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정도 뒤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집을 매매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6-04-26 22:57:08

개포주공 여파로 주변 동네까지 들썩여서 고민이네요..

지금 집을 사는 게 맞나, 떨어진다고 하니 그걸 믿고 기다리는 게 맞나 매일매일 고민입니다.


그런데 자기 집에 살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많이 초보적인 질문 좀 드릴게요.


1) 반전세, 즉 월세 납입이 9개월 정도 남았거든요.

부동산에 "6~7개월 뒤에 나가는 물건으로 알아봐주세요"라고 하면 되는 건가요?

다행히 세입자 들어있는 집이고 나가는 시점이 6~7개월 뒤면 딱 좋은데(이런 것도 딱 맞기가 힘들죠?)

만약 집주인이 살던 집이면 이렇게 부탁해도 되는 건가요??


2) 아니면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5개월 정도 전에 먼저 나가겠다고 하면 될까요?

그럼 복비를 우리가 물어야겠죠...T,T 설마 이사비용까지 받을까요?

이 지역이 월세가 안 들어올 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행여 안 들어오면 계약때까지 월세는 우리가 무는 거죠?


3) 집을 구할 경우, 반전세 때 거래했던 부동산에서 하면 더 장점이 있나요?

다른 부동산이랑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게 더 좋은 건가 싶어서요.

2)번과 연결지어 생각할 때 그래도 조금 복비를 싸게 해달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40대 중반 올 동안, 이런 기본적인 것도 잘 모르고.. 부끄럽습니다.

부동산의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211.36.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6 11:56 PM (119.192.xxx.153) - 삭제된댓글

    지금 집 계약기간 끝날 때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지금 경기가 예측불가인데 서두르시는 것 같아서쇼.

  • 2. ..
    '16.4.26 11:57 PM (119.192.xxx.153)

    지금 집 계약기간 끝날 때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지금 경기가 예측불가인데 서두르시는 것 같아서요.

  • 3. 1번
    '16.4.27 12:11 AM (121.164.xxx.81)

    1번 가능합니다 ᆞ계약하고 입주를 원하시는 시기로 하면 됩니다
    제 동생도 전세금 압박으로 할수없이 작년에 집을 사고 전세만기인 7개월 뒤에 잔금 치르고 입주하는걸로 계약했거든요

  • 4. 윗글이어
    '16.4.27 12:18 AM (121.164.xxx.81)

    그리고 계약기간 남았는데 먼저 나가는 경우 살던 집이 안빠지면 남은 개월수 동안 월세를 내야하는걸로 알아요
    근데 보통 집주인은 살고 있는 집이 빠져야 보증금을 빼줄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절을 잘하셔야 해요
    부동산에 상의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불경기라선지 복비는 안깎아주더군요^^;

  • 5. 부동산 경기예측해보세요
    '16.4.27 8:17 AM (211.205.xxx.222)

    여기 부동산 점점 하락세인데
    3개월전 보다 2~3천 내렸어요
    2월에 집 사면서
    전세만기가 5월이라 5월에 이사가는걸로 계약했어요
    대신에 집값 안 깍는걸로 계약했는데
    지금 2~3천 가격이 내려버리니 매수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고 매도자 입장에서는 잘된것이라 할수 있지만
    매도자도 그 사이에 잔금을 받지 못해 대출을 낸 상태라
    이자를 부담해야하는 불리함도 있고

    결과적으로 사고 파는것이 같이 이루어 질수 있을때
    사고 파는게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396 월급을 4개월째 못받았어요. 6 2016/04/27 2,808
552395 휴메이트 어깨안마기 어떤가요?안마기추천좀 부탁드려요 2 어버이날 2016/04/27 1,627
552394 모유수유로 가슴이 넘 커졌는데..., 8 조언좀주세요.. 2016/04/27 3,297
552393 근데 정말 선거결과 때문에 옥시 사건이 더 크게 드러나고 있는건.. 1 ..... 2016/04/27 1,264
552392 디자인관련 잘 아시는 분들께 노트북에 대해 질문합니다 맥북 5 ... 2016/04/27 873
552391 하..주재원글 삭제됐네요. 16 짜증 2016/04/27 6,500
552390 담백한 치아바타에 빠졌는데 알려주세요 13 eeee 2016/04/27 3,922
552389 어쩌다가 얻어걸린 죽여주는 요리레시피 팁 공개합니다 112 심플라이프 2016/04/27 25,861
552388 항상 춥게 입고 다니는 지인 11 .... 2016/04/27 5,935
552387 여성스럽다는 이야기 듣는 분들 15 .... 2016/04/27 5,636
552386 일본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글에서 친일파 논리를 펴시는 두분 댓글.. 1 오 그런가요.. 2016/04/27 861
552385 의자가 너무 불편해요. ;;;;;;.. 2016/04/27 508
552384 멍 빨리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9 ..... 2016/04/27 2,354
552383 이런..삼일째 눈코입 6 태양 2016/04/27 1,838
552382 소개팅 or 선 보기 전 카톡하는 남자 16 2016/04/27 20,761
552381 말 많고 오지랖 넓은 아이친구엄마.. 6 ........ 2016/04/27 4,300
552380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시작은 '방송장악' 청문회 3 샬랄라 2016/04/27 868
552379 알면 도움이 되는 생활속 꿀팁! 맘마미아 2016/04/27 1,211
552378 You may not watch TV too long 이 틀렸나.. 19 영문장 2016/04/27 2,488
552377 과로사한 캄보디아코끼리.... 5 ㅠㅠ 2016/04/26 2,701
552376 사는게 힘드네요 13 .. 2016/04/26 4,184
552375 요즘...무슨일 있나요? 2 덥긴덥더라~.. 2016/04/26 1,989
552374 학원차량이 애를 교문앞에 30분을 방치했어요 21 오잉꼬잉 2016/04/26 4,868
552373 가슴통증 3 아파 2016/04/26 1,489
552372 일본 여행시 숙소 민박집 가보신분 계세요? 16 ..... 2016/04/26 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