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따라해본 집만두 만들기

만두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6-04-26 22:57:37
얼마전 어떤분이 집만두 만들어 드셨다는글 보고 저도 그날밤 11시 다되서 급히 마트가서 재료 사다가 새벽 두시까지 만두를 빚었죠~ ㅋㅋ
태어나서 만두 첨 만들어봤어요..만두 모양도 삐뚤빼뚤..찜통에 쪘는데 서로 엉겨붙어 접시에 담았더니 다 터지고..비주얼 진짜 ㅜㅜ..
근데 근데 만두가 너~~~무 맛있는거에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입이 터져라 만두를 우겨넣고 순식간에 한접시를 다 먹었다죠..태어나서 먹어본 만두중에 젤로 맛있었어요~ 유명한 만두집에서 먹은 만두 보다 제가 만든게 모양은 별로지만 훨씬 맛있었어요..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신랑도 너무 맛있다고 하고..제가 만두속을 잘만들어서 그런건지 원래 집만두가 맛있는건지 모르겠는데..으흐흐..
그때 글 적어주신분덕에 만두의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감사해용~~ ㅎㅎ
오늘도 만두 쪄먹었는데 배가 엄청 부른데도 또 먹고 싶네요..
IP : 121.128.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두러버
    '16.4.26 10:59 PM (114.243.xxx.109)

    레시피 알려주세요~~

  • 2. solsol
    '16.4.26 10:59 PM (211.36.xxx.69)

    이런건 레시피를 알려주셔야합니다..^^

  • 3. 만두
    '16.4.26 11:03 PM (42.147.xxx.246)

    만두의 참 맛에 살찌는 줄도 모르시게 될 겁니다.
    축하합니다.ㅎ

  • 4. 마름
    '16.4.26 11:29 PM (180.230.xxx.19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08808&page=1&searchType=sear...

    이 글 말씀하시는거죠?

  • 5. 하오더
    '16.4.27 12:32 AM (183.96.xxx.241)

    아흠 저도 낼 또 만두만들려구요 음냐음냐...시판냉동만두피 녹을동안( 약 한시간 정도 ) 부추씻어 잘라놓고 고기갈은것도 해동시키고 느타리버섯은 전자렌지에 데쳐서 물기꼭짜서 다져놓고 다 섞은 후 액젖 후추 참기름만 넣고 잘 섞어서 만두피로 싸서 끓는 물에 익히면 끝~~ 앗 청양고추 두개 정도 다져서 넣어야 매콤한 게 더 맛나요 이건 중국식만두입니다

  • 6. 배숙
    '16.4.27 12:46 AM (116.33.xxx.189)

    으악!!아닌밤중에 테러네요 ㅠㅡㅠ 배고파.. 시판 만두피는 어디껄 쓰시나요? 내일 꼭 만들고말테여요

  • 7. ㅎㅎ
    '16.4.27 12:53 AM (121.128.xxx.187)

    네~ 마름님 그글보고 갑자기 만두를 만들어야겠단 생각에 후다닥 만들었네요..전 돼지고기 한근사서 미리 물에 담궈 핏물 뺀게 조금 다르네요..고기 냄새 없애려구요~ 만두속 재료는 거의 비슷해요~ 전 생새우 조금 있는거 다져놓구, 계란두개 더 넣었어요..만두속 재료는 너무 꼭짜도 안되고 물기가 너무 많아도 안될것 같아요~ 한번 만들어보니 알겠어요..ㅎㅎ

  • 8. 만두피는
    '16.4.27 12:57 AM (121.128.xxx.187)

    전 아무거나 파는거 샀어요..한개는 오뚜기 왕만두피였고, 한개는 어디껀지 안봤네요..자주보던 포장지 였는데..@.@ 저처럼 만두 초보자는 왕만두피가 편하긴 하네요..ㅎㅎ 만두피맛은 비슷한것 같아요~

  • 9. ㅇㅇ
    '16.4.27 1:29 AM (121.168.xxx.41)

    만두는 김밥과 함께 집에서 만든 게 맛있는 대표적인 음식이죠.

  • 10. 맞아요
    '16.4.27 10:03 AM (222.107.xxx.182)

    김장김치 잘 익은거 숭숭 썰어서 돼지고기 두부 당면 정도 넣어서 만들어 먹는데
    정말 꿀맛이에요
    숙주, 부추 이런거 들어가면 더 맛있겠네요

  • 11. .....
    '16.4.27 11:04 AM (211.255.xxx.225) - 삭제된댓글

    만들어서 냉동 시켜서 떡 싸다가 끓여 먹으면 맛나요... 저는 김치 두부 숙주나물 들기름..이렇게 간해서 많이 만들어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615 환기 언제해야되는 건가요? 저 미세먼지 농도 높은 줄도 몰랐어요.. 5 저기 2016/09/07 1,777
593614 부모가 가진 자녀에 대한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29 새삼 2016/09/07 5,981
593613 그냥 하소연이에요 .. 2016/09/07 647
593612 미세먼지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 남편땜에 1 속상해요. 2016/09/07 1,232
593611 선배님들!모유늘리는법 조언부탁드려요!! 11 점몇개 2016/09/07 962
593610 허리가 쑤십니다 .. 2016/09/07 350
593609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어릴떄 모습 그대로 늙어가네요 4 시크 2016/09/07 2,266
593608 aqicn.org 접속 저만 안되나요.. 6 빅파이 2016/09/07 960
593607 강하늘 좋아하시는 분~ 20 ... 2016/09/07 4,435
593606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시작해요? 1 ..... 2016/09/07 1,115
593605 사업하시는 분들께 도움 요청. 18 아하. 2016/09/07 3,971
593604 남편 바람피운것을 알아내신분들께 여쭈어요 14 2016/09/07 7,801
593603 애가있는주부가 할 수 있는일이 참 없네요 2 구직중 2016/09/07 1,305
593602 초등학교 아이가 팔을물려 피멍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대처하죠? 17 리비 2016/09/07 3,828
593601 아가씨땐 몰랐어요 상사가 명절 스트레스 받는거.. 3 ..... 2016/09/07 2,491
593600 아이허브에서 자기 코드 확인 하는 방법 아시는분? 1 블리킴 2016/09/07 724
593599 죽전 어떤가요? 8 Jj 2016/09/07 2,420
593598 친정 여동생과 다투었어요. 잠이 오지 않네요. 3 ㅇㅇ 2016/09/07 2,673
593597 싸이코같은 집주인 ㅠㅠ집이 안나가네요 집나가는 비법 좀 ..알려.. 9 ... 2016/09/07 4,269
593596 심심풀이 외국서 농사짓는 이야기 풀어봐요 7 농사짓기 2016/09/07 2,079
593595 고등학교 지망원서 지금쓰면 못바꾸나요? 2 .. 2016/09/07 713
593594 데님 원피스, 청원피스 6 데님 2016/09/07 1,860
593593 82cook에 이메일 문의는 어떻게 하나요? 4 운동해야지 2016/09/07 528
593592 아이큐에어 쓰시는분들, 밤에 몇단계로 하시나요? 4 ㅡㅡ 2016/09/07 1,244
593591 요즘 한복 왜이래요 트렌드가 바뀌었어요? 27 요즘 2016/09/07 7,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