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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혼자서 뭐하고 노나요? 매일이요

.. 조회수 : 6,044
작성일 : 2016-04-26 15:40:33

제가 혼자서는 진짜 못노는 타입인데요

보통 혼자 뭐하고 노나요?

갑자기 남편따라 다른 도시로 왔는데 아직 일 구하기전까지는

회사생활도 안하고 아는사람도 없으니 엄청 공허하고 그런데..

혼자 노는법 뭐가 있을까요? ㅠㅠ 알려주세요

IP : 129.254.xxx.9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16.4.26 3:42 PM (183.98.xxx.129)

    운동을 하시면 좋아요 수영, 요가, 골프등...레슨받고 이러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 2. 일단
    '16.4.26 3:43 PM (184.96.xxx.12)

    장보러나가면서 이곳저곳 시장 구경
    산책하면서 동네 구경
    그 도시에서 유명하다는 빵집 카페 명소들 찿아보기
    이도저도 하기싫은날은 집정리 청소 시작하면 하루가아니라 며칠을 서랍 하나하나까지 홀딱 뒤집어서 정신없이 시간보낼수있어요.

  • 3. 운동
    '16.4.26 3:43 PM (183.104.xxx.151)

    운동 하세요..
    수영이나 헬스등록해서
    목욕 사우나도 하고 나오면 개운하니 오전 오후 반나절은 금방이죠
    문화센터 등록해서 배워도 좋고
    전 하루가 너무 짧아 아쉬운 데..

  • 4. ...
    '16.4.26 3:44 PM (39.7.xxx.99)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하고... 혼자놀아도 시간이 모자라요. 근데 전 사람 만나는걸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이런게 재밌는거 같아요

  • 5. 집에만 있어도
    '16.4.26 3:48 PM (182.209.xxx.107)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미치겠어요.
    지금도 벌써 4시가 다돼가네요.ㅠ

  • 6. ...
    '16.4.26 3:50 PM (112.186.xxx.96)

    혼자노는방법은 무궁무진한데 상당수는 남들이 보기에 그게 뭐가 재밌어?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들이라...
    저는 며칠전에 해파리에 꽂혀서 인터넷에서 해파리로 검색해서 사진 한참 구경했네요
    두세 시간 훌쩍 가더군요ㅠ ㅠ

  • 7. 원글..
    '16.4.26 3:54 PM (129.254.xxx.90)

    운동을 당장 해야겠어요..제가 지금 무기력증인가봐요ㅠㅠ

    ...님..해파리요? 오아! 한수배우고 갑니다...ㅠㅠ

  • 8. 윗님
    '16.4.26 3:54 P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대박.. 저도 혼자 잘 노는 편인데.. 저보다 고수시네요. ^^
    해파리 진짜 외계 생명체 같지 않나요? 저두 뭐 이것저것 관심있는 거 찾다보면 시간 훌쩍 가더라구요.

  • 9. ...
    '16.4.26 3:55 PM (112.186.xxx.96)

    해양생물들 사진 보면 정말 신기하죠^^
    특히 심해생물사진들은 오싹오싹하기까지...
    그런데 저는 곤충 사진은 잘 못 봅니다;;;;;;

  • 10. ㅋㅋㅋㅋ
    '16.4.26 3:56 PM (223.62.xxx.118)

    해파리ㅋㅋㅋ귀여워요 해파리 연구하는 님은 다른거 또 뭐하고 노시는지? 창의적이시네요

  • 11. ....
    '16.4.26 3:59 PM (211.243.xxx.65)

    미드 틈날때마다 보는데요. 귀가 트였어요. 자막 틀린거 다 보여요

  • 12. 혼자놀기
    '16.4.26 4:00 PM (211.177.xxx.119)

    그림그리기 자수 운동 영화 요리 정리
    산책 커피 쇼핑 인터넷 독서 글쓰기

    전 하루가 너무 짧아요 ㅠㅠ
    (매일 저걸 다 열심히 하고있단건 아니고 예시에요 ㅎ ㅎ)

  • 13. ..
    '16.4.26 4:01 PM (218.37.xxx.97)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먹을 것도 먹으러 가고...ㅎㅎㅎ
    저도 하루가 짧아요.. 노니라.... 이제 이직해야할텐데 노는 맛이 들려서 큰일이에욬ㅋㅋ

  • 14. 부럽다
    '16.4.26 4:02 PM (211.203.xxx.83)

    제발 혼자 하루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봤음ㅠ

  • 15. ㅡㅡㅡ
    '16.4.26 4:03 PM (211.36.xxx.88)

    서점가기 해장국먹기 ...

  • 16. ..
    '16.4.26 4:07 PM (183.101.xxx.235)

    운동하고 영화보고 도서관도 가고,
    마트 시장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하루 한가지 새로운 음식도 만들어보고 카페가서 커피도 마시고 할거많아요.
    냉장고 서랍 다뒤집어엎어 정리하다보면 몇시간도 가고..

  • 17. 혼자 놀기의 진수
    '16.4.26 4:08 PM (14.63.xxx.57)

    콘텍 600 놀이.

    약국에서 콘텍 600 을 삽니다.
    켑슐을 분해 합니다.
    진짜 600개가 맞는 지 세봅니다.
    색깔별로도 나누어 세봅니다.
    모든 켑슐을 다 확인해 봅니다.
    갯수를 기록해서 제약회사에 전화 합니다.

  • 18. ㅇㅇ
    '16.4.26 4:17 PM (82.217.xxx.226)

    거리구경하다 카페들어가서 미드 한 두개 보고 또 걷다가 전심도 먹고 그래요 집에 있으면 계속 먹기만 해서..집밖에 있는걸 추천합니다.

  • 19. ...
    '16.4.26 4:22 PM (119.67.xxx.83)

    운동 미드 가끔 혼자 브런치 독서 맛난 디저트 즐기기등등.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한시간씩 걷기도 하고 피티도 받고 가끔 자유수영도 하고.. 혼자놀수록 몸매가 좋아지고있어요 ㅎㅎㅎ

  • 20. ..
    '16.4.26 4:22 PM (58.230.xxx.110)

    우리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늘 걱정하시는 부분이에요...
    제가 심심해 죽을까봐...
    근데 반전은...
    안심심해요...
    너무 잘살아요...잘놀아요...
    혼자놀기도 잘하고 모여놀기도 잘해요...
    혼자놀기 종목은 운동 독서 쇼핑(이건 정말 혼자)
    산책 가까운곳 여행...종교

  • 21. 원글
    '16.4.26 4:23 PM (129.254.xxx.90)

    와..다들 혼자서 잘 지내시는군요..
    저는 남편도 야근이 잦은 직업이고,
    혼자서 정말 미칠것만 같았는데..제 천성인가봐요..ㅠㅠ 흑..회식같은거 하고싶어요..진짜..ㅠ

  • 22. na..
    '16.4.26 4:27 PM (182.228.xxx.183)

    회식 넘 그립네요.ㅋ
    저도 혼자 놀기 지쳐요ㅜㅜ
    사람 만나면 기빨리는 타입이라 피곤해했었는데
    이제 사람이 그립네요.이사와서 외롭고ㅜㅜ
    가까우면 같이 놀면 좋은데 ㅎ

  • 23. ....
    '16.4.26 4:2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혼자잘노는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심심함이란게 없어요.
    심심함이란 감정이 만약 있더라도 느낄 틈 없이 관심대상을 쉽게 즉각적으로 찾는 쪽으로 잘 발달돼 있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 대한 파악이 잘 되어 있어야 혼자 잘 놀 수 있겠죠.
    제 경우는 관심사 파도타기랄까... 암튼 네버엔딩이에요.

  • 24. 정말
    '16.4.26 4:29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하루가 금방이예요. 컴퓨터 검색하고
    TV로 영화보고 시장 한 바퀴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요.
    한 사람만 만나도 금방 시간 다 가고
    하루가 넘 짧아 안타깝네요.

  • 25. 정말
    '16.4.26 4:32 PM (122.46.xxx.157)

    하루가 금방이예요. 컴퓨터 검색하고
    TV로 영화보고 시장 한 바퀴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요.
    요즘 동네 주변에 운동하기 좋게 산책길로
    꾸며진 곳도 많을 거예요. 가볍게 걸어도 좋고
    동네 동사무소 센터나 어디든 저렴하고 좋은 프로그램도 많죠.
    등록하셔서 다니다 보면 동네 사람들도 사귈 수 있지 않나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데 전 하루가 넘 짧아 안타깝네요.

  • 26. ...
    '16.4.26 5:22 PM (175.117.xxx.25)

    오늘아침 새벽에 텃밭가서 가지심고 고추심고
    돌아와 아침먹고,영화 쥬토피아보고,공원한바퀴돌고
    커피 한잔사서 공원벤치에서 책읽기,요즘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읽다가 돌아와서 점심 세시쯤 너구리 반정도 끓여먹고 강쥐 운동 한시간 시켰더니 하루가 다감.다 혼자서 한일임.

  • 27. .....
    '16.4.26 5:27 PM (218.236.xxx.244)

    인터넷 하기, 만화책 보기, 서랍정리하기, 이불 만들기, 베란다 정리하기, 오래된 옷과 CD들 버리기,
    봄맞이 집안정리가 아직도 진행중인데 매일매일 조금씩 넓어지고 깔끔해지는 집을 보면서
    흐뭇합니다. 집정리 하다가 힘들면 커피 타서 인터넷 하고....하루가 너무 짧아요...>.

  • 28. 조앤맘
    '16.4.26 5:29 PM (175.117.xxx.25)

    본래 여럿이 하는것을 좋아하다가
    이제는 사람들에게 염증.
    혼자하는 것이 제일 좋음.
    모든 모임정리 중.

  • 29. ㅇㅇ
    '16.4.26 6:11 P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어 공부해요.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어요

  • 30. ㅅㅇㅈㄷ
    '16.4.26 6:40 PM (125.186.xxx.121)

    아. 부럽네요 다들.
    전 늘 할 일에 치어 사느라 몸이고 머리고 쉴 틈이 없는데.
    길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전업생활 부러워요.

  • 31. 명랑스
    '16.4.26 8:54 PM (119.71.xxx.135)

    혼자놀기 저장. 까페가서 커피마시기, 도서관서 신간 보기, 모바일 인터넷 (비추), 집근처 추어탕 먹으러 가기~등이요. 집정리 하는건 왜이리 안되는지...ㅠㅠ

  • 32. ***
    '16.4.26 9:00 PM (14.35.xxx.144)

    저도 혼자놀기 저장할래요.^^

  • 33. 길영
    '16.4.26 9:09 PM (39.118.xxx.81)

    혼자 이것저것하면 하루가 넘 빨리가 안타까워요.

  • 34. 동네산책
    '16.4.26 9:56 PM (182.212.xxx.148)

    생활정보차원에서도 유익한거 같아요.
    이곳에는 이런가게가 있구나
    동사무소는 여기구나 등등
    운동도 되거 이석이조 일타쌍피

  • 35. 참나
    '16.4.26 11:03 PM (220.123.xxx.189)

    혼자놀기 ....여러가지 안해도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요

  • 36. ...
    '16.4.29 11:34 AM (124.49.xxx.142)

    저장할래요

  • 37. 좋은게많아요
    '16.9.21 6:29 PM (42.98.xxx.212)

    혼자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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