유령재단으로 드러났다.
전경련 자금이 입금된 시기와 어버이연합이 친정부 집회를 연 시점도 일치하고 있다.
2012년 2월 21일 전경련으로부터 1800만원이 입금된 뒤 어버이연합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 집회를 열었다.
돈이 들어온 2013년 9월에는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축소 논란에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2014년 2월 7000만원이 입금된 시기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정보원 옹호 집회를 열었다. 그런가 하면
그해 3월 27일에는 '간첩증거조작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다가 자살을 기도한 국정원 직원의 쾌유를 비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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