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을봤는데 남자분 배가 임신8개월이에요ᆢ
무엇보다 정말 배가 ㅜㅜ
임신8개월은 되보였어요
도대제 멀 어찌먹음 저리 배가 나오나요
혼자 오래살아 저런가
저 외모 정말 잘 안보는데 하
근데 저리 배나오면 건강에 이상생길듯한데
여자들이 자기 다 거절한다고 한탄하던데 우선ㅈ살이라도 좀 빼지 ᆢ
1. 그런데
'16.4.26 4:27 PM (183.96.xxx.129)배 그정도로 나온 분은 질병아니고 순수 배가 그리 나온거 맞나요
어제 밖에 나갔다가 삼십대초반으로 보이는데 그리 배나온 사람 보고 놀랐어요2. ..
'16.4.26 4:27 PM (211.203.xxx.83)아무리 외모안본다해도 그건싫네요. 너무 게으르고 자기관리못해 보여요.
3. ㅇㅇ
'16.4.26 4:28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그 키에 임신 8개월이면 아무리 외모를 안 본다 해도 용서가 안 되겠네요. 출산 뒤에 보자고 하시지 그랬어요.ㅎㅎ
4. ㅇㅇ
'16.4.26 4:28 PM (223.62.xxx.144)으.....ㅜㅜ
5. 음
'16.4.26 4:28 PM (211.114.xxx.77)술 많이 마시고 과식하고 바로 자고. 운동 하나도 않고...
어째 말은 잘 통하고 좋은 사람인가 싶던가요?
혹시라도 님 좋다고 잡으면 운동먼저하고 살 빼고 오라고 하세요.6. ㅜㅜ
'16.4.26 4:28 PM (221.147.xxx.27)그나까요
도대제 멀 어찌하면 저리 배가 나오는지 저 정말 놀랬어요7. 어째요
'16.4.26 4:29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ET 생각나네요. 술배 아닐까요?
8. 00
'16.4.26 4:35 PM (61.253.xxx.170)배를 제외하고 상대가 맘에 드셨나요?
아마도 술배일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데, 만나보고 싶다면 솔직히 말하세요.
**씨 성격이나 기타등등 호감이 있다, 다만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 조금 망설여진다.
체중조절할 의사가 있느냐 등등..
좋다고 물론이라고 나오면 만나면서 다이어트 시켜보시고,
니가 뭔데? 라고하면 안만나시면 됩니다 ㅎㅎ9. ///
'16.4.26 4:41 PM (61.75.xxx.94)절친 언니가 22년전에 그런 남자하고 결혼했었어요.
외모가 키는 크고 호남형인데 배가 산달....
연애 결혼이라서 그 좋은 성품에 배 나온 것도 못 느꼈고
능력도 좋고 무엇보다 언니를 공주 대접했어요.
아들 낳고 지방에 있는 친정에서 산후조리한다고 남편만 신혼집에 혼자 지냈는데
직장에서 오늘 출근 안 했고 연락도 없다고 전화가 와서
언니가 급한 마음에 지금 출발할테니 직장사람들에게 책임질테니 문 따고 들어가라고 부탁했어요.
간밤에 자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채 발견되었어요. 그때 나이가 35살.....
술배건 똥배건 젊은 남자가 배 나온 것은 건강에 적신호입니다.
외모를 떠나 결코 정상이 아닙니다.10. 어휴
'16.4.26 4:42 PM (1.225.xxx.91)배 나와서 부부관계할 때 배가 풍선처럼 닿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싫다...11. ..
'16.4.26 4:4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안돼요!!!!!
돈많고 명 짧은 남자 구하는거 아님 피해요!!!!12. ///
'16.4.26 4:47 PM (61.75.xxx.94)그 언니는 자기가 집에서 지냈으면 남편이 그렇게 허망하게 죽지는 않았을거라고 자책하던데...
물론 언니 잘못은 전혀 없지만 본인은 안 그런지 그렇게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무슨 정을 그리도 많이 주었는데 아직까지 재혼 안 하고 직장 다니면서 아들 길렀어요.
목표가 명 짧는 남자 구하는 게 아니라면 절대 반대예요.
복부 비만이 그 정도면 심혈관계에 분명히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13. ㅜㅜ
'16.4.26 4:5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아버지가 만삭 배세요. 저는 계속 봐서 그런지 덤덤했는데 첨 본 사람들은 많이 놀라더라구요.
다 커서 알았어요. 건강에 안좋다, 보기에도 진짜 안좋다ㅜㅜ
저희 아버지는 술은 전혀 안드셨는데 밥먹을때, 손톱자를때 말곤 계속 누워 계셨어요.
운동은 전혀 안하시고 직장이 집에서 진짜 가까웠는데도 차 가지고 다니심.
유일한 취미는 낚시;;;; 나이드실수록 팔다리는 앙상해지는데 배는 요지부동 ㅜㅜ
고혈압 있는데 약만 먹을뿐 음식관리 안하시고 군것질 진짜 좋아하시고.. 쓰다보니 제 가슴이 답답해지네요..ㅠㅠ14. ...
'16.4.26 5:16 PM (119.67.xxx.83)야식 술 좋아하고 운동 안하고 게으를거에요...한탄할 시간에 운동이라도 하지 2222222
15. 컥~
'16.4.26 5:19 PM (218.236.xxx.244)제목 보고 찔려서 들어온 곧 쌍둥이 출산 앞둔 배를 가진 남편을 둔 1인 입니다.
술은 거의 안먹고, 먹는것도 저랑 결혼하고 많이 줄였는데 집에만 오면 시체가 되지 말입니다...-.-16. ...
'16.4.26 5:30 PM (210.2.xxx.247)선이나 소개팅하면
외모가 정상인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남자들은 여자가 그렇다고 하고요17. 봄빛
'16.4.26 5:39 PM (59.9.xxx.28)혼자 오래 살아서라뇨? 유부남중에 배 나온 남자 훨씬 더 많아요^^ 아마도 게으르고 책상앞에서 많은 시간 보내거나 (게임이나 인터넷?) 알콜을 너무 좋아하거나...움직이는걸 싫어하거나...
18. 그게
'16.4.26 5:44 PM (61.98.xxx.84) - 삭제된댓글술살 아닌가요??
나이들면 옆구리살이 붙고 술좋아하는 분들이 땡땡한배가 되던데요.
당장 티브이보면 김준현은 좀 앞으로 나온 배고 문세윤은
총 둘레가 투덕투덕한. . .^^;19. 순이엄마
'16.4.26 5:48 PM (117.111.xxx.33)울 남편 이야기 하는 줄. 5개월로 줄일수만#있다며·
20. 라임
'16.4.26 5:49 PM (113.190.xxx.177)울 남편은 완전 막달배에요. 나름 운동도 하고 몸관리하는데도 그래요. 쉽게 들어갈 배가 아닌듯.. 건강상에 문제만 없으면 괜찮을텐데 이제 슬슬 하나씩 몸이 고장나기 시작하고 참....
21. ㅇ
'16.4.26 7:05 PM (118.34.xxx.205)포옹하거나 잠자리하면 배 부터 닿을거같네요 ㅠ
22. 미련곰탱이
'16.4.26 7:18 PM (110.9.xxx.73)8개월이라니 허걱.
그래도 장가는 가고싶었나부네.
살부터 빼고 맞서ᆞㄴ 보등가23. ....
'16.4.26 7:29 PM (119.194.xxx.57)생활습관 더럽게 나쁜거죠.
살뺀다고 밥굶고 운동 빡세게하고 힘들다고 술미친듯이먹고
또 살쪘다고 할까봐 밥다차려나도 밥안먹는다하고 배고프니까 과자 주워먹다
목마르다고 맥주 2리터마셔주시고
운동미친듯이하고 힘들다고 아프다고 누워서 밥만먹고 낮에하루종일 자느라 밤에 잠안온다고또 술마시고
심하게 뚱뚱한사람은 정말 뭔가 문제가있어요. ㅠㅠ24. 싱그러움
'16.4.26 8:00 PM (211.217.xxx.14)날씬한 배는 젊음의 상징인듯.
25. 동그동그
'16.4.26 8:08 PM (210.176.xxx.151)윗분 말씀대로 총각이 배가 8개월이면 자기관리를 전혀 안안한다는 증거네요.
게다가 게으르고 생활습관은 엉망...26. dd
'16.4.26 9:06 PM (211.210.xxx.181)복부팽만증 아닌가요?
저 예전에 다른 곳은 멀쩡한데 배만 가스가 차서 임신부로 오해받고
지하철타면 자리 양보받고..ㅜㅜ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밥만 먹으면 배가 막 부풀어올라서 3시간 동안 만삭의 상태가 되었다가
4시간은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왔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9408 | 재미있는 것도 즐거운 것도 더 이상 없는... 15 | 기운없음 | 2016/09/22 | 2,743 |
599407 | 국물용 멸치 길냥이 밥으로 줘도 될까요? 9 | 냥이 | 2016/09/22 | 1,198 |
599406 | 은마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5 | ㅠㅠ | 2016/09/22 | 3,095 |
599405 | 뚱뚱했다 살뺀 사람들은 다른 뚱뚱한 사람 보면 불편한가요? 8 | ㅇㅇ | 2016/09/22 | 3,313 |
599404 | 혹시 저같은 이유로 직장생활하시는분도 계시나요? 9 | ㅇㅇ | 2016/09/22 | 2,155 |
599403 | 자취생한테 보내주면 좋을 음식.. 6 | ..... | 2016/09/22 | 1,735 |
599402 | 저는 40초중반에 음흉한 눈길 느껴봤네요. 3 | .. | 2016/09/22 | 3,023 |
599401 | 대출관련 업무 보시는 은행원 여러분 도움부탁드립니다 2 | 도와주세요~.. | 2016/09/22 | 854 |
599400 | 곱창보다 막창이 더고급인가요? 4 | ㅇㅇ | 2016/09/22 | 2,693 |
599399 | 사람 마음이 간사하네요. 2 | 아휴 추워 | 2016/09/22 | 1,221 |
599398 | 집 회사가 다인 40살노처녀 13 | 햇빛 | 2016/09/22 | 7,452 |
599397 | 오십넘으신 운전 잘하시는분 오래되신분 좀 저 좀 봐주세요!.. 9 | Oo | 2016/09/22 | 1,779 |
599396 | 키스하고 싶네요.... 13 | ... | 2016/09/22 | 8,559 |
599395 | 아파트 1 | 아파트 | 2016/09/22 | 897 |
599394 | 창알머리없다는게 7 | ㅇㅇ | 2016/09/22 | 1,007 |
599393 | 제주 이중에 한곳만 추천 5 | 제주 | 2016/09/22 | 1,196 |
599392 | la갈비 먹는데 자꾸 작은 뼈조각을 씹게되네요. 4 | 맛있게 먹고.. | 2016/09/22 | 2,343 |
599391 | 얘기 좀 해주세요. 1 | ㅇㅇ | 2016/09/22 | 287 |
599390 | 8월 전기 선방 8 | ㅇㅇ | 2016/09/22 | 1,323 |
599389 | 제주에도 지진이 느껴졌나요? 2 | : | 2016/09/22 | 1,910 |
599388 | 이 사진 이하늬 맞나요 30 | 보니하니 | 2016/09/22 | 26,762 |
599387 | 옛날영화 네번의결혼식과한번의장례식-다시봐도 성관념 놀랍네요 11 | 포리 | 2016/09/22 | 2,685 |
599386 | 원전사고 나면 국민들에게 알리긴 할까요? 15 | 무정부 | 2016/09/22 | 1,815 |
599385 | 1년된 1 | 오미자 | 2016/09/22 | 390 |
599384 | 대입 자소서에 지역축구대회 준우승 같은거 써도 되나요..? 6 | ᆢ | 2016/09/22 | 1,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