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영어 배우기 이른가요?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6-04-26 18:24:10
사실 경제적 능력만되면 5세부터 질좋은 영유 보내고싶었는대
좀 부담되서 미루고 미루다가 7세때 방가후로 잠깐 보내고 있어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을 애가 좋아하는편이라 관둘수가 없어서..
방과후 영유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하는건 아니고 재밌게 영어로 놀고 오라고 보내요 집에서 제가 잘 해줄자신이 없어서...다행히 집근처에 크게 비용이 비싸지 않은곳이 있더라구요 형편이 좀 나아지기도 했고요
근데 동네 몇 엄마가 자꾸 뭐 벌써 보내냐며 그래서요
몇번을 자꾸 반복해서 자꾸 여기저기서 그러니까 좀 고민이되서요
방과후는 다니나 안다니나 그닥 효과가 없을것같기도하고
초등학교이후에 하면 오히려 좀더 빨리 배울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영어자체는 잼있어하는데 원어민선생님과 말이 안통한다고 가끔 짜증내기도하긴하는데 그래도 잘 다니고 있긴해요
아이가 한글도 4세에 혼자서 떼고 외우고 하는거도 좋아하는편이구요
수학도 5세때 천단위숫자 잘읽고 지금은 두자리숫자 덧셈정도해요
집에서 제가 가르치는편이 아니고 애가 스스로하는편이에요
다닐필요가 없을까요?



IP : 223.33.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08
    '16.4.26 6:30 PM (219.250.xxx.73) - 삭제된댓글

    7세가 빠르다는 말에 흔들리시면 대체 몇 살에 시작하려고요?
    4살에 한글도 뗄 정도로 영리한 아인데.. 신경 좀 써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신경 못써준다고 선 그어버리면 애가 아무리 영리하고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어요.
    전업이시면 공부 좀 해서 아이랑 같이 해주세요.

  • 2. 201208
    '16.4.26 6:33 PM (219.250.xxx.73)

    7세가 빠르다는 말에 흔들리시면 대체 몇 살에 시작하려고요?
    4살에 한글도 뗄 정도로 영리한 아인데.. 신경 좀 써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못 해준다고 선 그어버리면 애가 아무리 영리하고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어요.

    8살 9살 돼서 겨우 알파벳 시작하는 애들은 5,6살 때부터 집에서 영어동화 보고 노래듣고 이런 애들 따라가기 정말 힘들어요.

  • 3. 201208
    '16.4.26 6:43 PM (219.250.xxx.73)

    방과후가 다니나 안 다니나 효과가 없는 건 거기서만 하고 끝이니까 그렇죠.
    교재랑 레슨플랜 같은 거 다 주잖아요? 그걸로 집에서도 안 잊어버리게 반복하고, 내용 연계해서 다른 책이나 게임 같은 거 해줘야 그게 아이 것이 되어요.

    기관에서 보내는 시간, 내는 돈, 1년 합치면 적지 않지만 가정에서 연계학습 안 되면 그저 다 허공에 날리는 거예요.

  • 4. 네..
    '16.4.26 6:47 PM (219.248.xxx.105)

    그렇군요..둘째가 어려서 육아에 너무 지쳐서 사실 거의 못해주고 있는실정입니다 ㅠㅠ 알파벳정도는 하구요..
    가끔 노래들여주고 책읽어주고 그정도가 전부네요
    언제시작하든 집에서 엄마 몫이 있군요..

  • 5. ㅇㅇ
    '16.4.26 7:03 PM (58.231.xxx.36)

    이렇게 유치원만믿고 놓아두다가 파닉스 대충 거르고 리딩하면
    스트레스안받을까요..?
    파닉스 차근히 집에서 선생님확인받으며 꾸준히 리딩해도
    잘하는애들이랑 차이나던데

  • 6. ddd
    '16.4.26 7:03 PM (117.131.xxx.8)

    뭘 동네엄마말에 그리 흔들리세요?

  • 7.
    '16.4.26 7:21 PM (219.248.xxx.105)

    흔들린다기 보단 확신을 받고싶었나봅니다
    엄밀히는 영어학원이에요 하원후에 따로 영어학원 다니는..

  • 8. ..
    '16.4.26 7:21 PM (112.170.xxx.201)

    그 정도로 똘똘하면 2학기때 개설되는 영유 1년차반으로 보내세요~
    차이 많이 나요.

  • 9. ..
    '16.4.26 8:42 PM (121.128.xxx.187)

    7세면 아주 딱 좋아요~ 전 영유 7세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요..제딸 7세 영유 다녔는데 아주 잘한일같아요...

  • 10. 돌돌엄마
    '16.4.26 10:49 PM (222.101.xxx.26)

    아웅 우리아들도 똘똘한 7세인데
    이런 글, 댓글 볼 때마다 불안해요.
    7세엔 폴리로 옮길 걸 그랬나...
    이제와서 옮기기엔 동생도 같은 데 다니고 있고
    3년 다니고 졸업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거 같은데..

  • 11. 이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16.4.27 1:00 AM (183.103.xxx.22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12. olivegreen
    '16.6.22 4:36 PM (110.70.xxx.195)

    보내지말란엄마는 질투나그러는거니까..그냥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96 하루종일 무기력해요 4 잠와요 2016/07/28 1,787
580395 영어학원 행정보조일이 무슨일 할까요? 4 시간 2016/07/28 1,551
580394 배 잘 안나와보이는 수영복은?? 5 dd 2016/07/28 2,006
580393 핸드폰 공기계로 쓰시는 분들 있나요? 1 궁금 2016/07/28 832
580392 달달한 알밤막걸리에 어울리는안주? 4 .... 2016/07/28 1,734
580391 봉하마을 생태농업 못하게 박근혜정부가 방해? 5 ... 2016/07/28 1,107
580390 요즘 복숭아 한창 맛있을 때인가요? 17 복숭아 2016/07/28 4,102
580389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9 강아지 2016/07/28 1,560
580388 선원부인 또 올려요..시댁질문... 11 ㅇㅇ 2016/07/28 3,054
580387 화장실문에 붙어있는 시원스쿨 3인방 7 광고 2016/07/28 1,570
580386 사람의인성은 5 /// 2016/07/28 1,570
580385 극도의 스트레스 겪은 후 아파보신 분 계신가요? 14 2016/07/28 4,184
580384 뭔가 자꾸 부탁하는 사람이에요 16 ㅠㅠ 2016/07/28 5,935
580383 제가 서운한게 호르몬 탓일까요? 20 .. 2016/07/28 4,090
580382 입술 푸르르 떨기되세요? 6 공기 2016/07/28 1,308
580381 냉모밀 땡기고 비빔면도 땡길 때 별미 8 면귀신 2016/07/28 1,973
580380 파리날씨, 쇼핑할꺼 질문드려요 4 여행자 2016/07/28 979
580379 사랑과전쟁에 나오는 여자탤런트 이름좀 알고싶어요 15 궁금 2016/07/28 2,901
580378 친구집에 거의 매일 놀러가서 점심 먹고 오는 아들 ㅠㅠㅠ 19 새벽밥 해놓.. 2016/07/28 7,606
580377 예고없는 고모부님방문ㅜㅜ 17 덥다 2016/07/28 4,002
580376 본인이 살찌는 체질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보면 5 ... 2016/07/28 1,985
580375 미국 맥아더 기념관에 있는 사진이래요 17 전쟁광맥아더.. 2016/07/28 2,712
580374 3일 단식하면 몸이 리셋된다 34 환자 2016/07/28 34,049
580373 작년도 마늘이 노르스름한 색으로 1 ,,, 2016/07/28 482
580372 교회다니시는분들 폐백이 성경에 위배되는일인가요? 11 결혼 2016/07/28 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