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영어 배우기 이른가요?
좀 부담되서 미루고 미루다가 7세때 방가후로 잠깐 보내고 있어요
지금 다니는 유치원을 애가 좋아하는편이라 관둘수가 없어서..
방과후 영유는 큰 학습효과를 기대하는건 아니고 재밌게 영어로 놀고 오라고 보내요 집에서 제가 잘 해줄자신이 없어서...다행히 집근처에 크게 비용이 비싸지 않은곳이 있더라구요 형편이 좀 나아지기도 했고요
근데 동네 몇 엄마가 자꾸 뭐 벌써 보내냐며 그래서요
몇번을 자꾸 반복해서 자꾸 여기저기서 그러니까 좀 고민이되서요
방과후는 다니나 안다니나 그닥 효과가 없을것같기도하고
초등학교이후에 하면 오히려 좀더 빨리 배울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영어자체는 잼있어하는데 원어민선생님과 말이 안통한다고 가끔 짜증내기도하긴하는데 그래도 잘 다니고 있긴해요
아이가 한글도 4세에 혼자서 떼고 외우고 하는거도 좋아하는편이구요
수학도 5세때 천단위숫자 잘읽고 지금은 두자리숫자 덧셈정도해요
집에서 제가 가르치는편이 아니고 애가 스스로하는편이에요
다닐필요가 없을까요?
1. 201208
'16.4.26 6:30 PM (219.250.xxx.73) - 삭제된댓글7세가 빠르다는 말에 흔들리시면 대체 몇 살에 시작하려고요?
4살에 한글도 뗄 정도로 영리한 아인데.. 신경 좀 써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신경 못써준다고 선 그어버리면 애가 아무리 영리하고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어요.
전업이시면 공부 좀 해서 아이랑 같이 해주세요.2. 201208
'16.4.26 6:33 PM (219.250.xxx.73)7세가 빠르다는 말에 흔들리시면 대체 몇 살에 시작하려고요?
4살에 한글도 뗄 정도로 영리한 아인데.. 신경 좀 써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못 해준다고 선 그어버리면 애가 아무리 영리하고 열심히 해도 한계가 있어요.
8살 9살 돼서 겨우 알파벳 시작하는 애들은 5,6살 때부터 집에서 영어동화 보고 노래듣고 이런 애들 따라가기 정말 힘들어요.3. 201208
'16.4.26 6:43 PM (219.250.xxx.73)방과후가 다니나 안 다니나 효과가 없는 건 거기서만 하고 끝이니까 그렇죠.
교재랑 레슨플랜 같은 거 다 주잖아요? 그걸로 집에서도 안 잊어버리게 반복하고, 내용 연계해서 다른 책이나 게임 같은 거 해줘야 그게 아이 것이 되어요.
기관에서 보내는 시간, 내는 돈, 1년 합치면 적지 않지만 가정에서 연계학습 안 되면 그저 다 허공에 날리는 거예요.4. 네..
'16.4.26 6:47 PM (219.248.xxx.105)그렇군요..둘째가 어려서 육아에 너무 지쳐서 사실 거의 못해주고 있는실정입니다 ㅠㅠ 알파벳정도는 하구요..
가끔 노래들여주고 책읽어주고 그정도가 전부네요
언제시작하든 집에서 엄마 몫이 있군요..5. ㅇㅇ
'16.4.26 7:03 PM (58.231.xxx.36)이렇게 유치원만믿고 놓아두다가 파닉스 대충 거르고 리딩하면
스트레스안받을까요..?
파닉스 차근히 집에서 선생님확인받으며 꾸준히 리딩해도
잘하는애들이랑 차이나던데6. ddd
'16.4.26 7:03 PM (117.131.xxx.8)뭘 동네엄마말에 그리 흔들리세요?
7. 음
'16.4.26 7:21 PM (219.248.xxx.105)흔들린다기 보단 확신을 받고싶었나봅니다
엄밀히는 영어학원이에요 하원후에 따로 영어학원 다니는..8. ..
'16.4.26 7:21 PM (112.170.xxx.201)그 정도로 똘똘하면 2학기때 개설되는 영유 1년차반으로 보내세요~
차이 많이 나요.9. ..
'16.4.26 8:42 PM (121.128.xxx.187)7세면 아주 딱 좋아요~ 전 영유 7세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요..제딸 7세 영유 다녔는데 아주 잘한일같아요...
10. 돌돌엄마
'16.4.26 10:49 PM (222.101.xxx.26)아웅 우리아들도 똘똘한 7세인데
이런 글, 댓글 볼 때마다 불안해요.
7세엔 폴리로 옮길 걸 그랬나...
이제와서 옮기기엔 동생도 같은 데 다니고 있고
3년 다니고 졸업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거 같은데..11. 이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16.4.27 1:00 AM (183.103.xxx.222)12. olivegreen
'16.6.22 4:36 PM (110.70.xxx.195)보내지말란엄마는 질투나그러는거니까..그냥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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