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수학 잘하는애 중고등수학도 잘할까요?

.. ㅡ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6-04-26 15:12:42
개념말고 최상위, 경시대비 최상위를 선행으로 혼자 풀어요.
현재 4학년인데...5학년까지 경시대비 최상위까지해서 마쳤거든요.
한 2년 선행이 된거지요.
그리고..학원은 안다니고 혼자 풀어요.
엄마아빠가 가르쳐주긴 하는데 90퍼센트이상 맞는편입니다.
이제 6학년꺼 하려는데...
솔직히 제 애가 이렇게 할줄은 잘 몰랐어요.
그냥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중고등학교도 이런식으로 하면 될지...

지금 이정도 하는 놈이면 중고등학교 수학도 잘할 머리가 있는 놈일까요???
IP : 1.245.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이라도
    '16.4.26 3:15 PM (66.249.xxx.221)

    경시대회 문제를 엄마아빠가 가르쳐 줄 수 있다는건
    수학머리를 물려 줬다는거죠
    엄마아빠 닮아 잘 할거에요
    5학년 경시대회는 중1,2수학을 숨기고 있죠.

  • 2. ...........
    '16.4.26 3:15 PM (211.210.xxx.30)

    게으르지 않다면 고등수학도 문제 없이 잘 할 거 같아요.
    고등학교 이과 수학은 머리도 중요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엉덩이 무거운 아이가 유리 하더라구요.

  • 3. 음..
    '16.4.26 3:30 P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사춘기만 무난하면요.
    머리 좋아도 힘든 거 못 이기면 사춘기 때 꽤가 나더라구요.
    갈수록 어려워지는 건 둘째치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아이가 진득해야돼요.
    저도 아이 6학년때까지 수학학원 안 보내고 심화까지 챙기면서 선행 진행했어요.
    이대로만 쭉 가면 무난하겠다 싶었는데 사춘기 때 역변하더군요.
    순하고 무던하던 아이가 슬슬 꾀도 부리고 공부 안 하려고 용 쓰고..

  • 4. na..
    '16.4.26 3:53 PM (182.228.xxx.183)

    부럽네요^^
    학교시험은 맨날 올백인가요?
    우리애는 요즘 한두개씩 틀리기 시작했는데
    공부방법이 잘못된건지

  • 5. 올리버
    '16.4.26 4:11 PM (115.140.xxx.37)

    저 질문하나 드려요. 기본. 문제집 경시대회. 최상 위. 두권씩. 풀이시나요?
    잘하는 친구들은 심화 문제집만으로. 진도. 나가던데. 3학년인 우리. 아이는 그정도는 안되는듯해서요.
    저도. 집에서 혼자풀리는데. 어떤단원은. 최상위. 오답율이 너무 높아서요
    기본도 같이 풀리자니 시간 너무 많이들고. 엄마표 어렵네요

  • 6. ..
    '16.4.26 4:19 PM (203.234.xxx.219)

    수학머리 타고난거 맞아요
    타고난 아이들은 문제만 던져줘도 이미 알고있던것처럼 풀거든요
    저희 아이도 초6까지 혼자 수학했어요
    전 그냥 문제집 사다 준게 다예요
    올림피아드 경시 문제집과 올림피아드의 지름길? ,중등 에이급까지 혼자 풀다
    정석 배우기위해 학원을 6학년 여름방학때부터 다녔죠
    중등과정은 이비에스 개념 강좌로 한번 훑었는데 쉬운지 건성건성했구요
    중1부터는 kmo 시작했구요
    아들이 학교 내신은 만점을 못받더라구요 연산을 안해 그런지 항상 시간부족하다고..
    kmo가 본인 스타일인데 혼자 데리고있다 늦은 감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수학전공 대학생이 되었는데
    본인도 초등 5,6학년때 강남에 있는 학원가서 대비를 시켜줬으면
    현재랑 좀더 달랐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7. 타고난 수학 머리가 있으니까
    '16.4.26 4:40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잘하네요. 학원까지 보내면 좀더 도움이 될 거예요.
    큰 애는 수학감이 워낙 좋아 학원에서 수학 진도 많이 빼고
    외국 왔더니 수학경시 휩쓸고 잘하는데
    작은 아이는 초등이라 학원 안다니고 와서 안한거에 비해서는
    수학을 곧잘 하기는 하는데 형만큼은 못했어요.
    형은 공학 전공이고 작은 아이는 지금 수학 관련 과인데
    작은 애 말이 한국 있을 때 좀더 선행 했으면 좋았을 걸 하네요.
    저도 요즘 미안한 생각이 들고...

  • 8. .....
    '16.4.26 5:24 PM (211.36.xxx.7)

    저도딸 5학년때 반신반의 하며 중등 문재집 고르라하니
    에이급 골라
    에이급 한권으로 중등 다띄고

    6학년 겨울방학때 고딩 시작....
    지금 중1 인데요
    수1 수2하고 기벡 반 했어요


    인강 없이 부모도움 없이 혼자하는데요


    아이가 수학머리가 트이면서
    수1 한상태에서도
    인터넷 지식인 수2 풀어주더라고요~

    아이가 똑똑하면 아이를 믿고 맡겨보세요~


    저도제 기준으로 중등 들어갈때 학원고민했고요

    고딩 들어갈때 또 학원고민

    그런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 기간이 길어지며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 9. 아이고.....
    '16.4.26 5:45 PM (1.245.xxx.118)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 10. ...
    '16.4.26 8:16 PM (114.207.xxx.165) - 삭제된댓글

    글쎄요 지금 울딸 친구들 내신 100점도 못받고 쩔쩔매는데
    선행은 고1까지 다 했다더군요
    게다가 초딩때는 경시대회 상장을 싹쓸이 했다고..

    전교에 수학 백점 내지는 하나 틀리는 애들 몇명 없거든요
    나머지 90점 85점 이런애들 죄다 초등때 날리던 애들임..

  • 11. ㅇㅇ
    '16.4.26 11:47 PM (116.34.xxx.173)

    수학에 얼마나 흥미를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해요
    정말 수학에 흥미있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돈되는 전공을 재미를 느끼며 할 수 있다니..

  • 12. 4학년
    '16.4.27 7:48 A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잘하는 아이네요. 저희둘째도 초4인데 선행진도가 비슷하네요. 저는 연산은 더 빨리 빼고있고 사고력은 학원 보내고 있어요. 성대경시도 한번 보내보세요 아이실력 볼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604 물리1 질문드려요 2 꾹참자 2016/06/12 948
565603 영어 being 생략 가능한지요? 4 지나가다 2016/06/12 986
565602 고2아들과 친구들 2 후덥 2016/06/12 1,223
565601 남자.여자중에 노화가 어느쪽에 더 빨리 되나요? 18 댓글 기다리.. 2016/06/12 9,124
565600 닭육수가 상하면 냄새가 나겠죠? 2 저기.. 2016/06/12 866
565599 영상..어제 광화문에 사람 많이 모였네요 5 광장 2016/06/12 804
565598 영화속에서 여배우가 화장을 거의 14 2016/06/12 7,028
565597 외모 컴플렉스가 심하면 온라인에서 공격적 7 못난사람은 .. 2016/06/12 1,170
565596 초등4 아들과 볼 개그 공연 뭐가 좋을까요 빨리요~~? 공연 2016/06/12 462
565595 에어써큘레이터...선풍기보단 시원하나요 7 더위 2016/06/12 6,548
565594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지역마다 상품질이 다른가요? 1 수박 2016/06/12 1,021
565593 아버지 페검사 하고싶어하시는데 어디병원 가야되나요? 3 병원 2016/06/12 1,257
565592 허벌라이프 질문인데요~ 4 집순냥 2016/06/12 1,809
565591 남프랑스, 체르마트, 샤모니 여행가는데요~ 7 남프랑스 2016/06/12 1,189
565590 넘 더운데.. 현재 실내온도 몇도세요? 9 hh 2016/06/12 2,084
565589 스마트폰 좀비족들 길 비켜주나요? 1 ㅇㅇ 2016/06/12 753
565588 당일 공주여행 계획인데 어디 가보면 좋을까요? 8 공주 2016/06/12 1,713
565587 집에서의 나의 역할 2 _ 2016/06/12 1,028
565586 부산에 한방에 여섯명 정도 묵을 수 있는 호텔?콘도? 3 엄마를 위해.. 2016/06/12 1,423
565585 저도 학원장때문에 기분나빠요 15 참나 2016/06/12 4,031
565584 82추천으로 본 스켈리톤키 4 ㅎㅎㅎ 2016/06/12 1,295
565583 짝가슴 고민 .. 2016/06/12 875
565582 엄마한테 정떨어져요 14 hime 2016/06/12 5,522
565581 자전거타다 크게다쳐 응급실. 일반보험 안돼죠? 2 2016/06/12 1,812
565580 고등생들도 마스크팩 자주 하나요? 4 마스크팩 2016/06/12 1,329